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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재지정 결과 발표
지역완결형 응급의료 기반 강화
▲이번에 새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경
보건복지부의 ‘2026~2029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결과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신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인천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3곳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북부권 응급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 치료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지정으로 기존 길의료재단 길병원과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까지 총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7월16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외상과 심뇌혈관질환, 중증응급수술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지역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을 총괄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응급의료 종사자 교육 등 핵심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확대 지정은 인천시가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인천의 의료수요와 지역 특수성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정 준비를 지원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국가 관문도시라는 특성과 백령도 등 도서·접경지역의 광범위한 응급의료 수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지역 편중에 따른 접근성 한계 등을 근거로 추가 지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특히 이번 인천성모병원 신규 지정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기존 남부권 중심에서 북부권까지 확대되면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시간 단축과 지역 내 최종 치료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 응급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돼 시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소방본부, 119구급대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중증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전국 80개 신청 의료기관 가운데 53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선정했으며, 기존 시설·인력 중심 평가에서 나아가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최종 치료 역량을 중점 평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오는 11월부터 3년간 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는 물론 지역 이송지침 개정·운영과 응급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출처> 미디어생활 http://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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