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7일 첫 번째 성일예배를 ‘남북통일과 군민안녕을 기원하는 신년하례예배’로 드렸다. 약 한 달 전부터 식구들은 정성을 드리며 평화대사를 비롯해 전도 대상자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왔었다. 예배 당일 날 아침부터 눈이 많이 내려 걱정했는데 다행히 눈발은 그치고 따뜻한 해가 비치자 걱정했던 마음을 놓았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군정을 실천하고 있는 최영일 군수의 2024년 신년사
‘신년하례예배’는 빈자리가 없이 성전에 식구들과 각계 지도자 그리고 전도대상자들로 가득 채운 가운데 당회장의 간단한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먼저 순창 티엘콰어어(Sun Chang TL choir)의 힘찬 찬양 ‘희망의 나라로’와 ‘아름다운 나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최윤화 지부장의 내빈소개, 각 종단 지도자의 합수의식, 종단 지도자들의 축원, 그리고 최영일 순창군수의 신년사, 각 단체장의 새해인사에 이어 김회득 당회장의 주제강연이 ‘ 남북통일과 남과 북이 함께 사는 길’ 이라는 제목으로 ‘신통일한국론’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같이 합창하고 떡 절단식과 축도 그리고 강병문 순창노인대학장의 만세삼창으로 예배를 모두 마치고 준비한 떡국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천산 구장군봉 기도회
에배에 참석했던 군청 실무자를 만나 금년에도 각 면을 순회하며 국민교육을 실시할 때 해당 읍면에서 강연회 장소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협조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예배를 마치고 중심식구들과 함께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대는 가운데 순창의 명산인 강천산의 ‘구장군 폭포’까지 걸어가 신년 기도회를 갖고 돌아왔다. 이번 신년하례예배를 위해 기꺼히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식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