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사마소 (慶州司馬所)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호
소재지 : 경북 경주시 교동 89-1
사마소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에 합격한 지방의 선비들에게 유학을 가르치거나 정치를 토론하던 곳이다. 또한 자기수양을 위해 선비들이 찾던 곳으로, 연산군 때에는 백성들에게 곡식을 빌려주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세웠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영조 17년(1741)에 다시 세워 ‘풍영정’이라 불렀다.
원래 동쪽으로 300m 떨어진, 신라 때 월정교가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1984년 이곳으로 옮겼다.
건물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사마소(司馬所)’라는 현판은 영조 38년(1762) 당시 부윤벼슬을 지내던 홍양한이 쓴 것이다.
파란 하늘 아래 멋드러진 기와지붕과 담장이 눈이 부시다.
담장 너머로 사마소가 보인다.
대청마루를 보니 앉아서 쉬어가고 싶다.
첫댓글 말하자면 연수원이네요~~~.
문이 열렸으면 참 좋을뻔 했어요~~
마자요 마자요 문이 닫혀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사마소는 참 좋은일 하는사람들이 사용하던곳 같았어요
공부를 잘 해야
나라가 좋아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