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렌 비 티 (Warren Beaty,1937~ )
'워렌 비티' 는 1937년 3월 30일 미국의 리치몬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노스 웨스턴
대학을 다니던 중, 학교를 그만두고 배우의 길로 들어선다.
여배우 '셜리 맥클레인'의 남동생인 그는 어려서부터 극단(劇團)을 돌아다니며
연기(演技)를 배워나간다. 그러다 TV시리즈 < The Many Loves of Dobie Gillis>로
인기를 모은다.
그의 영화 데뷔는 1961년 <초원의 빛>을 통해 이루어진다. 1961년 '나탈리 우드'와
주연으로 나온 "초원의 빛"으로 '워렌 비티'는 단숨에 미국 청춘스타로 올라섰다.
이후 '워렌 비티' 는 영화 이후 그는 배우와 제작을 겸행하게 된다. 또한 그는 벅 헨리와
함께 를 공동 연출하면서 감독의 분야에도 도전한다. 그런데 '워렌 비티' 의 역량을 잘
발휘한 작품은 무엇보다도 영화 <Reds>이다. 이 영화에서 그는 감독, 제작, 각본,
배우의 일인 다역을 소화해낸다.
큰 키에. 잘 생긴 외모는 어떤 영화에 나와도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워렌 비티'는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하였다. 또한 1980년작
"레즈" 에서 주연과 감독을 맡은 그는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수상하며 유명 영화배우가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1990년대에는 개런티 1,000만불을 받는 특급
배우가 바로 '워렌 비티'였다.
1990년대 들어 '워렌 비티'는 만화를 영화화 한 <딕 트레이시>, <러브 어페어>,
<불워스> 등의 영화를 만들었지만 그다지 큰 성과는 거두어들이지는 못했다.
연기자로서는 <벅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러 여배우들과의 스캔들로도 유명한 '워렌 비티' 는 '아네트 베닝'과 1992년 55세의
나이에 결혼하였다.
한편, 12,775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한 배우... '워렌 비티'의 여성 편력을 들먹이는
대표적인 말이다.
"조안 콜린스" "제인 폰다" "비비안 리" "라켈 웰치"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나탈리 우드" "조안 우드" "래슬리 캐론" "줄리 크리스티"
"마고 헤밍웨이" "멜라니 그리피스" "다이아나 로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골디 혼" "리브 울만" "크리스티나 오나시스" "다이안 키튼" "켄디스 버겐"
"브리짓드 바르도" "이자벨 아자니" "케이트 잭슨" "마돈나" "다릴 한나" "이만" ....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유명 여배우. 슈퍼 모델. 톱가수. 심지어 재벌집 마누라까지
'워렌 비티'의 유혹에 모두 넘어갈 정도로 '워렌 비티' 의 여성 편력은 상상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