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는 꿈을 띄운다. 토소/정해임 햇살 수줍어 낙엽에 물들일 때 가을은 붉게 속살 태운다. 바람에 휘감겨 돌아누운 신록 외로움 달래려 붉은 입술 깨문다. 끝자락에 머무는 계절 뚝뚝 잎새는 꿈을 띄운다.
출처: 토소 사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소정
첫댓글 가을빛향기로곱게 채색된 모든것들이젠 떠나가네요아쉬움으로 다독여봅니다 감사드려요
토소 정해임 시인님고운 시 나눔 감사합니다가을이 떠나려는지여긴 비가 내리네요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첫댓글 가을빛향기로
곱게 채색된 모든것들
이젠 떠나가네요
아쉬움으로 다독여봅니다
감사드려요
토소 정해임 시인님
고운 시 나눔 감사합니다
가을이 떠나려는지
여긴 비가 내리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