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평가의기준> 카페 회원 물에빠진물고기랍니다.
2014년 12월 영화 순위 Best 10 입니다.
12월 한달 동안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 열혈회원 평점 6.5점 이상인 영화를 대상으로 만든 순위입니다.
평점 순위, 누적관객수 순위가 아니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에 따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어요!
10위. <러브, 로지>
+ 열혈평점 : 6.9점 + 점수 : 212점 + 누적관객 : 29만 6689명
+ 감독 : 크리스티안 디터
+ 출연 : 릴리 콜린스, 샘 클라플린, 탬신 에거튼, 크리스찬 쿠크 외
+ <세렌디피티> - 평점 : 7점
로맨스영화에 어울리는 멋진 캐스팅과 "릴리 콜린스"의 매력발산 퍼레이드,그리고 다소 뻔한 이야기전개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던 스피드한 편집과 듣기 좋은 음악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었던 로맨스영화!
9위. <사랑에 대한 모든 것>
+ 열혈평점 : 7.1점 + 점수 : 229점 + 누적관객 : 27만 5305명
+ 감독 : 제임스 마쉬
+ 출연 : 에디 레드메인, 펠리시티 존스, 찰리 콕스, 해리 로이드 외
+ <써니아저씨> - 평점 : 5점
스티븐 호킹의 여러 연구업적들을 제인과의 러브스토리에 접목시킨 점은 나름 흥미로웠지만, 그 둘을 접목시키기 위해 팩트와 다른 픽션이라든지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가십등을 마치 팩트인 것 처럼 그려놓아서 저도 모르게 눈살을 찌푸리게끔 되더라구요. ^^;;
8위. <상의원>
+ 열혈평점 : 6.9점 + 점수 : 267점 + 누적관객 : 78만 9628명
+ 감독 : 이원석
+ 출연 :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외
+ <고양이> 평점 : 7점
천재를 이길 수 없는 범인의 서글픈 질투는 아마데우스 이후 익숙한 서사, 황형을 죽인 무수리 아들 영조의 광기도 재탕의 느낌을 주지만, 화려하고 유려한 한복의 색채와 곡선미, 우아하고 슬픈 여린 중전의 눈물 가득 맑은 눈, 컴플렉스에 절규하는 어침장과 주상, 그리고 사람 좋은 미소의 야인과 조연들의 깨알 재미도.
7위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 열혈평점 : 6.8점 + 점수 : 279점 + 누적관객 : 151만 1804명
+ 감독 : 리들리 스콧
+ 출연 :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존 터투로 외
+ <클래식리절트> - 평점 : 8점
철저히 성경을 기반으로 한 히브리인들의 이집트 탈출기. 하지만 이야기는 람세스와 모세스의 대결에 더 집중하고 있고, 신이 내렸다는 열 가지 재앙도 과학적으로 풀어내려고 한다. 그 인과관계가 충분히 그럴싸하다. 스케일 장중해서 좋았고, 모세스나 람세스가 벌이는 신에 대한 드잡이도 인간이기에 납득이 간다.7.8
6위. <목숨>
+ 열혈평점 : 7.9점 + 점수 : 350점 + 누적관객 : 3만 6867명
+ 감독 : 이창재
+ 출연 : 김정자, 신창열, 박수명, 박진우 외
+ <yongill> - 평점 : 8점
"내가 살고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라는 구절이 절로 떠오르는 영화. 삶에 지쳐서 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이, 이 영화를 보면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기에 꼭 보셨으면 하는 영화였다.
5위. <마미>
+ 열혈평점 : 7.9점 + 점수 : 359점 + 누적관객 : 4만 9482명
+ 감독 : 자비에 돌란
+ 출연 : 안느 도발, 앙투안-올리비에 필롱, 쉬잔느 클레몽, 알렉상드르 고예 외
+ <언더라인> - 평점 : 8점
1:1의 답답함과 16:9의 해방감, 이 비율 전환은 두고두고 명장면으로 남을 것.
4위. <국제시장>
+ 열혈평점 : 7.2점 + 점수 : 427점 + 누적관객 : 1014만 6293명
+ 감독 : 윤제균
+ 출연 :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외
+ <U-2> - 평점 : 8점
모든 영화가 인터스텔라나 다크나이트처럼 완벽한 연출과 빈틈없는 네러티브를 보여주진 못한다.하지만 변호인 명량 이번에 국제시장까지,완벽하진 않지만 현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써 우리는 이들 영화에서 감동과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이영화에는 좌도 없고 우도 없다.일반인들이 즐기기에 충분히 재밌는 영화다.
3위.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 열혈평점 : 8.6점 + 점수 : 430점 + 누적관객 : 2만 9333명
+ 감독 : 올리비에 아사야스
+ 출연 : 줄리엣 비노쉬, 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라르스 아이딩거 외
+ <지수> - 평점 : 9점
현실과 허구, 연기와 진심을 오가며 구름이 흘러가듯 삶과 관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이가 든다는 것의 씁쓸함은 마음은 그대로인데 몸만 늙는다는 것.
2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열혈평점 : 8.4점 + 점수 : 442점 + 누적관객 : 22만 1809명
+ 감독 : 김성호
+ 출연 : 이레, 이지원, 홍은택, 김혜자 외
+ <now-regret> - 평점 : 10점
원작소설에선 철없는 엄마가 매력적인 캐릭터였다면, 영화에선 지소의 친구가 조연이지만 앙큼하고 귀여워서 더 정이가더군요. 평당 500이라는 말을 이 어린 아이들도 어른이 되면 알게되겠죠?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설정으로 약간의 각색을 잘한듯합니다.
1위.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 열혈평점 : 7.7점 + 점수 : 496점 + 누적관객 : 283만 31명
+ 감독 : 피터 잭슨
+ 출연 : 이안 맥켈런, 마틴 프리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반젤린 릴리 외
+ <SoulFree> - 평점 : 10점
긴 여정의 마지막 대단원은 너무나 허전했다. 조금 더 폭발력있는 큰 스케일의 전투를 기대했는데 그 과정도 결과도 많이 부족했다. 생에 가장 좋아했던 시리즈물인 만큼 아쉬움이 크다. 정말 너무너무 아쉽다. 언제 또 반지의제왕-호빗시리즈와 같은 영화를 만나볼 수 있을까. 그간의 고마움을 담아 후한 평점을 남겨본다.
끝.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만든 자료입니다.
* 열혈회원 평점 확인 - 2015년 1월 15일 오후 2시 기준.
* 누적관객 확인 - 2015년 1월 15일 0시 기준.
2014년 수 많은 흥행 영화 속에서도 좋은 작품을 찾아 보신 열혈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영화팬들을 위해 2015년에도 많은 활동 부탁드려요.
첫댓글 참고. 그 외 영화들.
* <더 테너 리리코 시핀토> - 6.8점
* <쿼바디스> - 9.0점
* <지휘자를 위한 1분> - 7.8점
* <슈퍼처방전> - 6.9점
* <맵 투 더 스타> - 6.8점
* <버진 스노우> - 6.7점
순위 집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 제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