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가야산 등산코스] 옥양봉~석문봉~가야봉 정상 조망
오랜만입니다. 등산 일정을 미루다가 두 달 동안 가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날씨가 선선해지고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제가 좋아하는 산을 다시 방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충청남도 덕산도립공원이며, 가야산지구 가야산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동탄에서 100km남짓 떨어져 있는 가야산이랍니다.100대명산에 포함되어 있는
가야산 처음 방문이라 부푼 마음을 갖고
주차장으로 달렸습니다.
가야산 주차장
덕산도립공원 사무소가 위치한 가야산 주차장에 오전 6시 5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일요일이라 서둘러서 도착하니 주차장은 비교적 한산하였습니다. 이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버스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주차장이었습니다.
등산 코스
가야산 최단코스는 'KBS 원효봉 중계소' 또는 '대전방송 서산TV중계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중계소 앞에는 주차공간이 2대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상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입니다.
정상 바로 아래까지 차로 이동한다는 장점은
있으나 산길을 운전해야 하며 주차공간이 여유롭지
않으니 참고바랍니다.
오늘 제가 선택한 등산 코스는 가야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옥양봉으로 올라간 후, 석문봉을 거쳐 정상인 가야봉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코스가 있으니 체력에 맞게 선택해서 오르면 되겠어요.
주차장에서 가야봉으로 오르는 코스 중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1km구간이 있는데
급경사 오르막 구간이니 참고하세요.
주차장 - 옥양봉 - 석문봉 - 가야봉 - 남연군묘 - 주차장 램블러 기준 9.2km입니다. 길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석문봉으로 올라 가야봉으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
석문봉 ~ 가야봉 구간 능선길 조망이 끝내줍니다.
코스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조금 이동을 해야 탐방로
이정표가 나옵니다.
본격적인 들머리가 나오기까지는 약 1km의 거리를 걸어야 합니다. 갈림길에서 석문봉으로 갈 것인지 옥양봉으로 오를 것인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물론 가야봉으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새로 구입한 등산 배낭 '도이터 스피드 라이트 프로25' 접이식 폴 장착이 된다고 해서 테스트해보고 있습니다.
블다 3단 스틱을 가지고 왔는데 장착이 됩니다. 암릉 구간이나 스틱을 접어야 할 때 배낭을 안내려도 되니 좋았습니다. 물론 배낭도 이름값을 하기에 다른 말은 않겠습니다.
주차장에서 1.63km, 옥양봉까지 1.04km는 본격적인 등산 구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거리가 길지 않습니다.
옥양봉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급해지고 암릉 구간이 나타나는데, 이 코스는 길지 않아서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옥양봉 바로 아래에는 쉬흔길바위가 위치해 있습니다. 바위 위로 올라가시면 아름다운 조망이 펼쳐집니다.
와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쉬흔길바위 지나 조금만
이동하면 옥양봉.
옥양봉에서는 가야할 석문봉과 가야봉의 능선길이 보이며, 멀리 서해바다와 드넓은 예산 평야가 탁 트인 시야로 한눈에 보입니다.
옥양봉~석문봉 구간은 별다른 조망이 없는 능선 구간입니다.
석문봉은 서해바다가 조금 더 가깝게 보입니다.
왜!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는지 납득이 가는 풍경입니다.
석문봉에서 가야봉까지의 구간은 뛰어난 전망을 감상하며 등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석문봉에서 가야봉으로 향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가야산 정상인 가야봉은 넓은 데크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하게 주변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 일찍 등산을 시작하여 옥양봉, 석문봉, 그리고 가야봉에 도착했을 때 많은 등산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을 신속하게 마친 후,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