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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아리산(阿里山)삼림철도' 전구간 재개통, 빠르면 2014년에 실현될 예정
타이완 연합신문망(聯合新聞網) 2012년4월28일
아리산삼림철도의 지선인 주산선(祝山線축산선), 자오핑선(沼平線소평선),
선무선(神木線신목선)은 이미 재개통되어 관광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본선의 '지아이(嘉義가의)~펀치후(奮起湖분기호)'구간은 시운행이 진행중이고
2013년1월1일 타이완철도관리국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8·8태풍에 의해 노반이 유실된 아리산삼림철도 본선의 '펀치후~아리산(阿里山)'구간에서는
터널 2개소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따라서 아라산삼림철도 전구간 재개통은 빨라야 2014년에 이루어질 것이다.
전구간 재개통이 이루어지면 교통부(交通部)와 임무국(林務局임업국)이
공동으로 운영하여 아리산관광열차의 안전운행을 보장하게된다.
금일은 아리산관광열차 전복사고 1주기이다.
작년 4월27일 운행중이던 아리산관광열차가 부러진 나무가지에 맞아 탈선 전복되면서
중국관광객 5명이 사망하고 113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농위회 임무국(農委會林務局)은 금일 오전 특별히 아리산 츠윈사(慈雲寺)에서
복법회(福法會 위령제)를 열고, '아리산삼림철도 종합 점검 보고'에 관해 설명하였다.
또한, 아리산공원지구에 200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삼림철도연선의 수목을
정시(定時) 순찰하여 관광열차 전복사고의 재발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위회 임무국 부국장 양훙즈(楊宏志)는 아래와 같이 밝혔다.
"지아이(가의)~펀치후(분기호)구간에서 현재 아리산관광열차의 밀집시운행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인력충원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재 교통부 타이완철도관리국은
60명을 선발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내년 1월1일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펀치후~아리산'구간은 태풍피해가 매우 심각했던 곳으로
적지 않은 곳에서 노반의 완전유실이 발생하였다.
피해지점들은 선로부지가 협소하고 지세가 험준하며 지질이 연약하여
복구가 매우 어렵다.
이외에도 현재 운행되는 아리산관광열차의 승차정원 역시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다.
관광열차의 하중초과를 막기 위해 원래 정원이 84명인 객실에
현재는 최대 70명만 승차시키고 있다.
침목갱환, 레일조정, 전복 우려가 있는 5개소에 보호망 설치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임무국은 금년에 1.44억위안(NTD)의 예산을 편성하여 아리산관광열차의 내부개조를 진행하여
역과 열차를 (장애우 이용에 불편이 없는) 무장애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역과 열차설비, 선로안전, 방호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아리산관광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
*참고) 8·8태풍:
2009년8월 타이완을 래습한 태풍 모라꼿에 의해 타이완 곳곳에서 매우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아리산삼림철도 역시 모라꼿에 의해 엄청난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지선인 주산선(축산선)과 선무선(신목선)은 복구를 통해 2010년 6월19일 재개통 되었으나,
아직까지도 본선의 전구간 재개통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관련뉴스)
(1)태풍 모라꼿에 의해 아리산삼림철도 심각한 피해 발생
http://cafe.daum.net/chinarail/2SwF/1373
(2)아리산삼림철도 지선인 축산선, 신목선 재개통
http://cafe.daum.net/chinarail/2SwF/1373
(3)부러진 나뭇가지에 맞아 운행중이던 아리산관광열차 탈선 전복으로 운행 전면중단
http://cafe.daum.net/chinarail/2SwF/1568
(4) 탈선전복사고 후 관광열차 재개통
http://cafe.daum.net/chinarail/2SwF/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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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快103年阿里山小火車全線復駛
新聞來源:聯合新聞網2012-04-28
阿里山小火車祝山線、沼平線、神木線都已經復駛,嘉義到奮起湖段正在試運中,預計102年1月1 日移交台鐵局管理,奮起湖到阿里山路段因八八風災地基流失,還在開挖兩個隧道,預計102年12月完工。全線通車最快要等到103年,屆時將由交通部與林務局共同營運,維護阿里山火車安全。
今天是阿里山小火車翻車事故一周年,去年4月27日阿里山小火車被掉落危木擊中,造成陸客5 人死亡、113人輕重傷。農委會林務局上午特別上阿里山慈雲寺舉辦祈福法會,並說明森林鐵路總體檢報告,阿里山園區動員200名人力,定時巡查沿線的樹木,避免小火車翻車意外再發生。
農委會林務局副局長楊宏志表示,阿里山小火車由嘉義到奮起湖路段,現正密集試運中,但人員還沒有到位,現由交通部台灣鐵路管理局招考60名人員訓練中,預計明年1 月1日開始營運。
比較棘手的是奮起湖到阿里山路段,因為當年八八風災受創嚴重,不少地點整個地基全流失,由於當地腹地狹小,地勢險峻土質鬆軟,因此修復極為困難。
另外,阿里山小火車乘車人數也嚴格控管。楊宏志說,原本可搭乘84人的車廂,現在一截車廂最多搭乘70人,乘客憑票由站務人員引導平均入座,一旦超出限額,不賣票、不許乘客上車也不開車,可避免小火車超載。
包括鐵軌枕木抽換、調整鋼軌,以及有翻車疑慮的5處地點,也已經加裝圍網。林務局今年編列1.44億預算,進行阿里山小火車車廂內裝改裝,將車廂、車站全改為無障礙空間,從車站車廂設備、鐵軌道路安全,以及防護設施維護,全面保障民眾搭乘阿里山小火車的安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