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란야수가 사람들을 빛으로 변화시킨다.
조문덕 : 우리가 빛의 의식, 신과 같은 의식으로 깨어나기 위해
처리해야 할 작업 중 중요한 한 가지가 혼령입니다.
아무리 수련을 하고 명상을 하고 싶어도
자신에게 업으로 빙의된 혼령들을 천도하지 않고는
항상 혼령들의 수작에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신기가 있거나 빙의가 심한 사람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도 혼령들이 노상 옆에서 떠들어
정신 집중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의식을 흐리게 만들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혼령들은 대단한 참견쟁이 들이고 이기주의자들 입니다.
자신의 의지와 모든 주권을 혼령들에게 유린당하며 살았던
나약한 영혼들이 누가 말하는 것처럼 광자대가 되면
갑자기 신의 의식으로 깨어난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도 영 : 아니죠,
신이 되는 것도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지
준비 안 된 사람들은 그 기운이 뭔지도 모르잖아요.
빙의가 심한 사람들이 단순히 혼령 때문이 아닌
자신들의 부정성의 결과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그것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빛의 에너지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해요.
신의 의식으로 깨어나는 것도 준비 과정이 필요하듯,
빛을 받아들이는 것도 준비 과정 을 거쳐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문덕 : 혼령들이 판을 치는 지금,
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의 시작은 바로 물입니디.
생명이 가득한 물을 마시고
그 물로 육체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도 영 : 그동안 연구회에서 에너지수로 잠깐이라도 샤워를 해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들떠 있던 마음과 감정들이 차분히 가라앉고,
머리와 장부가 시원해지며 편안하고 기쁜 생각이 든다고 했어요.
조문덕 : 찌들었던 육체와 에너지체에 남아 있던
부정적인 기운들이 정화되니 마음이 편할 수밖에요.
본래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고, 영혼이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영혼이 맑아져야 의식을 어둡게 만들던 업장과 혼령들의 행로가 드러나
더 이상 이용당함 없이 그 존재들을 당당히 대할 수 있는 의지가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