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EC 매도와 매수 사업자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것입니다.
10월 6차 거래일 오후 갑자기 42,000원까지 매수하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소강상태에서 1REC가 40,600원에 매도해 현재가가 40,6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1REC를 매도한 사업주가 공급의무자일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매수에 있어서 어느 싯점에 일정 가격까지 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상승으로 보이는 동향입니다.
매수가 일단락되면 한동안 -10분 이상- 거래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 무렵 매도자가 1REC로 간보기식 매도를 합니다.
아래 내용은 "제부도 민박쥔장의 스털링 엔진 사랑방" 블로거가 주장한 내용입니다.
저와는 다른 의견으로 논쟁을 벌인 적도 있었습니다.
2017년 계약시장 패스와 참여를 놓고, 2018년 REC 10만원 이하 하락에 대해선 충돌에 가까웠습니다.
1REC 매도자가 의무이행사는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위 주장 중 발전사들이 매입하기 매우 어렵게 한다는 데 그건 틀렸습니다.
거래가 수기로 클릭으로 되어지는 게 아닌 주문 후 대기상태로 있다가 매도와 매수가 이루어집니다.
그 원칙은 가격 우선의 원칙과 시간 우선의 원칙이 작동할 뿐입니다.
매수는 가격이 낮은 순, 매도는 가격이 높은 순 그리고 주문을 먼저 내는 자에게 자동 배정됩니다.
거래는 주문서에 의한 자동체결이라는 점에서 1REC를 매수하는 의무이행사는 그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될 뿐입니다.
양방향입찰방식에 의한 거래라는 룰을 알면 이해가 쉽습니다.
거래에 대한 룰도 모르고 거래한다는 것처럼 우스운 건 없습니다.
상승장에서 하락장으로 달라질 경우 일단 매수세가 멈추면 원래 매수가격으로 돌아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 싯점에 간을 보는 매도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1REC를 던져보는 것입니다.
공급의무자들도 낮은 REC가격을 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높게 매수해서 손해볼 수도 없습니다.
매수업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혹자들은 매수 회원사와 매도 회원사의 차이가 커서 불공정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런 주장에 휘둘리다보니 3년을 모았고, 응답하라 2017이라는 말이 떠오를 것입니다.
시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지식을 쌓아야 휘둘리지 않고 소신있게 사업을 영위할 것입니다.
1REC를 매도한 사업자는 누구일까?
의무이행사가 가격을 낮추기 위해 1REC 매도작전을 했다는 합리적 의구심일까?
합리적 의구심이 몰이해에서 비롯하면 싯점을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응답하라 2017" 이 어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