생각지도 않았던 황금의 반차가 생겼습니다
딸집보다 초라한 내집이지만 그래도 내집이
편합니다
양재역에서 환승을 하고 전철에서 태극기를
어깨에 단 군인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첫번째 태극기)

양해를 구하며 제가 태극기를 엄청 사랑하는
사람인데 사진좀 찍으면 안될까요?
그러라고 합니다 대신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겠다고 약속을 했기에 이렇게 방긋
웃는 햇님으로 약속을 지켰습니다
염창역에 내렸습니다

(두번째 태극기)
군인 아저씨 태극기를 찍으며 갑작스럽게
드는생각 오늘 태극기 여행을 떠나볼까?
걸어서 펄럭이는 태극기 10곳 만 찍어보자
서울염창동 우체국 입니다
어제 박근혜대통령님께 손편지쓰고 오늘
우체국 들려 익일 특급으로 등기보낼려고
우체국을 들렸습니다

지난번에는 처음이라 모르고
대통령 호칭을 붙이지 못했는데
오늘은 자신있게 대통령 호칭 붙여 주세요
단호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세번째 태극기)
강서 평생 학습장 입니다
저 건물안에서 무엇을 가리키는 곳인줄은
모르겠습니다
특이하게 새마을기 도 함께 펄럭입니다
새마을기 만 보면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열렸네 너도나도 일어나 .........
박정희 대통령님이 생각납니다

맞은편에는 지방분권개헌 천만인서명운동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내 삶 을 바꾸는 .........
바꾸기는 뭘 바꾼다구요?
이대로 무방비로 당해야 하나요?

(네번째 태극기)
제가 두달에 한번씩 방문하는 대한적십자사
입니다
이제는 얼굴을 터나서 지나가는길에
잠시 들려 음료수도 마시고 과자도 먹고
잠시 쉬어 가기도 합니다
헌혈을 하지 않을때도 들립니다


(다섯번째 태극기)
디지털프라자 삼성서비스센타입니다
이곳의 부회장님은 지금어디에계신가요?
죄가 있어서 감옥에가 있을까요?
이재용부회장님은 삼성을 사랑한 죄밖에
없지않을까요?


(여섯번째 태극기)
강서 보건소 입니다
역시 우리은행과 손잡고 있습니다
모종에 무슨관계가 있는것같습니다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며 손이 시려워
주머니에 넣다가 뺏다가 반복하며
바람이 불지않아 한참을 기다려 태극기가
펄럭일때 챤스를 놓치지않고 찍어야합니다

삼성전자와는 달리 LG 에는 태극기가
펄럭이지 않습니다
LG전자는 태극기를 싫어할까요?

태극기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이라는 단어가 눈에띄어서
찍었습니다
대한민국 부동산 대박 나십시요


(일곱번째 태극기)
강서경찰서 교통센타
정의로운 경찰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덟번째 태극기)
한국 임업 진흥원
이곳 또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어 찍었을뿐입니다
공무원 인가요?


(아홉번째 태극기)
남영 LED 조명 회사이겠죠
애국 기업 입니다
이곳도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열번째 태극기 )
한참을 걸릴줄 알았는데 그래도 운동삼아
거닐다 보니 목표한대로 10번째 입니다
KAL.........생각 나는것이 많죠

국민은행도 형편없습니다
태극기를 24시간 걸어나야 할곳들이
이렇게 썰렁하니 아무것도 펄럭이지
않습니다
태극기가 걸려있을 날이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는데 벌써부터 저렇게 비워있으면
어떡 할까요?


이미 계획한 10곳은 넘겼습니다
아직은 걸을만 해서 조금더 태극기를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건강검진을 몇번 받았던곳입니다
한국 건강 관리 협회 입니다

태극기가 눈에 띄어서 찍긴 했는데
제가 60만원 손해를 보면서 해지한
우리은행 옆에 나란히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요?
태극기를 내리던지 인공기를 달던지
둘중 하나를 선택 하라고 할까요?


화곡 제 6동 주민 센터

강서 경찰서 화곡 지구대


맨 마지막 입니다
강서 구청 입니다
강서구에는 국개 누구가 있죠?
요즘 별명이 참 다양하게 많던데요
혼수 성태 인가요?
잠시 헷갈립니다
나름 두시간정도 태극기 여행 잘했습니다
계획하지않았던 일이었는데
보람도 있고 태극기 사랑도 함께 했습니다
이젠 지나가는 사람 의식도 하지 않습니다
내나라 국기 촬영하는것 하나도 창피해할
이유가 없지요
숨어서 찍을 이유도 없구요
며칠뒤 평창인지 팽창인지 평양인지
국호도 불분명하지 않은곳에서 벌어질
이상한 짓거리 폭망해야 정신 차릴것입니다
태극기를 들고 입장을 하며
애국가를 부르며 입장을해야지
무슨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참으로 한심스러운 꼴입니다


지금 우리는 분노합니다
우파는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화를 내기 시작하면
그 누구도 막을수없다
나는 분노한다
첫댓글 오늘나병장도 태극기찾아갔읍니다 허정김 토콘에 왔읍니다 태극기가 안내를해줌니다
저도 많이 망서렸습니다
좋은 시간진행중이죠 ?
6시에 끝나는줄 알고 있는데요
글올려 주세요
하루님의 성의에 감사드려요
간절한 마음과 정성된 수고가 느껴집니다
참 좋은 글
엄지 척! 입니다
참 좋은말
엄지척
꿈꾸리님 사랑합니다
엄지척 한개는 제겁니다.
참 좋은말
엄지척
지킴이님 ㅎㅎ 감사합니다
엄지척 확실하게 눌렀나요?
하나가 분실됬습니다
저도 엄지척 한개 눌렀습니다.
관공서에는 그래도 태극기가 많이 게양이 되어 있네요,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를 찾아보고. 지켜야하는 이상한 나라가 되어 가네요..
저도 하루님 따라서 태극기 여행 잘했습니다~
ㅎㅎ 오늘 실적이 좋습니다 나름 오늘 수고했습니다
저도 함께 귀한 여행 잘했구요
@하루 와 ~
오늘 엄지척이 도대체 몇개입니까?
좋겠당 ㅋ
대추야자님도 엄지척 확실하게 누르셨지요?
하나 분실 했어요
@하루 전 확실하게 눌렀습니다~
@꿈꾸리 세개 이어야 하는데 하나 없어요?
누가 준다고 하고서 안준거 인가요?
세분중에 한분 자수 하세요 ㅋ
@꿈꾸리 꿈꾸리님~ 가운데 엄지척 표식 눌러주세요~~
1+1+1 = 2 가 되어서 산수가 안됩니다 ㅎㅎ
혹시 지킴이님이 안누르셨나,,,
오늘 국회회의장 가기위해 검색대를 통과 하는데 태극기 압수(?)!! 헐~~😰
정작 태극기를 가장 사랑해야 되는 곳에서조차....... 이제 태극기를 맘대로 소지할 자유도 없는건가!! 😰
태극기를 찾아 손가락 꼽아 보시는 하루님의 하루가 웬지 마음 한켠에 울림이 ....💧💧
하루님의 하루가 아직은 행복했습니다
@하루 "아직은" ☞ "여전히" 로 바뀌겠지요??^^
@진달래 그래야 되겠지요
여전히로 ^^
우파는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화를 내기 시작하면
그 누구도 막을수없다
나는 분노한다~~
정말 감동적인 태극기여행 후기입니다!
감사감사^^ 이제 집에 들어가면서
차안에서 읽었습니다!!~
엄지척입니다.
감사 합니다
러브님도 잘지내고 계시죠
@하루 네에.아침에 일어나서 딱 하고 싶은 일을 합니다.^♡^
이런 여행이면 저도 함 떠나보렵니다.
한번 계획 잡아서 떠나보세요
전 다음에는 강남쪽으로 한번 떠나볼까 합니다
건강관리협회 ㅡ 강서인가요
내 후배가 원장인데요
세상은 정말 좁습니다
하루님의 태극기찾기
하루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네
건강관리협회
강서맞습니다
정말 세상좁습니다
원장님이 후배 인줄이야
다음번에는 아는척 해도될까요?ㅎㅎ
혼수 성태라 하신 말 좋으네요.
혼수는 우파 강서구민이 하지 말아야 할 텐데 걱정이죠.
짐승태(짐승짓거리)!
아 알겠습니다
이젠 짐승태 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