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ñca, bhikkhave, bhikkhuno sukhasmiṃ? Idha, bhikkhave, bhikkhu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Vitakkavicārānaṃ vūpasamā…pe… dutiyaṃ jhānaṃ…pe… tatiyaṃ jhānaṃ…pe…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Idaṃ kho, bhikkhave, bhikkhuno, sukhasmiṃ.
‘‘Kiñca, bhikkhave, bhikkhuno sukhasmiṃ?
38.수행승들여, 수행승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비구의 행복인가?
Idha, bhikkhave, bhikkhu
수행승들여, 세상에 수행승이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1)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여의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나서, 사유를 갖추고 숙고를 갖추어,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으로 가득한 첫 번째 선정을 성취한다.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 고찰伺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겼고, 희열喜과 행복樂이 있는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Vitakkavicārānaṃ vūpasamā…pe…
2)또한 사유와 숙고가 멈추어진 뒤, 내적인 평온과 마음의 통일을 이루고, 사유를 뛰어넘고 숙고를 뛰어넘어,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으로 가득한 두 번째 선정을 성취한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은 없고,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dutiyaṃ jhānaṃ…pe…
3)또한 희열이 사라진 뒤, 새김을 확립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평정하게 지내고 신체적으로 행복을 느끼며, 고귀한 님들이 ‘평정하고 새김있는 행복한 삶이라’고 부르는 세 번째 선정을 성취한다.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물렀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正念正知 몸으로 행복을 경험한다. 이 [선禪 때문에] 성자들이 묘사하는 ‘평온하고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라는 제3선三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tatiyaṃ jhānaṃ…pe…
4)또한 즐거움과 괴로움이 버려지고 만족과 불만도 사라진 뒤, 괴로움도 뛰어넘고 즐거움도 뛰어넘어,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을 소멸하였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평정하고 새김있고 청정한 네 번째 선정을 성취한다.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정捨念淸淨한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Idaṃ kho, bhikkhave, bhikkhuno, sukhasmiṃ.
수행승들여, 수행승에게 행복이란 이와 같은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비구의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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