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제목으로도 유명한 1급수에서만 사는 쉬리
납자루, 갈겨니, 돌마자, 모래무지, 배가사리, 버들치, 퉁가리, 참종개, 미꾸리, 꾹저구, 쏘가리, 각시붕어, 쉬리… 이름도 어여쁜 우리 민물고기 이름입니다. 요즘 열대어를 관상용으로 키우는 집은 많습니다만, 정작 우리 토종 민물고기를 키우거나 만날 수 있는 곳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현재 우리 주변에서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곳들을 꼽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삼척시 근덕면) ○ 경기도 민물고기연구소(경기 양평)
○ 민물고기 생태체험관(경북 울진) ○ 한국민물고기과학관(함평천지휴게소)
○ 민물고기 생태과학관(부산 금정구) ○ 금강 철새전망대 민물고기전시관(전북 군산)
▲ 누치와 모래무지의 중간 형태를 띠는 참마자
▲ 각시붕어
▲ 금강모치
▲ 납자루떼
▲ 누치
▲ 갈겨니의 빠른 유영
▲ 붕어
▲ 쏘가리
▲ 은어
경치 좋고 물 좋은 곳마다 개발이 되고 생활 오폐수와 공장 폐수로 강과 하천이 오염되면서 우리 토종 민물고기는 점점 멸종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어름치,열목어, 황쏘가리, 무태장어, 미호종개, 꼬치동자개를 비롯해 멸종 위기종 감돌고기, 흰수마자, 얼룩새코미꾸리, 퉁사리 등은 이제 우리 땅에서 겨우 목숨을 붙이고 살아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이 땅의 핏줄이고 젖줄인 강과 하천에 아무렇지도 않게 댐을 세우고, 삽질을 해대는 반환경적 개발을 일삼아 왔습니다. 앞으로 개발도 좋지만 "우리 민물고기 좀 살려주세요" 출처: http://gurum.tistory.com 기사제공= 블로거/ 구름과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