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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아이스쇼를 보러 목동 아이스링크를 가기 전 어디서 점심을 먹고가지? 고민하다가,
동네주민 지인님이 추천해주신 '짜장천국'이 생각나서 다녀왔어요~~~ ^^
주말 점심에는 늦게 일어나서 몸도 찌뿌두둥 해서 밥하기는 귀찮은데, 배는 또 고프고. 집에 있는 걸 아무거나 먹자니, 그래도 주말인데 뭔가 서운하고... 그럴 때 중식 많이 드시지 않나요? @ㅁ@
주말이라 그런지 저도 중국음식이 먹고싶더라구요~~
원래 중국집은 늘어진 잠옷바람으로 시켜먹는게 최고지만, 요 집은 착한가격 때문인지 배달은 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ㅠ
하지만 동네맛집으로 소문나서인지 손님들로 가게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
가격표 두둥~! 짜장면은 3000원, 짬뽕은 4000원 이예요 *ㅁ*
전 욕심쟁이라 탕수육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를 좋아하는데요 ㅋㅋ
요기는 짜장면 2그릇에 탕수육 세트를 해도 \10,900 ! 착한 가격을 자랑해요~★
심플(?)한 기본 셋팅을 앞에 두고, 철판쟁반짜장과 탕수육을 시키고 기다리니...
탕수육이 나왔어요~~~~ ♥ㅁ♥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바삭바삭 빤짝빤짝 윤기나는 비쥬얼- 이힛, ㅋㅋㅋ
철판쟁반짜장은 1인분인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았어요~! 그리고 고추를 넣으셔서인지 매콤달콤한 맛이 나더라구요 ^^
착한 가격에 슬리퍼를 끌고 가도 부끄럽지 않을 것 같은 동네의 푸근함이 느껴지는 목동 '짜장천국'-
맛도 착하니, 한 번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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