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FAANG)는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팡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장을 이끌어오다가, 몇 년전 M7(매그니피슨트)로 바뀌었습니다.
M7은 구글·애플·메타(페이스북)·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MS)를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업계가 부진함을 보이면서 테슬라도 불황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이틈을 타서 인공지능(AI)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면서 사람들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업인 'AI5' 엔비디아·MS·AMD·TSMC·브로드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AI칩 또는 반도체를 만들거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큰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I가 주목받으면서 이와 관련된 업계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적으로 AI와 빅데이터가 합쳐지는 모빌리티, 메타버스, 웹3.0, 디지털헬스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AI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이제야 막 기술주가 태동하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주가가 너무 빨리 올라 지나친 낙관이 거품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죠.
유수의 빅테크 기업들이 AI시대를 이끌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넣고 있지만, 과거 닷컴버블처럼 결국 살아남는 기업은 몇개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과도한 기대감은 오히려 실패로 이어지는 패착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AI시대... 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 패권으로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변수도 계속해서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