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한 어른<부제:나이 듦>
/다람 (20170215)
철없는 상태로 대부분을
보낸 삶은 산 것이 아닙니다.
나이 들고 오래 산다는 것은
내가 그 시간을 어떻게
통과했느냐가 핵심이지
그저 객관적으로,
양적으로 수명이 늘어난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그건
그저 연명에 불과합니다.
나이 든다는 것이
오래 사는 것이나
그냥 세월이 지나가는
것은 아닐 겁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은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 시간을 자신이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자신과 타인을 위해
쓰는 것이 철이
든 것이 아닐까 합니다.
나와 다른 삶을
충만한 상태로 채우고
사회를 더 나은
삶으로 채우는 것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철이 없다는 것은
늙지 않는 시간입니다.
"철부지 소녀"
같다는 뜻입니다.
때론 어린이처럼
소통,동화 되어
순수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물정을
모를 수도 있겠지요.
공평한 시간,
자신의 재능,기회를
자신의 발전을
위하든 타인을 위하든
잠재력,역량,노력의 시간은
불공정할 때가 많습니다.
위기,불안의 요소입니다.
기회를 차단,
흑수저의 기회는
로또와도 같습니다.
기회가 생겨도 갖지 못하면
적은 기회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고,
그 기회가 적으므로
어떻게 자유의지로
힘차게 걷게,어깨 힘주고
비행할 수 있을까요,
세상을 조금씩 안다는 건
슬픔인 것 같습니다.
성숙한 참 어른이 되어도
노년이 되면 다시
아이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습니다.
철이 많이 들어도
때론 철들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은
마음이 조금 더 행복한
것 때문은 아닐까요,
-어른도 아이였을
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
※<세계 일류가 될 수 있는 3C>
/ 다람 경제학 (1)
하버드대학 경영학 교수로
로자베스 캔터
(Rosabeth Kanter)라는 여성이 있다.
그녀는 최근 출간한
‘World Class’란 책에서
누구나 세계 일류가 될 수
있는 방법으로 3C를 들었다.
3C는 무엇을 뜻하는가?
1) 분명한 개념, Concept
2) 갈고 닦은 능력, Competence
3) 튼튼한 인맥, Connection
Concept, Competence, Connection
3가지를 갖추면
세계 일류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계 여자 골프 선수로
일류가 된 박세리 선수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첫째는 박세리 선수가 골프의
중요한 개념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온 몸으로 습득한 일이다.
박 선수는 티샷, 피칭,
퍼팅 등의 개념을
정확히 인지하고
세계 일류 선수들의
자세와 동작을 거울로 삼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여
자기 것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들보다
더 앞서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하였다.
둘째는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높인 일이다.
골프의 기본 원리들을
정확히 이해한 후,
골프 선수였던
아버지의 지도 아래
지옥훈련에 준하는
혹독한 훈련을 쌓았다.
그러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세계 최고의 능력을 길렀다.
셋째는 튼튼한 인맥이다.
박세리 선수는 삼성그룹의 후원을 받으며
세계 제일의 골프 코치로 알려진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코치를 받게 되었다.
이런 인맥의 뒷받침이 박세리로 하여금
세계 제1의 여자 골퍼가 되게 하였다.
중요한 것은 여자 골프에서만이 아니라
경제, 과학기술 같은 분야에서
세계 일류가 되는 일에 도전하는 일이다.
현실의 혼란한 정치현실에 낙담하지 말고 이럴 때 일수록 더욱더 힘과 의지를 모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 국가가 되어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넘어서게 하는 것이다.
이런 목표는 정치인,
기업가, 과학자 및 예술인과
국민들이 힘을 합하면
능히 도달할 수 있는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