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짖이 망국의 어느당과 갖지요 ㅋㅋ
다수당제 보다는 양당제가 나라 말아묵는다는 ㅋㅋ
선거 공약으로 남발된 짖거리로 나라 말아묵는다느..
----------------------------------------------
2014년 일본파산
일본에 공항이 몇 개 있는지 아시는 분?
답은 98개.
아직까지 주변에서 답을 비슷하게라도 맞춘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 모든 공항에 우선적으로 취항하게 되는 JAL의 경우 재정적 부담이 커져 파산의 한 원인이 된다. 같은 현상은 항만에서도 발생한다. 고베항이 10년전만 해도 세계적 물류허브항이었지만 지금 순위는 한참 뒤로 밀려버렸다. 원인은 똑 같다. 항공과 해운 모두 허브 개념으로 동북아의 물량을 집중시켜야 하는데 이를 분산시키다 보니 자연스럽게 순위가 밀려버린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렇게 많은 공항,항만 더해서 도로 등 다양한 사회기반시설을 만들면서 무려 1000조엔이라는 막대한 적자를 만들어냈다. 이는 국민들의 저축과 맞먹는 수준으로 미래 세대의 부담으로 국민의 저축을 다 털어낸 것이다.
해마다 세입은 50조, 세출은 100조라는 적자구조가 고정되어버렸고 어지간해서는 바뀔수가 없다. 보다 못한 국민들이 자민당을 민주당으로 바꾸었다. 민주당도 큰 맘 먹고 몇 개의 정책을 전환시켰지만 아직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근본적 원인은 후진 정치다.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지역구를 세습하면서 참신성은 떨어지고 질 자체가 떨어져간다. 귀족화된 정치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역사를 내다보는 혜안도 가지지 못한채 점점 낙후되어 간다.
버블 붕괴이후 닥친 디플레를 막기 위해 일본은 꾸준히 개발사업을 벌였다. 케인즈라는 위대한 정치학자가 만들어낸 대공황 탈출법을 고스란히 응용했지만 결과는 꽝이다.
미국의 경우 후버댐 등 후일에 남을 기념비적인 업적을 만들었지만 일본의 경우는 경제효과를 무시하고 무조건적으로 만들어간 결과 오늘의 상태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돈을 끌어댕기려는 지역의 정치인들 덕분에 사방에서 벌어진 인프라 건설의 결과는 거대한 부채의 산이다.
더해서 큰 문제는 인구가 준다는 점이다. 인구만 꾸준히 늘린다면 현재의 빚은 미래에는 점점 줄어들게 된다. 반면 인구가 줄게 되니 거기에 더해서 불안감까지 커지고 결국 경제활동은 위축된다.
저자가 단언하는 일본의 파산이 실제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10년전에도 2003년 일본파산이라는 주장을 했기 때문이다. 아직 해마다 1000억$의 흑자를 만들어내는 제조업이 건재한 상황에서 파산이 수년내로 벌어지기는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을 쳐다보는 기관은 일본 밖에도 있다. 최근 국제 신용평가 기관이 일본의 신용을 한 단계 내려버렸다.
계속 정부 부채를 해결하지 않으면 더 내리겠다고 공언도 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매일경제신문이 황당한 주장을 하고 나섰다.
일본의 재정적자가 민주당이 드라이브 한 복지정책 때문이라고 한다.
복지라고 이름 붙여진 정책은 교육,출산장려,고속도로 무료화 등이다. 이 정책의 규모라고 해도 수조 정도인데 이를 1000조엔의 적자가 모두 나왔다고 괴상한 논리를 만들어 떠들어댄다.
과거의 자민당이 벌여놓은 일들이 97% 이상인데도 이를 한국의 최근 무상급식과 연결해서 정치적 메시지를 만드는 태도가 가증스럽다.
저자가 보여준 일본 미래의 근본원인인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와 무분별한 개발사업, 그리고 우매한 정치가 고스란히 한국에서 반복되는 느낌이다. 한국에는 더해서 어리석은 언론까지 같이 설친다.
어쨌든 한국과 일본을 비교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독서였다.
--------------------------------------------------------------------------------------
금관련 까페에 올라와 있는글임.
사기가 만연한 시대에 가짜금이라 ㅎㅎ
요럴땐 정부가 품질을 보증한 금화나 은화가 유용하겠죠??
순도 자체가 명확할테니까요??
물론 그때가되면 짜가가 판치겟지만,
미국,호주,중국도 브리온 1온즈 은화를 찍어냅니다.
멕시코도 찍어대며 국민들한테 장만하라고 광고 한다네요 ㅋㅋ
망국은 기념은화만 가끔 만듭니다. 재정 확충용으로요.
물론 1온즈(31.1g)가 아닌 19g 일겁니다..
[2014년 일본 파산](매일경제신문사 간)
p62-p73
대부분의 러시아 국민은 제1, 제2, 제3차 파동이라는 파상공격과 같은 비참한 체험을 거치면서 전 재산을 잃어버리는 비극을 맞이했다.
첫 번째 충격은 1991년부터 1993년에 걸쳐 발생한 하이퍼인플레이션과 루블화 가치의 급락이었다. 1990년 5.3%였던 물가상승률이 1991년에는 92.6%, 1992년에는 2,059%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공식발표 수치에 불과하다.
당시에는 부동산을 갖고 있던 사람들도 생활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부동산은 매각하려고 해도 금방 팔 수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또 부동산 중 일부를 떼어내 분할매각할 수 없다는 것도 단점이었다. 그 때문에 정말 몇 푼 안 되는 미국 달러를 갖기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소중했던 집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금도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점도 당시의 러시아의 상황이 비정상적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가짜 금이 대량으로 유통됐기 때문이란다. 이런 이유로 러시아의 하이퍼인플레이션 시대에 금은 물물교환의 대상에서 외면 받았다.
이어 몰아친 제2의 쓰나미는 더 강렬했다. 1994년 러시아 정부는 갑자기 디노미네이션을 강행했다. 러시아가 단행했던 디노미네이션은 단순한 호칭변경이 아니었다. 믿기 힘든 이야기지만, 어느 날 갑자기 통화 가치를 1,000분의 1로 떨어뜨린 것이다. 연율 7,000%라는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갑작스런 디노미네이션의 단행으로 거의 대부분의 국민 재산은 허공으로 날아갔다.
무정하게도 제3의 파도는 겨우 정신을 차린 러시아인들을 또다시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1998년에 발생한 러시아 금융위기였다. 같은 해 8월 러시아 정보는 대외채무를 90일간 지불정지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주가와 함께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도 일순간에 대폭락했다. 보통의 러시아 국민들에겐 은행 예금인출이 봉쇄되었다(단, 모스크바에 진출해 있던 외국계 은행의 예금은 봉쇄 대상에서 제외). 더 믿기 힘든 것은 은행 금고에 있던 개인 재산까지 모두 몰수됐다는 점이다. 금, 미국 달러, 다이아몬드 등 격동기에서도 겨우 살아남았던 얼마 남지 않은 재산들마저 이때 모두 국가로 몰수돼 버렸다.
승자그룹은 전체 인구의 3%에 불과했다. 그들의 공통점은 자산의 대부분을 해외에 달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소련 전 인구의 40% 정도는 거지와 다름없는 처지로 전락했다. 그들의 공통점은 나라를 너무 믿는 바람에, 전 재산을 루블화 또는 자국 부동산으로 갖고 있었다.
=========================
지금 한창 읽고 있는 중인데 여러 모로 심란하네요. 평소에 어떻게 자산 배분을 해서 준비를 해야 할지;;;
끄응~~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amur님의 답글입니다.
러시아의 인플레는 조금 다릅니다. 국민들의 금융자산을 모두 증발시켜버리기는 했습니다.
94년 디노미네이션은 동그라미 숫자 세개를 떼어냈지 바로 그만큼 루블이 폭락한건 아닙니다.
화폐를 전부 신폐로 바꾸어 주었습니다.92년 제가 러시아 온 첫날 환율은 1달러 270루블, 다음날 자고나니 320루블 오케안냉장고 달러환산12달러,피아노 20달러였습니다. 그러다 매2주마다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2일후 200-300% 올린 가격으로 문을 열더군요. 금이 구매력이 없었던게 아니라 하도 노상에도 권총, 기관총든 강도가 많아 거래가 이루어지지 못했지요. 은행도 수시로 기관총을 든 일당들에게 틀리고(경비원도 강탈에 합세한 경우가 많음)
첫댓글 지금 우리나라는 미국 자본주의 업자들에 의해 세워진 IMF때 금250톤의 피같은 재산이
해외로 강탈당한 상태입니다.
현재 기껏해야 국내에 100톤가량을 국민들이 소지하고 잇다고 하더군요.
한국은행에서 사들인 종이금은 영국금고에 보관되어 있어 우리 손안의 것이 아니라
우리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이런 처지에 미국발 하이퍼로 시스템 파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금이나 은 같은 소중한 재화가 없으면 당장 앉아서 굶어죽을 수도 잇습니다.
그래서 모든 국민들에게 금이나 은의 재화의 소중함을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국가가 가져가던 개인이 소지하던 어찌되었든 우리 민족에게 금이 잇어야 생존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일제 때 일본인에게 강탈당한 엄청난 금괴와 아이엠에프 때 강탈당한 250톤의 금괴와
영국에 잇는 금괴 등등을 잘 찾아올 궁리를 해야겠습니다.
서구세력에 근세 이데올로기인 계몽주의에 의해 동양적인 것은 오갈데 없이 쓰레기통에
던져지고 그들의 사상만으로 만들어 근 100년을 지내왓지만 지금 그들의 사상적 결함이
세상에 드러나고 잇는 중입니다.
불합리하고 무지한 잘못된 지식과 사상에서 오는 체제를 정비하면서
우리가 잃었던 정신과 역사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잃었던 역사와 사상과 부와 영토도
회복되겠지요.
지금 서양에서는 우리가 그토록 믿고 따랐던 이성주의에 기반한 계몽주의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는
비관론이 근현대의 굵직한 사상가 니이체, 하이데거, 푸코, 싸르트르, 데리다 등에 의해
자신들의 서구적 관점이 잘못된 점을 반성하고 잇는데 우리들은 우리의 소중한 정신적
자산을 몽땅 팽개쳐버리고 그들의 계몽주의를 몽땅 답습해서 오늘날 수습불가의 사태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사상을 바로잡고 우리의 자존감을 회복하며 우리의 선조께서 넘겨주신
소중하고 가치 잇는 세계관을 정립하고 닦아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