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움직이는빛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 시(동아일보) / 숭고한 이 빛 초광력超光力이 오면 / 고요가 있는 곳에 우주마음이 깃들인다 / 향기로운 바람타고 빛viit이 온다.

[운.영.진]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176〉시

나민애 문학평론가

시 ― 나태주(1945∼ )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마음속에 시 하나 싹텄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나는 지금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더욱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미국 경제학자 스콧 니어링은 1930년대 세계 대공황의 시기에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주했다. 이주 전까지 보고 겪었던 현대 문명에 대해 니어링은 “슬프고 야만스러운 방식”이라고 표현했다.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의 변화를 의미하는 말이었다.

그런데 오늘날의 변화 속도란 어떤가. 지나치게 빠르다던 1930년대의 변화와는 비견할 수 없을 정도이다. 지금 우리는 질주하는 변화 앞에 맨몸으로 서 있다. 누가 만들었는지, 어디서 불어오는지도 모를 변화 앞에서 우리는 좌절한다. 심장이 부서지도록 뛰어야만 이 대오에서 낙오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긴장과 불안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는 더 좋은 세상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세상이란 포기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희망하는 우리가 항상 불리한 것만도 아니다. 마음이 불안의 풍문에 지쳐버린다면 우리는 잠시 시를 읽으며 쉬어갈 수도 있다.

꽃 곁에 있으면 향기가 묻고, 햇살 곁에 있으면 온기가 전해지기 마련이다. 맑고 고운 시를 읽다 보면 마음에 새살이 차오르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 느낌은 사라지지 않고 어느 방향으로든 나아간다. 여기 나태주의 ‘시’ 역시 좋은 차오름을 가능하게 해준다.  

나는 이 시인을 아주 잘 알고 있는데, 내가 알기로 이 시인의 소원은 단 한 가지밖에 없다. ‘세상이 덜 아팠으면 좋겠다’는 것. 이 간단하고도 큰 소원이 모든 사람에게서 이루어지기를 새해의 마음으로 빌어 본다.  

　

나민애 문학평론가

 

숭고한 이 빛 초광력超光力이 오면

숭고한 이 빛viit,

초광력超光力이 오면

노순 할머니는 

두 손을 모읍니다.

그 주름진 이마 틈새에서 

하이얀 머리 백발

사이 사이에서

우주의 사랑이 깃듭니다.

한평생을 살아오며 만남의 기쁨

이젠 여한이 없답니다.

고결하고

티없이 맑은

빛viit이 오면

기운 어린이는

두 손을 모읍니다.

그 고사리 손 너머로

그 분의 마음이 내려앉습니다.

비록 눈먼 아픔이지만 

그 마음은 그 분의 햇살로 가득합니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쇄 / P. 65

고요가 있는 곳에 우주마음이 깃들인다

우주의 마음은 고요와 같은 의미이다.

고요가 있는 곳에 우주의 마음이 깃들인다.

우주의 마음이 있는 곳에 평화와 기쁨, 성공이 있고

조화가 있다. 우주의 마음은 고요란 의미에 있다.

고요 가운데 초광력超光力은 스며든다.

초광력超光力은 우주의 마음에서 온다.

우주의 마음은 초광력超光力의 마음이다.

초광력超光力이 깃들인 곳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

고요 속에 초광력超光力은 머문다.

고요는 우주의 원리와 함께 하나 됨을 의미한다.

하나는 우주 원리를 의미한다.

우주 원리는 빛viit, 성광(聖光)이다.

초광력超光力은 성광에서 오며, 빛viit 그 자체이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쇄 / P. 65

향기로운 바람타고 빛viit이 온다.

고요에 잠긴다. 향기로운 바람타고 빛viit이 온다.

빛viit이신 당신이온다.

흰구름 위에서

황금빛 기둥에서

향기로운 바람에서

빙글빙글 도는 태양 위에서

별들에 둘러싸여서

때로는 달과 이름모를 혜성들 위에서

고요한 나뭇잎에서

빛viit이신 그분이 내린다.

고요에서 깬다

잔잔해진다.

빛viit이신 그분이 가셨다

소복이 금빛과 수정분을 쥐어 주셨다.

향기로운 바람타고

빛viit이 온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쇄 / P. 234 

[김혜자(풍요2기)]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고요가 있는 곳에 우주마음이 깃들인다." 감사드립니다.

[구정은( 풍요 1기 )]

글을 읽는데 왜이리 .....


온마음을 울립니다
예전에
다 읽었던 글들인데... 지금은

우주마음
고요
초광력
진정한 행복이 깃든곳
금분 빛향기...황금빛viit....

우주맘☆학회장님
온가족 빛안에서
행복한 삶
의식을 성장시킬 수 있는
특별한 은혜로 살아감에
깊이
공경과 감사올립니다

[김정화(풍요8기)]

노순할머니, 눈이 먼기운 어린이의 합장에 내려앉는 빛viit, 고요한 마음, 향기로운 바람에 실린 빛viit...지구를 인류를 치유하는 빛viit...
더불어 나태주시인의 시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세상이 덜 아팠으면 좋겠다는 시인의 소원이 저에게도 공감을 일으킵니다.
마음으로 빛viit과 함께 하는 2019년의 지구, 그리고 대한민국과 각가정, 나도 가족도 무탈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욱자(풍요3기)]

빛책 속의 귀한 글 <향기로운 바람타고 빛viit이 온다.>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아(풍요19기)]

빛명상을 하며 빛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음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신동철(풍요10기)]

"시-나태주님의시와 귀한 빛글인"숭고한 이빛 초광력이 오면"의글 감사드립니다.

[오범진(풍요7기)]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손정순 (난초)]

우주의 원리는 빛viit , 성광이다
초광력은 성광에서 오며 빛viit 그 자체이다.
빛과함께 사는 삶 행복 합니다...
감사 겸손 순수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최미건(풍요16기)]

고요가 있는 곳에 우주마음이 깃들이고 향기로운 바람타고 빛이 오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지비(鄭仁圭)]

빛명상과 함께 살아가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양은아(풍요11기)]

빛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을 매일 담으며 살아가는 하루 하루에 감사합니다
우주마음께서 깃들이는 고요가 되고 싶습니딘
감사합니다

[윤남희(풍요14기)]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빛의 소중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성미(풍요19기)]

고요 속에 존재하시는우주마음께 감사드립니다. 우주원리와 함께 하나되는 초광력을 알게해주셔서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복희(풍요9기)]

빛을 대하는 마음에 대하여 관조합니다 . 빛을 알고 있음이 큰 축복입니다 . 감사합니다 .
세상이 덜 아프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빛안에서 심신의 정화로 행복해지기를 마음 모읍니다 .

[김일호(풍요1기)]

교만과 의심을 내려놓고 빛명상과 함께 살아온 날과 앞으로 살아갈
날을 감사함으로 채워 가겠습니다 귀한 빛책속의글 감사합니다.

[이미례(풍요12기)]

아름답고도 거룩함을 느끼는 시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맑은서현(진서현)]

고요가 있는 곳에 우주의 마음이 깃든다
고요 가운데 초광력을 스며든다
나태주 시인의 시와 빛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 책 글 감사합니다

[정 현숙]

세상이 덜 아팠으면 좋겠다는 시인의 마음이 공감되어 전해집니다.
새해에는 지구 곳곳에서 긍정적인 소식과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지(풍요9기)]

<향기로운 바라람타고 빛vit이온다>귀한 빛vit글
감사합니다.

[김윤희(풍요회8기)]

향기로운 바람을 타고 오는 빛.~ 함께 할 수 있는 행운 같은 만남에 진정한 공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은조(朴銀祚)]

진심으로 진심으로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이재숙(풍요15기)]

감사합니다 빛으로 초광력으로 고요히 오셔서 정화해주시는 우주마음님 감사합니다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전민주(풍요19기)]

읽고 또 읽게 됩니다.
고요함과 우주의 마음은 닮아 있다..
감사합니다♡

[마영선(풍요19기)]

우주의마음은 초광력의마음 초광력이 깃든곳에 행복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배향임(풍요19기)]

고요가 있는곳에 우주마음이 깃들인다. 향기로운 바람타고 빛이 온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