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F 세척작업사진과 영상입니다.
요즘 신형 디젤 차량들에 장착되어 나온다는 DPF는 매연저감장치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
사전적 의미로 보면
배기가스 후처리장치(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엔진의 배기가스 중 PM(입자상물질)을 물리적으로 포집하고 연소시켜 제거하는 배기 후처리장치의 일종이다.
라고 설명되어 있으며 여기서 PM(입자상 물질) 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입자상물질(Particulate Matter)
일반적으로 디젤 엔진에서 연료를 연소할 때 생기는 고체 상태의 미세한 물질을 말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싼타페DM에는 DPF라는 장치가 배기에 달려있고
이 장치는 환경이나 건강문제를 일으키는 불순물을 모아서 걸러주는 장치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DPF의 앞뒤로는 압력센서가 달려있어 불순물이 많이 달라붙어 압력이 올라가면
뜨거운 DPF로 연료를 분사하여 연소시켜 제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주행환경, 운전습관, 잘못된 ECU맵핑 등) 에 의해
DPF가 막혀 경고등이 뜨는 차량도 종종 볼수 있으며 출력과 연비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차량도 볼수 있습니다.
사진상의 작업차량의 경우 적산거리는 14,000KM에 상당히 고RPM 주행을 하며 아직 맵핑하지 않은 차량으로
쉽게 말해 DPF가 깨끗할 것으로 생각되는 차량이었고
예상대로 작업과정상 육안확인 가능한 머플러에서 나오는 불순물이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상당히 고가부품중 하나인 DPF가 막히면 100퍼센트 세척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차량관리 차원에서 본인의 주행환경이나 스타일에 맞게 주기적으로 세척해 주신다면
차량의 컨디션은 확보되고 가볍고 신나는 드라이빙이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