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은 시민생활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안전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인해 발생되는 범죄, 자연재해나 화재 등 불가항력적인 재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위협 요인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에서
지자체별 안전수준을 알 수 있는 안전지수가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분야는 화재, 교통사고 분야의 안전지수 등급으로, 특히 우리 부천시는 화재, 교통사고 분야 모두 1등급을 받아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안전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말 의미있는 일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화재 분야에서는 경기 부천시, 전북 전주시, 부산 기장군, 충북 증평군, 서울 강동구, 송파구 등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상위 10%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경기 부천시, 수원시, 안양시, 대구 달성군, 강원 홍천군, 서울 송파구, 양천구 등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상위 10%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안전지수는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들 중 지역의 안전 수준을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핵심지표입니다. 이러한 안전지수 평가에서
우리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명실 공이 우리 부천이 안전한 도시로 공인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지난 2014년 7월 안전도시 선포 후
1년여 만에 말입니다. 이는 우리 시가 꾸준하게 추진한 안전시책과 안전 활동 봉사단체의 참여 및 유관기관 간 파트너십이 지역안전의 고도화에
기여한 결과였습니다.
<안전등급지도>
<분야별
1등급 지자체 현황>
부천시
행정의 최우선은 바로 시민의 안전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은 부천이 존재하는 첫 번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는 안전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책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 상반기 5대 범죄율이 2014년 6월말 대비
12.4% 감소되었습니다. 이는 CCTV의 역할이 상당히 컸습니다. 경찰서 CCTV 정보제공 건수는 48.7% 대폭 증가로 CCTV 확대설치가
부천시 치안안전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우리
부천시는 범죄, 재난 등 다양한 위협요인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1천1백50대를 포함해
올해 12월까지 관내 우범지역과 교통 혼잡 지역 총 7백74개소에 3천2백41대의 CCTV를 신규로 설치됩니다. 기존에 설치한 CCTV는
단계적으로 화질을 HD급(high-definition, 100m 이내 거리의 상황 선명한 식별 가능)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부천시청
3층에 위치한 부천CCTV통합관제센터도 범죄율 감소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방범 CCTV 5천4백45대와 재해예방 등 기능별
CCTV 2천4백37대를 통합 관제하고 있으며, 관제인력 20명과 경찰관 등 공무원 6명이 365일 24시간 상주 근무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112 종합 상황실이나 순찰 차량에 즉각 통보할 수 있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5
상반기 재난안전 통계 (기준일 : 2014.1.1.~6.30)>
<부천시
방범 CCTV설치 확대 현황 및 계획>
<부천시
고성능 CCTV>
<부천시CCTV통합관제센터
내부>
<부천시
어린이 안전사고 Zero Vision 선포식>
지난
8월 28일 부천시 어린이 안전사고 Zero Vision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부천시의 어린이 안전사고를 Zero화 하겠다’는
목표로 유관기관장, 안전 활동 봉사단체 회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부천시와
가천대학교 안전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선포식은 ‘안전사고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라는 어린이 안전호소문 낭독, 어린이 안전사고
Zero 운동 실천 10칙 보고, 안전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올해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원년으로 정하고 전국최대 워킹스쿨(어린이 안전통학)사업을 전체 학교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린이 교통나라 안전체험 실시,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등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15년 상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율이
66.6% 감소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사고를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도 93개소에서 110개소로 확대, 녹색횡단보도 확대 정비, CCTV 39개소 추가로
확대설치할 계획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과 관련된 안전은 아무리 그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부천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시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워킹스쿨’과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영교실’, 이 사업들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킹스쿨은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모아 안전교육지도사들과 함께 안전하게 등ㆍ하교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중·상동
소재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학교를 제외하고 관내 초등학교 총43개 학교가 워킹스쿨을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잘 교육된
1백58명의 안전교육지도사의 인솔아래 1일 평균 2천5백명의 학생들이 등하굣길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전국 최대 워킹스쿨 운영>
부천시는
수영미숙으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학급당 주2회씩 2개월간 지정된 수영장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수영을 배웁니다. 부천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아이라면 자유형 25m는 거뜬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수영교실의 목표입니다. 학부모들에게는 수영강습에 소요되는 비용이 절약되어 가계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돼,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수영교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