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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 싸와디카~
매일 자개에서만 놀다가..이런 큰 게시판에는 글 처음써봐..
첫 해외여행이다보니까 걱정이 정말 많았고 알아봐야하는 것도 많았는데
여시들한테 도움 많이 받아서 나도 도움을 주고자 글을 쓰게됐어!
졸업하고 일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친구랑 둘이서 일주일간 태국에 놀러다녀왔어!
일단 태국에 다녀온 소감은.. 아예 2주나 한달을 다녀올 껄 그랬어.. 너무너무너무 좋아ㅠㅠ
여행기간은 2016년 3월 8일부터 3월 15일(6박 7일)까지였어!
비행기시간 제외하고 실제 여행기간은3월 9일부터 3월 14일이야!
그리고 여행경비는 총 90만원 정도들었어!
나는 방콕과 치앙마이를 다녀왔어.
파타야 끄라비 이런 곳을 갈까했지만 태국에 다녀온 사람들마다 치앙마이를 극찬하고
짚라인이 하고 싶어서 굳이 먼 치앙마이를 선택해서 다녀왔어!
1. 정보수집
맨처음에 태국이 대체 어떤 나라고 어디를 가야되는지..아무것도 모르겠는거야ㅠㅠ
책을 하나 사거나 빌리려고했는데 엄청난 귀차니즘으로..여행출발전까지 도서관에 한번도 가지 않았어..
여시들은 책보면서 여행준비해.. 엄청 잘 돼있는 거같아.. 자세하고!
그리고 태국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가입해야하는 태사랑!!
태사랑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지도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PDF로 받을 수 있어
태사랑 지도에는 식당, 마사지, 숙소, 편의시설 이런 것들이 정말 자세하게 표시되어있고
식당에는 무얼팔고 가격은 어느정도인지까지 다 나와있어!
심지어 사기꾼들이 어디에 잘나타나고 어떤 수법을 쓰는지까지 나와있어! 정말 친절해
여행 전에도 너무 도움이 됐지만 여행에 가서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
그리고 태국관광청에서 지도와 가이드북을 신청할 수 있어!이 지도도 도움 많이 됐어!
서울여시들은 명동 태국관광청에 직접받으러 가야하고 지방여시들은 택배로 받을 수 있어!
http://www.visitthailand.or.kr/home/
그리고 투어팁스라는 홈페이지에서 태국에 대한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고,
여행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이 홈페이지를 보면서 여행일정짜는데 엄청 도움됐어!
http://www.tourtips.com/dest/city/1010_bangkok
그리고 구글맵은 정말 해외여행의 필수어플인거같아!!
미리 가려고하는 곳을 저장해놓고 가면 길찾기도 편하고
현재위치도 굉장히 정확하게 잘잡더라고!! 꼭 깔고가!!
1바트=35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태국은 팁문화가 있는 나라야!
처음엔 팁을 주는게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식당에서는 보통 20바트, 마사지는 1시간은 50바트 2시간은 100바트 정도를 주면돼!
그리고 택시도 10바트 이하로 남는 거스름돈은 보통 안받는다고 보면 돼!
3월은 건기여서 여행하기 좋았어! 습하지도 않고 우리나라 여름 날씨 정도?
여행내내 비도 한 번 안왔어!!
콘센트는 220V사용하므로 걱정말고 구냥 가면 됩니당!!
그리고 태국사람들 영어 다들 잘함!!
그리고 카오산가면 한국말도 잘하므로...
태국어는 싸와디카~ 코쿤카~ 정도만 알아도 될 거 같아요
싸와디카 코쿤카 할 때는 손을 합장하는 모양으로!
마사지할 때 기본적인 태국어는
낙낙 카~(세게해주세요)
바오바오 카~ (살살해주세요)
싸바이 카~ (시원해요)
이정도?ㅋㅋㅋㅋㅋ
근데 걍 영어로 해.. 다 알아들으시고 영어로 대답 다해주셔
2. 항공권
나는 김해에서 방콕까지 제주에어를 통해서 다녀왔어!
나는 김해공항이 가까워서 김해공항에서 내친구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했어!
부산 PM 08:25 -> 수완나폼 AM 00:25
수완나폼 AM 01:15 -> 부산 AM 08:10
309,300원에 다녀왔어!
항공권은 보통 3-40만원(2-30만원이래용~) 정도하는 것 같아! (저가항공 기준)
제주에어가 연착이 많이 된다는 소리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난 제시간에 출발했고 오히려 몇 분 더 빨리 도착했어
반면에 인천공항에서 오는 친구는 30분정도 연착이 됐어..
제주에어는 의자에 모니터도 안달려있고, 기내식도 안줘ㅠㅠ 물만줘..
그리고 좌석이 정말 좁았어.. 키가 작은 나한테도 너무 좁았어..
키가 큰 여시들은 고민해봐ㅠㅠ 엄청불편할거같아
수하물 분실이나 파손 이런얘기도 많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잘 돌아왔어!
그리고 방콕에서 치앙마이를 갈 때도 나는 비행기를 이용했어!
기차로 이동하면 하루가 걸리는데 비행기를 타면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마치 김포에서 제주도가는 느낌?
수완나폼은 인천공항 돈므앙공항은 김포공항 느낌이얔ㅋㅋㅋ
나는 타이라이언에어를 통해서 예약했고 둘이서 왕복 5098바트(17만원)가 들었어!
1사람당 3만원에 항공권 구해서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내가 좀 비싸게 산거같아..
여시들은 더 많이 알아보고 싸게 구해서 다녀와!
방콕에서 치앙마이갈 때 타이라이언에어가 30분 연착됐는데..공지도 안해줘서 그냥 주구장창 기다렸어 ㅠㅠ
치앙마이에서 올때는 연착 안되고 제시간에 도착했어!
근데 타이라이언에어가..다른 비행기보다 귀가 엄청 멍멍하고 되게 아팠어 ㅠㅠ
예민한 여시들은 다른 항공사 이용해도 될거같아!
수하물 무게제한은 제주에어랑 똑같이 15kg이었어!
그리고 두 명이면 두 명 짐 한꺼번에 30kg이하로 쟀어!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면 물이랑 초코바를 줘! 맛있었엌ㅋㅋㅋ
3. 숙박
나는 카오산에서 3박 씨암에서 1박 치앙마이에서 2박을 했어!
먼저 나는 아고다에서 모든 숙소를 예약했어. 왜냐면 제주에어 항공권을 예매하면 10퍼센트를 할인해준대서 했어!
근데 다시 보니까..할인을 받은 거 같지가 않네..
저가항공은 보통 다 저녁 늦게 도착하더라고..
나 또한 12시 넘어서 도착했기 때문에 공항철도를 사용할 수 없었어 ㅠㅠ
그래서 픽업되는 공항근처에 통타리조트에서 묵을까하다가
이동하는 것도 귀찮고..시간도 아깝다고 판단해서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숙소에 가기로 결정했어!
택시타는 방법에 대해서는 밑에서 얘기할게!
1) 나콘호스텔(Nakorn hostel) - 카오산 3박
별점 ★★★
카오산거리와 가깝지만 카오산하고는 살짝떨어져있어서 숙소자체는 조용했어!
카오산에 숙소구할 여시들은 카오산 거리 한복판에 있는 숙소는 생각해봐ㅠㅠ 밤에 시끄러워
가격은 1박에 둘이 28000원정도? 가격도 나름 괜찮고 아고다에서 후기가 정말좋아서 여길 선택했어!
우리가 사용한 스탠다드 룸 사진이야!
새벽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장님이 기다리셨다가 짐까지 다 들어주셨어
방도 깔끔하고 첫인상은 좋았어!
근데 불편했던 것이 화장실, 드라이기, 이불 이렇게 세가지였어..
먼저 화장실이 방안에 없고 밖에 있는 것.. 화장실 내에도 좀 냄새가 심하게 났어
다른 여행자들이 없어서 편하게 잘 쓰긴했는데 그래도 불편했어..
샤워실에 샴푸나 린스, 바디워시 전혀 없어! 여기서 묵을 여시들은 챙겨가
그리고 드라이기가 방에 없고 1층 신발장위에 있어..이것도 넘나 불편..
그리고 침대는 큰데.. 이불은 둘이 덮기에 좀 작아서 불편했어
방에 냉장고가 없어서 물을 사다놔도 넘나 미지근 ㅠㅠ
조식포함해서 결제했는데 조식이 부실해서 걍 안먹고 나가서 사먹었어!
주인분들이 엄청 친절하다고 들었는데 3박동안 주인분들을 거의 마주치지도 않았고..
생각만큼 친절하진 않았엌ㅋㅋㅋ
심지어 여자분은 지치셨는지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안해주시고
뚱하니 쇼파에 누워계시더라고.. 들은 후기랑 너무 달라서 당황했어..
그리고 첫날엔 청소해주시더니 다음날에는 청소도 안해주시더라고..
그리고 수건은 묵는 내내 새거로 주신 적 없으셨어 ㅠㅠ1층에 새수건이 있길래 내가 가지고 왔어..
1박정도 묵으면 추천하는데 그 이상은 비추야..
2) 한사호텔 (Hansar hotel) - 씨암 1박
별점 ★★★★★★★★★
가격은 1박에 둘이 18만원정도 였어.
친구생일이라 일부러 좋은 호텔로 예약했어!
5성급 호텔이고 소녀시대가 방문한 호텔로 유명해
BTS 랏차담리역이랑 겁나 가까워!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야.
우리가 묵은 방 사진이야!
방은 ㄷ자형태로 되어있는데 위사진은 침실 아래는 샤워실이야! 옆에 욕조도 있어!
또 옆쪽에 냉장고랑 세탁기 테이블 티비가 있어
진짜 넓고 너무 깨끗하고 침대는 또 엄청 푹신하고 좋았어ㅠㅠ
하루종일 나가지않고 안에만 있고싶을 정도?
그리고 미니바가 프리야! 사진을 찍었었는데..없어졌네 ㅠㅠ
미니바에는 과자가 종류별로 있고 냉장고에는 음료수하고 맥주가 종류별로 있어
물도 많이 있어서 사먹지 않아도 돼서 좋았어!
방에 드럼세탁기도 있어서 빨래도 할 수 있고! 건조기 기능까지 있어서 안마를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었어!
체크인할 때 웰컴드링크 주시는데 너무 맛있어서..여행내내 생각났을 정도였어.
게다가 장미꽃까지 주시면서 손님에 대한 배려를 엄청해주셨어
수영장도 있는데 밤10시까지 사용할 수 있어.
근데 수영장은 너무 기대했다면 실망할거야 ㅠㅠ
좀 협소하고..앞에는 다 건물들로 막혀있어서 조금 답답해. 그래도 나는 넘나 만족쓰
수영장옆에 헬스장도 있고 호텔 내에 바도 있어!
조식도 나오는데 조식은 메인메뉴 어떤 것이든 프리고 샐러드바가 있어!
메인메뉴를 시키는 건 개수도 상관없이 다 프리야.
그래서 어떤 블로거는 메인메뉴를 하나씩 다 달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우리는 팬케이크, 와플, 햄버거, 프렌치토스트 이렇게 먹었는데 팬케이크가 진리!!!!
그치만 다 맛있었어! 샐러드바도 작은데 알찬메뉴들만 있었고 다 맛있어!
팬케이크 사진이야..존맛탱
그리고 조식주시는 남자스태프가 너무너무너무잘생겼어..정말 내가 본 태국인 중에 제일 잘생..
체크아웃할때도 호텔밖까지 짐들어주셨는데 어디까지 가냐며 가는방법 다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여행응원도 해주셨어!
정말 좋은 기억만 남았어 여기는!
럭셔리한 하루를 즐기고 싶다면 완전 강추추추추추추!!!
3) 9hostel - 치앙마이 2박
별점 ★★★☆
1박에 둘이서 만오천원정도였어!
위치는 치앙마이 구시가지에 있고 치앙마이 핫플인 zoe in yellow 클럽이랑 가깝고
타페게이트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있어!
사진을 분명 찍었는데 없네..구글에서 가져왔어
이 숙소는 카드를 빼면 모든 전기 에어컨까지 다 멈춰서 처음 방에 들어가면 정말 밖보다 덥고 습해..
그치만 곧 에어컨이 추울 정도로 나오니까 걱정 노노
시설이 엄청 좋지는 않지만 침대가 2개있어서 좋았고 방에 냉장고도 있었고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어!
대신 드라이기가 없어서 불편쓰..
이 숙소에서는 오토바이랑 자전거를 렌트해주더라고! 나는 쓰지 않았지만 렌트해서 돌아다니면 더 좋을 거 같아!
근데 밤에..복도가 시끄러워서 문을 열어서 봤는데 사람은 없고......천장에..도마뱀..을....봤어.......
너무 소름끼쳤는데 방에서는 평화로웠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세탁기는 1층에 있는데 20바트를 내면 사용할 수 있어!
그리고 이용객이 거의다 서양인이야!
아! 그리고 여기도 2박동안 방 청소 안해주시더라 ㅠㅠ
무난하게 지낼 수 있는 방이라고 생각해! 난 추천!
4. 환전&여행자보험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환전이 사실 좀 어려운 과제였어..
얼마를 예산으로 잡아야 되는지 감도 안오고 은행마다 환율우대, 수수료가 다 다르더라고!
몇날며칠을 고민해서 7일간 총 9000바트(약 31만원정도)를 쓰기로 결정했어!
나는 쇼핑을 많이 안해서 이 정도 예산으로 가능했어!
게다가 마지막날 돈이 남아서 친구들 선물 좀 더 샀엌ㅋㅋㅋ
쇼핑 많이 할 여시들은 더 많이 하는거 추천!!
알아보니까 환전을 보통 두가지로 하더라고..
1) 우리나라 돈을 달러로 환전 후 현지에서 바트로 바꾼다.
2) 우리나라에서 모두 바트로 바꾼다.
나는 구냥 우리나라에서 다 바꿔서 갔엌ㅋㅋㅋㅋ얼마차이도 안나고
내손에 다 있는게 안심이 되기도 하고 얼마 환전도 안해서 2번으로 했어.
돈 많이 가져갈 여시들은 달러로 바꿔서 가서 바꾸는 것도 좋은게
남으면 와서 달러에서 원화로 바꾸는게 더 이득이래!!
체크카드도 만들어서 가서 뽑아쓰는 방법도 있어! 우리은행 무슨 체크카드였는데..이건 찾으면 나올거야!
수수료가 다른 체크카드보다 적게 든대! 500원이던가..
난 안써서 이거에 대한 설명은 패스할게 ㅠㅠㅠ
마이뱅크라는 어플을 보면 현재 어디서 가장 싸게 환전을 할 수 있는지 나오더라고!
나는 그 중에서 위비뱅크어플을 통해 우리은행에서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
2월 29일까지 바트환율을 40퍼센트 우대해주고 수수료도 작아서 가장 많이 절약이 된다고 생각했어!
위비뱅크로 신청하고 은행가서 바로 받았어! 미리 신청하니까 빨리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
원래 써니뱅크가 환율 우대가 50퍼센트가 돼서 환전하려고 했는데 300불이상 해야돼서 스킵했어!
그리고 은행마다 얼마이상하면 여행자보험도 같이 들어주니까 여시들이 판단해서 더 좋은 쪽으로 환전해!
그리고 여행자보험은 국민은행어플에서 e-ready해외여행보험자를 들고 갔어.
7일간 비용은 2천원이었고!
다른 여시들은 현대해상에서 들더라고 현대해상은 5천원정도였어!
여시들이 판단해서 더 좋은 거로 해! 그리고 얼마 안하니까 꼭 들고가자
내 친구는 돈쓰기 싫다고 안들으려고 했는데 혹시 모르잖아 어떤 일이 생길지 ㅠㅠ
핸드폰 도난당할 경우에 1대당 20만원까지 보상도 해줘!
5. 유심
여행가기 전에 유심이 뭔가 어렵게 다가와서 겁이 났었어
그치만 막상 가서 해보니까 정말 걱정할 거리도 아니었엌ㅋㅋㅋ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수화물을 찾고 나가면 바로 2층에 통신사들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
모르겠으면 물어보자! 다들 친절히 알려주셔
나는 AIS로 가서 7일권(3G 데이터 1.5GB+ 2G 데이터 무제한)을 299바트(우리나라돈으로 만원정도?)에 샀어!
핸드폰을 직원에게 주기 전에 언어를 영어로 바꾸어서 줬어!
그러면 직원이 알아서 슝슝 다 알아서 바꿔줘! 걱정 노노
미리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유심을 살 수도 있는데 현지가격이랑 얼마 차이도 안나고
배송비도 붙고.. 내가 갈아껴서 설정해야되는 것도 어려워서 가서 사는거 추천!
그리고 나는 혹시 몰라서 가기 전에 데이터로밍완전차단(무료) 부가서비스를 신청해놓고 갔어!
그리고 7일동안 와이파이 되는 데가 많아서 그런지 1.5GB도 다 안썼어!
아 그리고 유심바꾸고 원래 유심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AIS 유심칩 들어있던 거에 붙여줘!
여기에 태국전화번호도 적혀있고
남은 데이터 확인하는 방법, 국제전화 거는 방법도 써있어!!
태국전화번호는 따로 잘 적어놔! 은근 호텔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6. 짚라인 예약
치앙마이에 가는 가장 큰 목적 짚라인!!!
짚라인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가져왔어.
짚라인은 이렇게 줄타고 여기저기 날라다니는거야.. 정말 타잔이 된 기분 ㅠㅠ 최고였어
우리나라에도 있다고 하지만 길이가 짧고 비싸대
치앙마이에는 이글트랙, 스카이라인, 드래곤플라이트 이렇게 짚라인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나는 이글트랙에서 했고 예약은 이티투어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했어!
브론즈, 실버, 골드 패키지 이렇게있어! 브론즈가 가장짧고 골드가 가장 길어!
나는 중간인 실버패키지를 선택했어! 한사람당 1900바트(65,444원)에 했어!
게다가 우리가 있는 호스텔까지 픽업차량이 와서 데려가줬어!
짚라인 후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치앙마이편에서 자세히 쓸게!
7. 교통
1) 택시
태국 택시는 호갱이를 많이 시킨다고 아주 소문이 자자하더라고 ㅠㅠ
그래서 미리 엄청 읽어보고 갔어
근데 가자마자 공항에서 호갱이를 당했지..
카오산까지 미터켜면 300바트도 안나오는 거리인데 500바트를 부르시는거야..
미터를 켜달라고 해도 완고하게 안켜시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손님태울 수 없다고 하소연하시길래
밤도 깊었고 이미 짐도 다 실은 상태라 귀찮아서 가자고 했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공항에서 public taxi를 이용하면 50바트를 택시아저씨한테 드려야해서 총 550바트를 드렸어..
나중에 택시요금표보니까 2배로 준거더라고..
이 때 빼고는 방콕에서 택시로 호갱이 당한적은 없어!
읽어보고 가서 겪어본 결과로는 택시를 탈 때는 멈춰있는 택시나 관광객에게 타라고 하는 택시보단
지나가는 택시를 잡고 그냥 목적지를 말하고 타!! 우리나라에서처럼!!
만약 미터를 안켜면 켜달라고 하고, 이랬는데도 안켠다? 내려!ㅋㅋㅋㅋ
망설이지 말고 그냥 다른거 타! 택시는 넘쳐
하이웨이는 차가 많이 막히는 시간에는 이용하는 게 더 이득이지만 그렇지 않을 땐 노하이웨이를 외쳐!
톨비도 우리가 내야하거든 ㅠㅠ한푼이라도 아끼자!
그리고 씨암에서는 웬만하면..택시타지마..진짜 1키로가는데 어찌나 오래걸리던지..
게다가 엄청 가까운거리(차로 5분)였는데도 불구하고 80밧이나 나옴..ㅠㅠ
보통 차로 10분거리가 50밧정도가 나와!
그리고 Grab taxi어플 이용하면 편하다해서 목적지 다 입력했는데..
택시들이 안와서.. 그냥 어플 이용안했어..
굳이 어플 사용안해도 될 거 같아!
그리고 택시기사들이 모르면 구글맵보여드리면 되고
일부러 아는 곳인데 못알아들으시는 척하시면서 돌아가시려는 분들도 있었어ㅠㅠ
또 어떤 분은 내 구글맵으로 보면서 데려다 주시기도 했어!
구글맵이 진짜 정확하니까 잘 활용하도록 해!
2) 수상버스
내가 탄 수상버스에서 반대편 수상버스 찍은거야!
이렇게 짜오프라야강 위를 달려서 데려다줘!
정말 좋다.. 바람도 시원하고 가는 길내내 볼 것도 많고!!
수상버스는 카오산에서 아시아티크갈 때 이용하고 너무 좋아서 왕궁갈 때 또 이용했어!
람부뜨리 거리를 지나서 정류장이 전혀없을 것 같은 곳으로 들어가면 수상버스 정류장이 나와!
수상버스를 타러가는 길에도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어!
수상버스 정류장에 가서 목적지를 말하면 표를 줘!
카오산-아시아티크는 한사람당 40바트
카오산-타창(왕궁)은 한사람당 13바트였어!
택시에 비하면 저렴하고 짜오프라야 강을 달려서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풍경도 좋아!
나는 교통수단 중에 가장 좋았어ㅠㅠ
이거 때문에 태국사람들이 부러울 정도 ㅋㅋㅋㅋ
3) 툭툭
구글맵으로 목적지 말하고 있는.. 내손 보이지?
구글맵 꼭 받아!!
툭툭은 무조건 흥정이더라고
툭툭들이 보니까 택시보다 비싸게 부르고.. 흥정도 잘 안되더라..ㅠㅠ
시골인 치앙마이에서 조차 호갱이를 시키더라 너무한 것..
그리고 툭툭은 매연을 잔뜩 마시게 돼서 난 1번밖에 안탔어
그래도 이왕 태국간거 1번은 타고오는거 추천!
4) BTS
BTS사진이야 너무 귀엽지 ㅠㅠ
우리나라 지하철만큼 깨끗하고 좋아!
나는 씨암에서 자뚜짝시장갈 때 이용했어!
목적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무인발권기는 동전만 사용가능해!
거기에서 지폐를 동전으로 바꿔주니까 걱정말고!
가격은 20-50바트 사이였어!
발권기에 동전을 넣으면 일회용 카드가 나와!
이거를 지하철 표 넣는 곳에 넣고 이용하면 돼!
표지판도 잘돼있어서 가면 잘 사용할 수 있을거야!
에어컨도 빵빵하고 교통체증도 없어서 정말 좋았엌ㅋㅋㅋ 이거안타고 택시타고다니는게 바보같아보일정도였어
5) 썽태우
치앙마이에는 택시가 별로 없고 썽태우가 있어!
맨처음에는 택시가 있는 줄 알고 주구장창 기다리다가 걸어다녔어ㅠㅠ
근데 길거리에 되게 특이하게 생긴 차들이 지나다니길래 뭔가하고 검색했더니
택시가 아니라 썽태우를 타고다니는 거였더라고
썽태우 정류장이 있고 뭐 경로가 있다는데 잘 몰라도 되는거 같아!
왜냐면 난 다 무시하고 잘만 타고다녔어!
썽태우는 시내어디든 기본요금 20바트(1인)만 내면돼!
근데 썽태우도 관광객들한테 호갱이시키는 경우가 많더라고!
썽태우도 택시와 같이 지나가는 걸 잡고 관광객한테 타라고하는건 타지말자
썽태우 타는 방법은 택시 잡듯이 잡고 목적지말하고 아저씨가 오케이~하면 타면돼!
가격 흥정할 필요도 없어 내려서 그냥 20바트 주면돼!
나는 가서 관광객인걸 알고 타라고 한 썽태우를 탔어 내려서 그냥 40밧 드렸더니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돈을 더달래
그래서 더 뻔뻔하게 2사람에 40밧인데 문제있냐했더니 아저씨도 안되겠는지 그냥 가시더라고!
그다음에 탄 썽태우는 지나가는 걸 잡아서 탔는데 도착해서 50밧드렸는데
10바트를 거슬러 주려고 하시길래 팁으로 드렸어! 호갱이 안시키는 기사님 처음이어서 넘나 감동..
그리고 썽태우는 툭툭보다 안전하고 매연마시는 것도 적고 넓어서 짱좋
같은 거린데 툭툭은 100바트.. 썽태우는 20바트에 갈 수 있어!
그리고 태국내에 있는 버스를 타보려고 했는데 구글버스시간표가 안맞는거야 ㅠㅠ
정류장에 태국남자분이 계셔서 여쭤봤는데 이 정류장이 맞고 이 번호 버스가 온다고 알려주셔서 기다리는데....
5분 후 도착이라더니 30분 넘게 버스가 안왔어..
근데 정류장에 계시던 모든 태국분들이.. 다 걱정해주시고 그냥 택시타고 가라고 택시잡아주셨어..
택시기사한테 호갱이 당하지 않도록 목적지랑 미터기 다 켜도록 도와주셨어 정말 태국사람들 넘나 친절..
버스는 관광객들한테 너무 어려우니까 그냥 택시타는 거 추천...
그리고 모칫역에서 돈므앙 공항가는 공항버스 A1이랑
돈므앙공항에서수완나폼공항까지 데려다주는 공항셔틀버스도 탔는데
글이 너무 길어질 거같아서.. 이건 나중에 자세히 쓰도록 할게!
★그리고 친구랑 여행가려는 여시들은 진지하게 고민해보면 좋겠어..★
둘이서 가는 여행이지만..나는 한달동안 이 모든 걸 혼자알아보고 혼자 준비했어..
6년동안 절친이었는데..여행가서 정말 많이 실망했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정도야..
난 친구랑 둘이 가서 너무 후회했고 혼자하는 여행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여시들도 잘 생각해보고 여행준비해!
후.. 드디어 여행준비편이 끝났어..
글 하나 쓰는데 정말 오래걸린다..
콧멍에 글올려주는 여시들 정말 대단 bb 사랑합니다
문제있으면 말해줘여 ㅠ.ㅠ 첨쓰는거라 두렵..
문제시 태국 한 번 더 감 물논 혼자
+추가!)
수상버스로 아시아티크까지 쭈욱 가면 40바트고
카오산에서 사판탁신까지 수상버스를 타고 간 후에
사판탁신 역에서 아시아티크로 가는 무료 수상보트를 타면 15바트에 갈 수 있대용!!
운영시간은 5시~8시!
카오산<->사판탁신 수상보트는 주황색!!!깃발보트를 타면 된대용!!
알려준 여시 넘나 고마워용!! 개꿀팁!!!!
여시들은 이거 이용해서 갘ㅋㅋㅋㅋ
나는 사판탁신에 뭐..더 좋은게 있는 줄 알았어.. 다내리길랰ㅋㅋㅋㅋㅋ
++추가!!)
내가 우리은행 카드 잘 몰랐는데 여시가 댓글로 알려줬어용!!
우리 one체크카드! exk카드이고 태국 ATM에서 뽑을 수 있고 수수료는 50밧~100밧정도이고
K뱅크에서는 무료로 뽑을 수 있대!!(작년 10월 기준!)
고마워요 천사여시~~
@라 이언 치앙마이 직항 없더라구!!ㅠㅠ 그리고 방콕행으로 이미 예매해버려서..
비행기 수하물 추가안하면 왕복7만원인데 수하물 추가해서 10만원인듯 ㅠㅠ 인당..
오 버스 미리 예매하는거 알아봐야겠다,,!! 버스는 어디서 예매했는지도 알 수 있을까?ㅠㅠㅠ
그럼 갈때는 야간버스 이용해봐야겠다.......ㅎㅎㅎㅎㅎㅎ고마워!!!
알아보니 기차는 연착되는경우 잦고 시간도 버스보다 1-2시간 더 오래걸리더라..? 왜때문인지 모를..ㅠ
@핑쿠핑키 나콘차이에어라고 버스회사인데 저기사이트들어가서했어!!! 가격도 비행기의 3분의1인가이랬는데 서비스진짜개굿굿이야 앞좌석머리에 티비도달려있고!!
진짜 추천해!!! 저녁도주고...아침도준다..
@라 이언 어머.. 진짜 짱이다.. 고마워고마워!!!!!!! 여시는 엔젤이야ㅠㅠㅠㅠ흑흑 복받아 여샤
@라 이언 앗 여샤 타이라이언에어 알아보는데 인당 수하물 10키로던데.. 이거 혹시 2인이면 무게 합쳐서 재주고 그러나?ㅠㅠ 그거까진 모르지?ㅠㅠ
@핑쿠핑키 음... 나 그때친구랑갈때 같이올렸던거같기도하고 정확히기억이안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재주지않나...?....
@라 이언 네이버에 뒤져서 찾았는데 합쳐준대!!ㅋㅋㅋㅋ고마워 여샤 ㅎㅎㅎ
고마워!!
여행 준비중인데 도움 많이됐어! 정말 고마워!
여시 정독했다 도움됐어 너무고마워
여시야 진짜고마워
혹시 투어팁스 방콕편 공유받을 수 있을까?;ㅅ; 이제 운영을 안하더라구
파타야는 성태우 10바트야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