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 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 다 잊겠어요
새벽 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2.
멀어지는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을 적셔오는 지난 추억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인 것을
이토록 슬퍼질까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 다 잊겠어요
새벽 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당신을 멀리멀리
『첫 차』(신상호 작사/작곡)는
1986년 「방실이」를 주축으로 구성된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의 1집 앨범
타이틀 곡 으로 크게 히트하면서
당시 TV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한창 날렸습니다.
「서울 시스터즈」는
1990년 나머지 2명의 결혼으로 팀이
해체되어
「방실이」는 솔로 가수로 전향 하여
'서울 탱고' '뭐야 뭐야' '앗 사루비아' 등을
히트 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 오다가
지난 2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첫댓글 좋은 음악 잘듣겠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