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은혜의 희년의 실재는 죄들의 용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죄들의 용서는 참된 자유와 해방을 가져옵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을 따라, 사랑하시는 분 안에서 그분의 피로 구속받고, 범죄가 용서되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누가복음 4장 18절은 "주님의 영께서 나에게 임하시니, 이것은 나에게 기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나를 보내시어 포로 된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에게 시력의 회복을 선포하고, 억눌린 이들에게 자유를 주며,"라고 말합니다. 누가복음 4장 18절은 은혜의 희년의 성취를 말하는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의 '용서'에 해당되는 헬라어는 누가복음 4장 18절에 있는 '해방'과 '자유'에 해당되는 헬라어와 동일한 단어입니다. 이것은 참된 해방과 자유가 죄들의 용서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죄들의 용서는 신약 시대에 믿는 이들이 누리는 큰 축복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잊어버리시며 다시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특별히 시편 103편 12절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의 죄들을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시되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멀리 옮기셨다고 말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라는 표현은 참으로 기묘합니다. 북극에는 닿을 수 있고 남극에도 갈 수 있지만 동쪽 끝이나 서쪽 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멀긴 하지만 여전히 거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쪽과 서쪽 사이는 거리를 측정할 수가 없습니다. 굳이 거리를 따지자면 무한하다고 말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들을 우리에게 옮기시되 그토록 멀리 옮기셨습니다. 이것은 그분의 구속의 일이 얼마나 완전하고도 영원한지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영단번에 성취되고 우리에게 적용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매일 이것을 새롭게 누리고 감상하고 사람들에게 말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영광의 해방 놀라운 해방 주예수 내 영광의 구주
죄사슬에서 해방됐으니 나 이제 영영 고통 없네
첫댓글 측량 못할 큰풍성 말로 다 할수 없습니다. 더욱이 실제안으로 인도 하소서 절대적으로 당신이 필요합니다.
아멘! 참으로 동과서는 거리가 계산이 안되는 군요... 주님의 희년을 맛볼때에 참 자유함이 있네요... 무한량한...아멘!
외국에 간 자녀에게 일용할 양식을 보냈는데 보기만 해도 배부르데요 그러면서도 정작 보지는 않는다고 할때 눌림이 많이 됐는데 ~~자매님의 글을 편지지에 옮겨 자녀에게 보내야 겠네요^^ 주님 !놀라운 분깃을 함께 나누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