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에 도~부님께서 올려주신 커피의 퇴비효능을 읽고,
문득 "커피 퇴비간"을 만들자고 생각을 했지요.
작년에는 커피찌꺼기를 제 개인밭에 뿌려서 잡풀이나 벌레들을 어느정도 막았다고 자만을 하고 있습니다만..
퇴비로 만들었을 때, 더 좋은 효과를 얻을 것 같아서 실험적으로 도전해 보렵니다.
커피찌꺼기에 다량의 질소를 함유하고 있는 만큼 커피+낙엽+겨우내 모았던 소변+농협퇴비로
조그맣게 퇴비간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장소인데..도부님/텃밭지기께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구, 껫묵액비를 같이 만들어서 함께 나누고 싶은데..
농장차원에서 지원이 될까요?
고무 다라(?) + 깻묵...고무 다라는 작년에 액비만들었던 그릇을 쓰면 될 것 같은데..
깻묵은 재래시장 참기름가게를 몇군데를 돌아보았는데..깻묵만 파는 데가 없더군요..
액비를 공동으로 만드는 재미..글구..쓰는것도 재미 있을 것 같군요
초보농사 1,2년 짓다보니...씨뿌리고 밭가는 것 보다는...이런 것들이 자꾸 관심에 들어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잘지내시죠? 커피퇴비장은 따로 만들어 드릴테니 한번 도전해보세요..그리고 깻묵은 농장에 재고가 있습니다 그러니 4월 중순쯤에 대장식구들과 함께 만들어서 같이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좋은 건의 감사합니다^^
밭에서 나온 부산물(풀, 고추대, 가지대 등등)을 쌓아놓을 공간도 필요해 보이든데요...8월 김장채소 밭 만들 때에 부산물이 무지하게 나오거든요...뽕나무 앞 분양안한 짜투리 공간을 부산물 적치공간으로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만...
현재 거름간 위치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쇠똥과 부산물을 이용한 퇴비를 활용해보고자 함이지요...
적절한 자리를 골라보겠습니다...
도부님 말씀대로 깻묵액비용 깻묵은 2포대 정도 있구요...
커피퇴비간은 양이 어느정도에 따라 고무다라를 이용하는 방법과 퇴비간을 만드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생각하시는 규모가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양이 적다면 오히려 고무다라가 낫구요(유기물 유실방지 등...). 많다면 퇴비간이 좋겠지요...
실험적으로 고무다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그런데 고무다라가 작년에 액비를 만들었던 그 사이즈죠?
도~~부님 텃밭지기님 덕분에 퇴비간 만들었습니다..감솨함다..
제 닭장 바닥에 "별다방" 커피찌거기를 거의 퇴비 포대로 약 20개 정도 부었습니다.
함 고려해 보시고....제가 "별다방" 커피찌꺼지 매주 반포대 정도 가져 갈 수 있습니다.
요청하시면 갖다 나르겠습니다.
그리고 "은채아빠님"께서 주신 반신욕조가 있는데....
이미 지렁이 욕조를 3개 확보해서........토욜에 반신욕조 한번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