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밥 처럼 나왔던 가로수길 맛집 홍신애 쌀가게!
지금은 없어진 가로수길 맛집 홍신애 쌀가게! 한참전에는 저희 최애 음식접이었어요!
정말 집밥처럼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회사생활 자극적인 음식들 때문에
매일매일 점심시간이 고통이었던 저에게 이곳은 정말 힐링이었는데 ㅋㅋ
근데 회사 퇴직후 근 1년여만에 가보니 이미 가게는 없어졌더라고요!
많이 아쉬웠던 가게주우 하나가 바로 이곳이랍니다.
홍신애씨는 잘 아실거예요! 요즘에는 수요미식회 고정패널로 나오시고 계시죠~
단발머리에 얼굴 동그랗고 눈도 동그라신분~! ㅋㅋ 이분이 운영하셨던 식당이었어요!
유행에 민감한 가로수길에 집밥이라는 컨셉으로 운영하셨던 홍신애 쌀가게!
오히려 이런 컨셉이 더욱 유니크하고 신선하게 다가왔던것 같아요~!
주변의 직장인들도 그렇게 느꼈는지 이곳은 12시 이전에 와도 늘 웨이팅은
필수였다니다. 정말 일찍 와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
메뉴도 참 정갈했는데 쌀가게 제육볶음,간장돼지불고기가 기본이었던것 같고
거기에 계란후라이도 주문하면 추가가 되었어요~! 여기는 특히 밥맛이 좋았는데
이유는 바로 갓 도정한 쌀로 지은밥이기 때문이었어요~
정말 엄마가 차려준 집밥 처럼 정갈하고 깔끔한 식사를 경험할수 있었던
지금은 없어진 가로수길 맛집 홍신애 쌀가게! 이가게 컨셉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왜 없어졌는지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