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유수
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인데 ----.다시 말해서 화무는 십일홍이다..
지나가는 봄의 경치나 또는 힘과 세력이 약해져 물흐르듯 보잘것없이 쇠퇴해간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떨어지는 꽃은 물에 떠가기를 바랐고, 흐르는 물은 꽃을 싣고 가기를 원하므로 남녀 간에 서로 그리워하는 정을 비유하기도 한다.
최토르벤의 담배냉갈(연기)십년 이라 ___.
권불십년(權不十年)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했다.
권세는 10년을 넘지 못하고 열흘 붉은 꽃은 없다는 말이다.
권력은 오래 가지 못하고 늘 변하며 부귀영화도 일시적이어서 계속되지 않음을 가리킨다.
중국 천하를 처음으로 통일시킨 진시황(秦始皇)은 자신의 칭호를 왕에서 황제로 바꾸고 첫 번째 황제이기에 처음 시(始)를 붙여 시황제라 부르라 했고 아들을 이세황제, 그 다음을 삼세황제로 부르게 해 자자손손 권력이 이어지기를 바랐다.
화무십일홍의 유래는 남송의 시인인 양만리(楊萬里)가 지은 납전월계(臘前月季)라는 시에서 유래하였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납전월계(臘前月季)
只道花無十日紅, 此花無日無春風
一尖已剝胭脂筆, 四破猶包翡翠茸
別有香超桃李外, 更同梅斗雪霜中
折來喜作新年看,忘却今晨是季冬
단지 꽃은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 꽃은 봄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 없구나.
연지빛 붓 같은 꽃봉오리 피려 하니, 네 가지 꽃받침이 비취색 싹으로 덮였구나.
복숭아와 오얏을 뛰어넘는 향기가 따로 있으니, 눈서리 속에서도 매화와 다투네.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도 꺾었는데, 오늘 새벽이 섣달인 줄도 잊고 말았네.
이 시는 양만리가 월계화라는 꽃을 감상하면서 지은 시인데, 양만리는 납전월계를 통해서 월계화가 가진 생명력을 찬미하였다고 한다.
또한 수호전에는 '인무천일호(人無千日好) 화무백일홍(花無百日紅)'이라는 구절이 있다.
낙화유수,,, 화무는 십일홍
https://cafe.daum.net/CRANE1/aasa/635
낙화유수,,, 화무는 십일홍
https://cafe.daum.net/CRANE1/aasa/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