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에게 선 (착한 일/선행)을 쌓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적선을 원하지 않으신다는 말이다
그는 우리가 그의 선(agathos)을 행할 수 밖에 없는 존재로 변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선한(agathos) 성품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 선한 성품이 하나님의 형상(속성)이고
곧 열매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열매를 맺힌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열매가 우리로 하여금 영생에 이르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4:36] …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열매는 하나님의 속성(형상)이 우리에게 형성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이다
이것은 처음 부터 사람을 창조하실 때 부터 의도하신 것이다
26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속성)을 따라 …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요한1서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은 육을 가진 인간들의 상식을 뛰어 넘는 것으로
육신의 성정으로 발생되는 사랑과는 다른 것이다
바울이 열심히 하나님의 선한 일을 수고 해 온 것은
그에게 선한 열매가 열려 있었다는 증거에 지나지 않는다
그가 복음에 대한 글을 썼고 애써 선교를 해 온 바울도
만약 그에게 선한 열매가 형성이 되어 있지 않으면
하나님으로 부터 잘려서 버림을 받을 수 있다
바울은 이 것을 늘 두려워 하고 있었다
[고린도전서 9:27] 내가 내 몸을 쳐(alla /쳐서라도)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선교)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혹 열매가 맺히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는
믿음 소망 사랑 세 가지는 항상 있지만
이 중 믿음 소망은 사랑의 열매가 맺히게 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전13장2절]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상기 이 구절은
바울 자신의 경우를 두고 한 말이다
바울은 예언하는 능력도 있고
그의 서신서에서 글을 쓰게 한
엄청난 비밀도 알고 놀라운 지식도 알고 있고
또
바울은 산을 옮길 만한 믿음도 그에게 있지만
그에게 열매로 사랑의 성품이 맺혀 있지 않으면
그도
하나님으로 부터 언제든지 버림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으로 부터 믿음은 은혜로 받지만
그 믿음으로 자신에게 하나님의 열매인
사랑의 성품이 맺히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을 받게 되는 말이다
[고전13장2절]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내게) 사랑(열매가)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우리에게
하나님 그의 형상(속성)인 사랑을 성품으로 형성 시키는 것이다
열매를 맺게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원하신 것은 그의 선교보다
사랑이 속성인 열매로
그에게 형성이 되는 것이다
바울이 많이 선교한 것은
그 속에 하나님의 속성인 사랑의 성품이 형성되어
그 그의 속에서 사랑이 원인이 되어
사랑할 사람을 찾아 나선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들이 선교에 임하는 원인은
자칫하면
사랑이 아니고 그의 사명감으로
하기 쉽다
오직 성령이 임하여
성령으로
영적인 힘과 사랑의 성품을 은사로 받고 난 뒤에
그 사랑이 원인이 되어
사랑할 사람을 찾아 나서는 것이
선교이기 때문에
선교만큼은
성령 보다 앞 서지 말아야 한다
바울이 서신서에서 쓴 글들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바울을 통하여 주신 은혜이다
그가 선교를 어느 누구 보다 많이 한 자이지만
그것은
마치
아침 부터 일찍 와서 종일 포도원에 일한
삯꾼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은
아침에 일찍 와서 종일 일하러 온 사람이나
오후 늦게 와서 한 시간만 일한 사람에게
각각 동일하게 한 데나리온 씩 주시는 것이다
사람이 일한 분량의 많고 적음은
하나님께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이 것이 하나님의 선하심(agathos)이다
선을 베푸는 대상도
선인 악인 또는 의인과 불의한 자를 가리지 않고
그들에게
비를 공히 내려 주시고 햇빛을 공히 비추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선이다
사람들은 세상적인 이념으로 나누어져서
서로 자기들 편은 선이고
반대편은 악이라고 하여
서로 잡아 뜯고 싸우는데
이런 것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세상 염려이다
[마태복음 13:22] “…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기독교가 그 한 쪽에 편을 들어
그들이 싸우는데 서 있다면
그 곳에는 어느 한 쪽도
하나님의 사랑이 있을 곳이 없고
그런 곳에는
또 예수께서 서 계실 자리는 없는 것이다
기독교는 세상의 선과 악이
나누어져서 서로 싸우는데서
빠져 나오는 것이다
세상의 선과 악은
세상의 삶의 원리로
세상의 상식으로
세상 염려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의 상식을
넘어 반대의 편에 있는 것이다
악한 자들에게
비를 내려 주지 말아야 하고
햇빛도 비추어 주지 않아야 하는 것은
선악 세상의 상식이다
빛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세상을 대하며
세상을 이겨야 하는 것이다
이 선하심이
곧 사랑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에베소서 4:13] “... (사랑의 성품의 열매가 맺힌) 온전한 사람을 이루게 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람으로 )이르리니”
이다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스도의 분량은 하나님의 형상(속성)이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4:4] …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속성)이니라
아래 구절들은 [고린도전서 9:27]에서 바울이 두려워 했었던 내용이다
[마태복음 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마태복음 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태복음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태복음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태복음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마태복음 21:19]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밖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마가복음11: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열매가 없는 무화과 나무를 예수께서 샘플로 보여 주시기 위해 저주를 하신 적이 있다
이 것은 아직 때가 안 되어 열매를 맺지 못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것으로
예를 들어 보여 줌으로 열매를 맺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고 하신 것이다
[누가복음 3: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요한복음 12:24] …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로마서 6:22] …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로마서 7:4] …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고린도전서 14: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알아 듣지 못하는 방언(통변 되지 않는 방언)은 사람에게 열매를 맺히게 못하기 때문에
무익하다고 한 것이다
[갈라디아서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
열매는 사람에게 형성된 하나님의 형상인 그의 성품이라는 말이다
[에베소서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agathosune선)과 의로움(dikaiosuné)과 진실함(alétheia)에 있느니라
우리가 땅에서 선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속성)이 우리에게 맺혀 진 증거에 불과 하다
그의 성품은 사랑이다
사랑의 성품이 우리에게 열매로 맺혀 지기 시작 한 사람의 특징은
옛날에 성이 나게 된 일들이
지금은 똑 같은 일에 성이 나지 않게 되는 것이고
이제는
(믿음의 시련에)오래 참게 되고
(마음이) 온유하게 되며
(남을) 시기하지 않게 되며
(땅의 일들이 잘 됨에 대하여는) 자랑 하고 싶지 않게 되며
(땅에서 잘 났음에 대하여)교만하지 않게 되며
(힘없는 사람들에게)무례히 행하지 않게 되며
(매사에)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게 되며
악한 것(원수 갚는 것들)을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고전13:3]
“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는 것이”
인간의 호르몬 영향으로 발생되는 육의 동정심으로 한 것이라면
세상 사람들에게는 유익이 될지언정
열매를 맺는데는 아무 유익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또 인간적인 우정이나 사랑때문에
내 몸을 사랑하는 사람을 대신 하여 불사르게 내어 준것이
육의 휴머니즘(인간애로)으로 한 것이라면
성품의 열매인 사랑이 원인이 되어 몸을 불 사르는 데 내어 준 것이 아니다
즉
(하나님 성품인) 사랑의 열매가 없어서
성령의 은사로 받은 사랑으로 한 것이 아니면
우리에게는 아무 유익이 없다는 말이다
내가 하나님의 분량으로 (사랑의 사람으로) 자라 남에 있어 아무 유익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첫댓글
늘 건강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