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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가을…조롱박 주렁주렁
처서를 이틀 앞둔 21일 강원 강릉시 연곡면의 농가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려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2013.8.21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23일은 더위가 그치고 가을을 맞는다는 처서(處暑).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속에 21일 경북 경주시 첨성대 동편 동부사적지 내에 조성된 박 터널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김태형기자 매일신문
청바지 화분
21일 충북 충주시는 폐의류를 이용한 재활용 청바지 화분을 충주시청 정문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설치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13.08.21 (사진=충주시 제공)【충주=뉴시스】유경모 기자
담장 벽화 추억 만드는 가족
충북 증평군이 추진하는 공동문화 조성 사업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읍 남하리 둔덕마을에 그린 담장 벽화에서 한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3.08.21. (사진=증평군청 제공)【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세상에서 가장 편한 ‘아빠표 등받이’
세상에서 가장 포근하고 편안한 등받이입니다. 유난히 장마가 길었고 폭염도 드셌던 올 여름 서울도서관에서 만난 모습입니다. 익숙지 않은 의자에 몸이 불편해오자 떠올린 아빠표 등받이. 생각해낸 어린이의 지혜도 예쁘고 딱 맞아 떨어지는 부녀의 조합에 정이 물씬 느껴집니다. 김낙중 기자 문화일보
3개월 하안거 수행 마치고…
하안거(夏安居) 결제(結制) 해제(解制)일인 21일 충남 공주시 학림사에서 여름 참선수행을 마친 스님들이 선방을 나서 학림사를 떠나고 있다. 안거(安居)수행은 겨울 3개월과 여름 3개월간 스님들이 외부와의 출입을 끊고 참선수행에 전념하는 우리나라 불교에만 있는 전통문화다. 김상용 기자 금강일보
추석 앞두고 벌초대행 서비스 인기
추석을 한달 가량 앞두고 벌초대행 서비스가 인기몰이 중이다. 오픈마켓 11번가는 다음달 15일까지 서울ㆍ경기 지역에 한해 벌초대행 서비스 상품을 판매한다. 이용료는 산소 1기(66㎡) 기준 7만원이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88차 정기 수요집회'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시작 전 한 방송사 인터뷰를 위해 소녀상 옆자리에 앉은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소녀상 손을 어루만지고 있다. 2013.8.21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창녕 우포늪 아침의 물안개
21일 경남 창녕군 우포늪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창녕 우포늪의 아침 물안개. 2013.08.21. (사진=창녕군 제공)/뉴시스
절에서도 국정원 조롱… ‘귀태를 촛불에 구워먹으리’
고대가요 ‘구지가(龜旨歌)’를 패러디한 ‘귀태가(鬼胎歌)’가 21일 광주의 한 사찰과 북구 보건소 앞 대로변에 현수막으로 내걸렸다. 홍익표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귀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손인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것인데, ‘귀태를 촛불에 구워먹으리’라는 문구를 포함해 물의를 빚고 있다. 법보신문 제공 문화일보
바다의 사슴뿔 '청각' 채취
'바다의 사슴뿔'이라 불리는 청각 채취 시기를 맞았다. 20일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리 어민들이 이른 새벽부터 바다에 나가 청각을 채취하고 있다. 가격은 지난해보다 조금 오른 1㎏에 2만5천원선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완도지역에서는 190가구가 청각 양식을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가 약산면에 집중돼 있다. 가구당 2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장의 주 재료인 청각은 냉국, 무침 등으로 요리하거나 효소발효액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경북일보
적조 심각한 삼척항 앞바다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앞바다까지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1일 삼척항 인근 앞바다가 적조로 울긋불긋 변해 있다.2013.8.21 <<헬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독도가 아파요'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지난 19일부터 경북 울룽군 독도주변 수심 30m 이내 해역 100㏊에서 발생한 폐그물 및 폐로프, 공사 후 버려진 폐기자재 등을 수거 정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13.08.21. (사진=해양수산부 제공)【서울=뉴시스】
사람 장기에 작용하는 독소 많아…재해로 다뤄야 남조류 녹조 왜 위험한가
▲ 조류경보가 내려진 낙동강 창녕함안보 하류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취수장 앞 본포교 아래에 지난 1일 녹색 페인트를 뿌린 듯 녹조가 넓게 퍼져 있다. 창원/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폭염 속 옥수수 말리기
폭염의 날씨가 이어진 21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의 한 농가에서 겨울동안 간식으로 먹을 옥수수를 햇볕에 말리고 있다. 2013.8.21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제21회 전국한시백일장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한자교육장려'라는 시제로 치뤄진 제21회 전국한시백일장에서 도포차림의 참가자들이 한시를 짓고 있다. [CBS노컷뉴스 윤성호 기자] [IMG1] //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얘들아! 반갑다" 초등학교 개학
대구시내 일부 초등학교가 개학한 21일 오전 동호초등학교 3학년 1반 교실에서 정미라 담임선생님이 방학을 마치고 첫 등교하는 아이들을 반갑게 안아주고 있다. 정운철기자 매일신문
'2013 창덕궁 달빛 기행'
20일 서울 창덕궁에서 열린 '2013 창덕궁 달빛 기행'에 참가한 시민이 안내 해설을 들으며 창덕궁을 관람하고 있다. 창덕궁 달빛 기행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15차례 열린다. 2013.8.20 중도일보 //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뜨거운 밤, 밖으로 나오세요"
20일 오후 최근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연일 33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시달린 시민들이 퇴근 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인하대학교 운동장에서 조깅을 하는 등 야간에 활동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천일보 박영권기자
태화강변에 남은 쓰레기
20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교 아래 태화강 둔치에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더위를 피해 다리 밑을 찾은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다.2013.8.20<<지방기사 참조>>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폭염에도 가을은 소리없이...
사상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가을은 소리없이 오고 있다. 울산시 북구 당사동 임진용씨 농가에 호박이 벌써 누렇게 익었다. 2013.8.20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수확의 계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공배마을에서 홍점래(85) 할머니가 말려 놓은 콩을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2013.08.20.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함양=뉴시스】
"골 넣으면 우리 사랑도 골인~"
물감 풀어놓은 듯
충북도가 심각한 수준에 달한 녹조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국비 75억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숨막히는 영산강 녹조
20일 광주시 남구 승촌보 인근에 녹조가 퍼져 녹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하다. 환경부의 지난 14일 조류 농도 모니터링 결과, 승촌보의 클로로필a 농도는 55.1㎎/㎥, 남조류 개체수는 1650cells/㎖에 이르러 수질예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김진수기자 광주일보
김포 들녘의 참새떼
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處暑)를 사흘 앞둔 20일 오후 경기 김포 사우동 들녘에서 벼가 노랗게 익어가는 가운데 참새들이 살을 찌우기 위해 떼를 지어 날아다니고 있다. 2013.08.20【김포=뉴시스】이종철 기자
'참새 접근 안돼'
20일 벼가 익어가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 참새들의 접근을 막기 위한 독수리 반사판이 설치돼 있다. 2013.8.20.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4대강사업 부작용' 8월에 모심는 나주 옥정들
4대강사업 준설토를 이용한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이후 각종 부작용이 관찰 중인 전남 나주 동강면 옥정들에서 때늦은 모심기가 지난 19일 이뤄졌다. 이번 모심기는 사업 시행사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산성토양 중화와 벼 생육관찰을 목적으로 조성한 시범포 991.7㎡(300평)에서 이뤄졌다. 2013.08.20.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바닥 드러낸 저수지
땀 흘려 일한 농부들이 수확을 기대하는 처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가뭄 피해 확산이 우려돼 농민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20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계리 회학저수지의 담수율이 10% 정도에 불과해 바닥이 손이 들어갈 만큼 쩍쩍 갈라져 있다. 이 일대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는 청계저수지와 삽실소류지도 담수율이 30%이하로 떨어져 농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우태욱기자 매일신문
중부지방 오늘도 찜통더위
중부지방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에서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 있다. 2013.08.20.【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얼음값은 벌어야 할텐데…
20일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 내 수산물 가게에 선도유지용 얼음을 배달원이 배달하고 있다. 30도를 넘는 폭염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수산물 가게의 얼음 주문이 급증, 공급이 부족할 정도다. 전민철 프리랜서 국제신문
영그는 아로니아
20일 충북 단양군청 청사 정원에 있는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가 결실을 맺고 있다. 단양군은 아로니아 재배를 원하는 농가에 묘목 구입비 50%를 지원하기로 했다.2013.08.20.(사진=단양군 제공)【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정의가 없는 국가는 강도떼와 같다” 천주교 ‘국정원 불법’ 첫 시국미사
20일 오전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동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성당에서 국정원의 대통령 선거 불법 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국미사가 집전되고 있다. 수원/김태형 기자 한겨레신문
폭염이 허용한 교복 자율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강릉의 한 고등학교가 20일부터 한시적으로 교복 자율화를 허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학생들이 반바지 등 가벼운 차림으로 등교하고 있다. 2013.8.20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한 여름밤의 추억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19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며 여가를 보내고 있다. 2013.08.19.【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벼도 익어가고, 사랑도 익어가고
19일 오후 경기 김포시 고촌읍 들녘의 뜨거운 태양아래 콩잎 위에서 잠자리 한쌍이 사랑을 나누고 있다. 2013.08.19【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둘리 탄생 30년 기념 티셔츠
신세계 센텀시티 커밍스텝 매장에서 고객들이 '둘리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고르고 있다. 이 제품은 순수 토종 캐릭터 둘리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티셔츠와 블라우스로 기획됐다. 둘리 콜라보레이션 제품 고매고객에게는 둘리 30주년 기념 클러치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013.8.19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고창갯벌체험축제
19일 전북 고창군은 심원면 만돌에서 지난 17일과 18일 개최된 '2013 고창갯벌체험축제'의 방문객 수가 1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청호 이어 제천 청풍호에도 녹조 발생
지속되는 폭염으로 충청권 상수원인 대청호에 이어 수도권 상수원인 충북 제천 청풍호에도 녹조(綠藻)가 발생했다. 19일 청풍호 지류인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와 월굴리 인근 고교천 아래 40~50m 구간에 녹조가 발생했다. 2013.8.19 (제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울릉도 적조 '비상'
동해안 적조가 울릉도 해역까지 확산돼 비상이 걸렸다. 2013.8.19 <<울릉도 통신원 제공>> (울릉=연합뉴스) 임상현 / 배연호 기자
적조아래 죽음의 바다
부산 연안이 적조로 죽음의 바다가 되어버렸다. 18일 확인한 태종대 감지해변 바다 속은 폐사한 어류 문어 조개류 등이 곳곳에 가라앉아 있으며 살아 있는 바다동물이라고는 불가사리뿐이었다. 광범위한 넓이로 빠르게 들이닥친 적조는 바다동물들이 도망갈 수 있는 한계를 넘어 버렸다. 적조는 바닷물의 부영양화로 먹잇감이 풍부해진 식물성 플랑크톤이 폭발적으로 번식하면서 발생한다. 이들 플랑크톤은 어패류의 아가미를 막아 질식사시킨다.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국제신문
'대체식량 먹기 체험'
을지연습이 시작된 19일 서울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전시상황 식량 부족의 어려움을 체험하기 위해 옥수수, 감자 등 대체 식량 먹고 있다. 2013.8.19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전투식량 먹는 집배원들
전국적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이 시작된 19일 서울 광화문 우체국 집배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전투식량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2013.8.19 << 우정사업본부 제공 >> (서울=연합뉴스)
가뭄에 물고기도 떼죽음
마른 장마와 불볕더위로 남부지방이 타들어가고 있다. 19일 오후 전남 진도군 군내면 대야리의 저수지에 붕어 수백마리가 죽은 채 물에 떠올라 있다. <지방기사 참고>> 2013.8.19 (진도=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울산 태화강에서 '재첩잡이'
19일 울산 태화강에서 시민들이 재첩을 잡고 있다. 1960~70년대 울산의 명물이었던 '태화강 재첩'은 산업화 과정에서 수질 오염으로 자취를 감췄지만 강물이 맑아지면서 최근 몇 년 사이 다시 등장했다. 2013.08.19.【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방학 끝'
폭염으로 미뤄졌던 초등학교 개학식이 열린 19일 오전 서울 충무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이 방학과제를 책상위에 펼쳐 놓고 있다. 2013.08.19.【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개학
서울시내 초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한 19일 오전 서울 구로구 개봉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방학숙제를 펼쳐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곽성호 기자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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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독수리 허수아비 ..기발한 아이디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