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T.V보면서 하는 말이다. 아내에게 "내가 젊었 을 때 돈만 있었으면 국회의원 당선되서 모든 것을 다 바로 잡을 수 있었는데..."하면 옆에 있는 아내가 "어이 없다"는 듯 "당신이 국회의원이 되었다면(될 리도 만무하지만),바로 잡는게 아니라 나라가 온통 뒤집혀 졌을 거야"하고 비꼰다.
참으로 오만방자 하고 자만심이 가득한 생각이다.그렇지만 따지고 보면 입 달렸고 머리가 있는데 말조차 못하랴
그러나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다.나 같은 일반 백성도 광화문광장에 가서 소리치고 박근혜 대통령을 욕해도 저런 미친놈이있나 하고 지나칠 뿐 누구 한 사람 처다보지도 않는다.그런데 그 토록 목숨을 던져 투쟁하던 30대 초반의 문신부가 70이 다 되어서도 제주 강정마을에 가서 팬스까지 처놓은 담을 넘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그후 병상에 누워 계시는지 반성하고 계시는지 뉴스에 나오지 않으니 모르겠다.이젠 제발 그런 헛된 투쟁하지 마시고 하느님 나라 가실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다..
용산 참사.세월호 사고,제주 깅정마을 항만공사,싸드 성주 배치건 어느 것 하나 ..이런 사건이 생기면 어김없이 반대 투쟁위원회가 설치되고 위윈장,부위원장,대변인이 생기고 엊그제 까지도 생업에 종사하던 선량한 이가 어느날부터 머리에 빨간띠를 두르고 자기들이 마치 대단한 독립투사인 양 나선다.
직책이 그리 좋은 것일까?그런 감투가 영광이고 신분 상승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옛날 유신독재 정권시절 우리 같은 일반 백성은 무서워서 입도 뻥긋 하지 못하고 있을 때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 문국현 신부 등은 감히 목숨을 걸고 정권에 항거했다.우리는 그분들에게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그분들의 용기에 참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고 환호했다.마치 골고다 고원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처럼...
또,국회의원들은 대정부 질문 하면서 뻑하면"이봐요.김징관! 국민이 뽑아준 국회의원앞에서 거짓말을 해요?사과 하세요"하고 호통친다.그럴 때면 "의원님.나도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이 임명한 장괸입니다.당신들도 장관이 부럽죠? 말좀 조심하세요"왜 그렇게 말하지 못하고 쩔쩔맬까?만약 그렇게 대답하면 해임건의를 할까봐서 겁이 나서일까? 장관자리가 그렇게 좋은가?
나는 설령 해임건의를 하더라도 사표내지 않고 파면 당하면 당했지 사과는 안하겠다.똥 묻은 개가 재 묻은 개 흉보는 식인 것 같다.
또 백보를 양보하더라도 국회의원은 300명이고 대통령은 한사람이다.국회의원은 30명쯤 떠나도 국회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그러나 대통령의 유고시에는 나라 전체가 흔듣린다.젔으면 깨끗이 승복해야 마땅하다.지고서도 안진 것처럼" 유사이래 최악이라느니,대통령이 나라를 망첬다느니" 한다.그런가?정치는 입만 입으면 되지만 경제는 온 백성이 지혜를 모아야 될 수 있다.남탓하지 말고 내탓해야 하지 않을까?이렇게 말하면 혹자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 한다고 생각한다.어림없는 말이다.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고...
도대체 그 고고하던 분들도 정치에 들어가면 180도 바꿔버리고 .정치는 마약인 것 같다.
이제 정치할 만한 돈은 있는데 나이 70세가 다 되었으니 늙었다고 뽑아줄 리가 없지.
이래저래 청산은 국회의윈하기는 틀렸다. 젊은 사람들이 나와서 바른 정치를 해주기를 기대할 뿐..그러니 이런 헛소리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