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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방지, 흰머리를 검게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기원 :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광나무 및 당광나무의 익은 열매를 말린것.
산지 : 우리나라 남부 제주도.
성분 : 오레아놀산, 만니톨, 포도당, 팔리틴산, 스테아린산, 올레인산,
#리놀레인산.
열매껍질에는 올레아놀산, 아세틸올레아놀산, 우르솔산. 씨에는 기름이 약 15% .
약성 :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간, 신경에 작용한다.
간, 신의 음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
이 약의 물우림약은 항암작용을 나타내고 달임약은 억균작용을 나타낸다.
강심이뇨작용을 일정하게 나타내고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한후
10pt">올레아놀산성분은 간작용 : 적어진 백혈구수를 늘이는 작용을 나타낸다.
만니톨성분은 약한 설사작용을 나타낸다.
간 신의 음허로 인한 어지럼증, 시력저하,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약한데,
귀울림,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는데 쓴다.
신경쇠약, 시신경염, 중심성망막염, 조기백내장 등에도 쓴다.
하루에 10-15그램을 쓴다.
간장, 신장, 폐를 보양하며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며,
간신음허로 인한 머리어지럼증, 정력증진, 신경쇠약, 나력이나 결핵성 조열, 이명증,
허리와 무릎의 연약증상, 노인성 변비, 허리 다리 동통, 소갈, 혈변, 요혈, 치루, 음창,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는데, 강심, 이뇨, 항균작용, 항암작용, 백혈구 감소증, 만성간염,
고지혈증, 시신경염, 간화를 내리게 하며 눈을 밝게하여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눈물을 멎게하며 수염과 머리털을 검게하고 근력을 강하게 하며
많이 복용하면 혈액을 풍부하게 하고 풍을 제거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면 살이 찌고 건강해진다.
주의사항으로 비위가 허하여 설사하는 사람, 장이 허한 사람은
복통이나 설사를 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광나무는 함성, 즉 소금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한 나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 까닭에 여느 나무보다 훨씬 오래 살고,
또 죽은 뒤에도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동안 썩지 않는 특성을 지녔다.
열매는 길이 7~10mm로 10월에 까맣게 익어 겨울 동안 매달려 있는데
그 생김새가 쥐똥을 닮았다.
광나무 열매는 예로부터 자음생정약(滋陰生情藥)으로 유명하다.
늘 먹으면 정기가 증강되고 무병장수한다.
임상실험에서도 백혈구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켜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이 인정되었다.
여정자는 대개 술에 담가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를 내어 먹는다.
오래 먹으면 신장이 튼튼해지고 양기가 좋아지며 뼈와 근육이 강해진다.
백모증
머리털이 나이보다 일찍 희어지는 증상이다.
선천적인 것은 유전성을 띠고 후천적인 것은 노화작용의 하나로 생기거나
오랫동안 열성질병을 앓고 났을 때
소모성 질병, 심한 정신적 타격, 정신적 육체적 과로 등으로 인해서 생긴다.
어느 한 군데만 머리털이 희어지는 것은
탈모증을 비롯하여 피부병을 앓고 나서 생길 수도 있다.
백모증은 모낭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색소가 없거나
탐식세포가 잡아먹어 버려서 생긴다는 얘기도 있다.
생리적 현상으로 나타나는 노인성 백모증은 신경 및 내분비기능과 관련되며
유전성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흔히 옆머리나 정수리에서 시작하여 앞머리 윗머리 나아가서는 머리털 전체가 희어지고
심지어 눈썹과 수염까지 희어진다.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여정실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광나무열매(여정실)
女貞實苦烏髭髮 去風補虛裝筋骨여정실고오자발 거풍보허장근골 :
여정실은 맛이 쓴데 수염 머리칼 검게 하며
풍사를 몰아내고 허한 것을 보하면서 힘줄과 뼈를 든든케 한다.
일명 동청이라고 한다. 성질은 평하다.
광나무 열매는 소음의 정을 받아서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신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본초]"
현재 우리나나라에는 물푸레나무과 쥐똥나무속
<1, 광나무 2, 당광나무 또는 제주광나무 및 넓은 잎광나무> 가 자라고 있다.
두가지 모두 상록성 늘푸픈 큰키나무이다.
흔히 잎이 늘푸른 것을 여정목,
잎이 떨어지는 쥐똥나무를 남정목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모두 약으로 사용한다.
광나무는 뿌리, 잎, 열매, 껍질 모두 사용하며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을 참조하여 요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뿌리(여정근)
9~10월에 채취하며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효능은 기혈을 흩어지게 하고 기의 통증을 멎게하며 해수 백대하를 치료한다.
2, 잎(여정엽)
1년 내내 채집할 수 있으며, 맛은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효능은 풍사를 몰아내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두통, 눈아픈데, 풍열로 인한 눈의 충혈, 곪아 터진 부스럼, 구내염, 치주염, 열상과
방사선에 의한 손상, 급성 세균성 이질, 모든 악성 종양, 몸이 붓는데,
혀의 부종, 화상, 탕상, 구강염등을 치료한다.
하루 건조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며
생잎을 짓찧어 짜낸 즙으로 양치질하거나 고를 만들어 바르거나 눈에 점안한다.
3, 열매(여정자)
겨울에 열매가 성숙되었을 때 채집하여 가지와 잎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또는 열매를 연기에 약간 쏘인 후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장, 신장, 폐를 보양하며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며,
간신음허로 인한 머리어지럼증, 정력증진, 신경쇠약, 나력이나 결핵성 조열, 이명증,
허리와 무릎의 연약증상, 노인성 변비, 허리 다리 동통, 소갈, 혈변, 요혈, 치루,
음창,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는데, 강심, 이뇨, 항균작용, 항암작용,
백혈구 감소증, 만성간염, 고지혈증, 시신경염, 간화를 내리게 하며
눈을 밝게하여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눈물을 멎게하며 수염과 머리털을 검게하고
근력을 강하게 하며 많이 복용하면 혈액을 풍부하게 하고 풍을 제거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면 살이 찌고 건강해진다.
주의사항으로 비위가 허하여 설사하는 사람, 장이 허한 사람은
복통이나 설사를 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껍질(여정피)
1년 중 수시로 채집할 수 있다.
시린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학질, 퇴열 작용, 만성기관지염,
술에 담근 것은 허리와 무릎을 보양합니다.
화상에는 여정목 나무껍질을 말려 보드랍게 가루내어
차나무 열매 기름에 개어서 상처에 바른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여정자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여정자(女貞子)는 광나무 열매, 여정실이라고도 한다.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소교목인 광나무와
넓은잎광나무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광나무는 우리 나라 남부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간과 신의 음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성분 올레아놀산이 간보호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백혈구증가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간, 신의 음이 허하여 어지러운 데, 요슬산통,
이명, 시력장애,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는 데 등에 쓴다.
신경쇠약, 시신경염, 중심성 망막염, 조기백내장 등에도 쓴다.
하루 5~1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약엿 형태로 먹는다.
달인 물을 눈에 넣기도 한다.
"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잘 자라는 광나무 및
넓은잎광나무로 울타리나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다.
열매가 겨울철에 까맣게 열리면 날라다니는 새들의 먹거리로
온갖 잡새들이 몰려들어 행복한 새소리를 내며 맛있게 열매를 먹는 모습을
필자는 눈여겨 본 일이 있다.
광나무 열매가 사람에게 유익만 주는 것이 아니라
새들에게도 여정목의 효험을 느끼고 더욱 힘차게 하늘을 향해 날라다니는 것이 아닐까?
광나무 열매 (여정실)
토종으로 제주광나무라 하지요. 열매가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