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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하루 나들이 했시유!<br /><br />영임씨는 갓 구은 보리빵 으로<br />영옥씨는 셀수 없이 많은 아기옷으로<br />나와 차숙씨는 은달래 컵과 드립온,옷으로<br />좌판깔고 <br />각자 좀 팔았지요?<br />근데 전 커피보다 보리빵 파는게 더 신나던걸요?<br /><br />은미씨와 소영숙씨<br />영임씨와 춘화씨는<br />다른 물건들 구경하다가<br />다시 좀<br />앉아서 팔다가<br />떡볶이 사러 갔다가<br />물사러 갔다가.<br />처음 구경온 사람들은 신났습디다<br /><br />지성이 는 베프랑 같이 와서 놀다가 먹다가<br />다시 놀다가.<br />홀로오신 청일점 지성이 아빠는 <br />물건 전시하게 줄 메주다가<br />다시 뒷정리해주시니 든든 하더라고요?<br /><br />우리들<br />4시간동안 번개장터에서 번개처럼 보내고<br />돈 좀 벌었다고 자랑하던 영임씨가 사 준<br />은달래서 아프리카노로 1차 정리<br /><br />시간 되는사람 저녁 먹자 했더니<br />차숙씨네부부,성애씨.나 넷이서 황토식당서<br />추어탕과 모주 2병 마시며 2차 정리로 완전 마무리<br />옷 판돈 이상으로 다 쓰게 되더라는<br />이야기<br /><br />오늘 좀 놀아본 하루가 쏜살같이 날아가고<br />산수유꽃 핀 따뜻하고<br /> 아름다운 봄날은 이렇게 지나가고 있네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E6E505AAF912E1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092505AAF913443"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C97505AAF913A0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162505AAF91552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17D505AAF916E0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33B475AB081862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FEA475AB081AE1A"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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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콩장 좀 놀아본 날!
감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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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9 19:4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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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뜻한 봄햇살에 넓은 잔디밭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자기가 사고싶은걸 위해 아끼던 인형을 들고나와 거래하는 꼬마아가씨..
주고받는 소소한 즐거움에 모두가 여유를 가질수 있는 장소인것같다.
미리 알았더라면 구경하러 갔을텐데...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멋진 하루였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