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명: 글쓰기1
담 담: 이문성 교수님
제출자: 김준혁(전자및정보공학과 2020270741)
과제명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는 서신(기말고사 대체 문건)
사랑하는 동생에게
안녕 동생아 내가 집을 떠나온지 벌써 2달이 되어가는구나 내가 집에 있을 때는 서로 사이가 안 좋아진지 오래여서 내가 떠날 때 마중도 안 나오고 방에 들어가 있던 너의 모습에 오빠는 마음이 안 좋았단다. 엄마를 통해서 듣는 소식을 기반으로 하여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보낸다.
오빠는 대학교에 와서 고등학교 때와 달라진 것이 없다 생활패턴 식생활 아 바뀐거라면 공부하는 시간이 게임으로 대체되었다는 것 정도 이것은 좋은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어. 네가 오빠가 대학교 가기 전날에 대학교 갔다 오면 사람이 돼서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였지만 오빠는 고등학교 때와 달라진 것이 없어 오히려 안 좋아졌다면 안 좋아졌지 먼저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오빠가 고2때 까지만 해도 너는 오빠를 자랑하고 다녔지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관리도 잘하고 말이야 하지만 고3때 오빠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서 게으르게 살기 시작하자 네가 나를 걱정해 주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에게 나에 대해 말하는 빈도수가 줄고 있고 네 학원 선생님들에게 자랑하는 횟수도 줄고 있다는 것을 네가 말하지 않았지만 알고 있었어 너는 내가 변한것에 실망하고 부끄러워 했겠지 그래서 정신차리고 2월달에 대학교 준비를 위해 공부도 하고 하지 않았던 운동도 하였지만 계속 개학이 미루어 지자 4월달이 돼서는 나는 또다시 관리를 포기하였어 2달 동안 고생해서 공부와 운동을 하였건만 1학기가 날라갈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도저히 운동과 공부를 할 수 없더라고 그 이후 게속해서 게임 강의 여행 게임 강의 여행을 반복하다가 대학교에 가서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자라는 생각으로 대학에 간거란다. 다른이유로는 집에 계속 있으면 너와의 마찰이 커질 것 같았어 대학에서 하루하루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면서 대부분 고등학교때 열심히 안했으니 대학에서 열심히 해야한다는 말을 하더라고 나는 이미 고2 이전에 삶에 공부가 지겹도록 했는데 말이야 그래서 심리적으로 힘들었어 공부를 하긴 하지만 다른 애들처럼 공부를 하질 못하겠더라 차라리 안 올라 왔으면 이렇게 옆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겠지라는 생각도 들고 안올라 왔으면 너와 계속 싸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하더라고 대학교에 오니 고3이 좋았다는 생각마저 든단다. 고3때 이미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던 나도 신기하고 말이야. 차라리 반복되고 정해진 일상을 사는 것이 훨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들고 있어. 내가 올라와 있을 때 네가 처음 접해보는 모의고사와 고등학교 시험에 애를 먹고 있다는 말을 들을 때 마다 내려가면 너와 같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가이 드는구나
이제 곧 내려가고 아직 너와 화해는 하지 못했지만 예전처럼 너와 같이 지내고 싶다 고등학교에서 적응하느라 힘든 너를 응원하고 도와주고 싶다. 고3때 너에게 아무런 말도 안했었지만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 나는 네가 태어난 이후로 너를 계속해서 사랑한단다.
네가미워하는 오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