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엑스포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막
7일째인 5일 오전 11시 "값싼 가격과 풍부한 영양으로 서민들의 배고픔을
달래 주던 용궁면의 대표적 음식인 '순대'를 활용한 "제5회 예천용궁순대축제(8.5~7)"가 성대히 개최됐다.
예천군과 예천용궁순대축제주친위원회가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순대를 활용한 축제를 개발하여 이날 개막식에는 이현준 군수,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조경섭 군의장 및
군의원,
이양호 경찰서장, 기관단체장,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궁 전통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갔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용궁은 예로부터 하늘이 내려주신 자연경관 속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을 자랑하는 예천용궁순대축제에 참석하신 관람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그동안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 및 면민들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경섭 군의장은 "용궁순대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성공 축제로 한 걸음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용궁순대축제가 성대히 개최될 수 있도록 힘 쓰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는 축사를 했다.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와 함께
개최된 이번 용궁순대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한 순대 축제로,
회룡포~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꼭
먹어 보고 가는 이 지역 대표 음식이다.
오늘(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 주요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11시에 개막식이 이어졌으며,
어디서나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품바쇼,
색소폰공연,
특별한 볼거리가 될
마술변검 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용궁순대 오감만족,
용궁막걸리,
토끼간빵 등 시식행사와
떡메치기,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입과 귀와 눈이 즐거운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예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인 용궁순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마련해 농가에서 손수 생산한
신선한 풋고추,
알이 고른
옥수수,
호박,
아로니아,
마카 등을 작목반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있다.
둘째 날인 8월 6일엔 오후 5시부터 안동 MBC
'즐거운 트로트
세상'
녹화방송이
진행되며,
신유,
김용임,
강민주,
박구윤,
이혜리 등 국내 정상의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축제를 꾸며 줄 예정이다.
한편,
예천 용궁순대는
5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대한민국
1%의 막창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파,
찹쌀,
한약재 등
10여 가지 영양 많고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예천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