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안녕 ㅋㅋ
이제 연중할수있을거같애 보는언니들두없구
나혼자 써봤자 ㅋㅋㅋ
사귀고 나서 몇일뒤에가 발렌타인데이였어
그래도 사귄지 얼마 안됬지만 그래도 내남자친구니까 잘챙겨주고싶었어
친구랑 초콜렛 재료사러가구 편지지사구 그러는데 친구가 놀라더라
내가 남자친구한테 해준다니까 ㅋㅋㅋㅋ
빨간하트상자 진짜 되게 큰거있어
상자가 8000~9000원이였을거야
그쪽에다가 막대사탕이랑 큰편지에 막 편지쓰구
파베초콜렛만들어서 병에담구 상자에 넣구
상자에 초콜렛이란 초콜렛을 다사서 꽉꽉 다 채어넣었어
상자가 커서그런지 초콜렛값 엄청 들었어 ㅋㅋ
그때 사진 찍어뒀는데 지금은 삭제되서 없어 ㅜㅜ
이때만 생각해도 진짜 열심히하고 힘들어써 ..ㅋㅋ
딱 이재원오빠를 만나기로했어!!ㅎㅎ
만나기로한장소를 가는내내 진짜 손뿌러지는줄 ㅋㅋㅋㅋㅋ
그냥 그자리에서 다 던져버리고오고싶었어
그렇다고 부르기엔 왠지 그렇구 해서 낑낑되면서 들구가고 멈추고
힘들게 도착했어 ㅋㅋ
이때 커피숍 갔는뎅 막 얘기하다가 내가 이때 약속이있어서
어쩔수없이 미안하다고하고 헤어졌어
초콜렛 받았을때 이재원오빠는 되게 기뻐했어
어린애같았는데 이때 되게 귀여웠어 ㅋㅋ
<이재원오빠.나>
"편지썼지 여보?ㅋㅋㅋ"
"아니 미안 ㅜㅜㅜ초콜렛만들기바뻐서 그만 못썼어 미안해"
"여보 나 편지 받고싶은데"
"못썻는데 어떡해"
"........"
(입 삐죽나옴 ㅋㅋㅋㅋ그냥 놀리고싶었어 상자 맨아래에 있구 초콜렛으로
덮여있으니까 안보이거든 ㅋㅋ)
"어쩔수없어 나중에 꼭 써줄게"
시간되서 빠빠 하고 밤에 전화가 왔어
"여보 편지 잘읽었어!!!!"
"봤어?ㅋㅋㅋㅋ"
"웅 감동이야!!"
"내가 만든 초콜렛 맛있어?ㅜㅜㅜ"
"응 짱이야!!!!"
"나 오늘 만나러 가는내내 무거워서 죽는줄알았어 ㅜㅜ"
"나도 집가는내내 무거웠어!!ㅜㅜ 내친구들이 다 부러워했어!! 여보짱이래!!친구들한테 하나도 안줬어!!나 잘했지?"
"웅 잘했어 ㅋㅋ그래도 좋다니까 힘들었던게 쓩쓩 날라간다 ㅋㅋㅋ"
"여보 요번주 토요일에 우리동네 올거지!?"
"웅 가기로했으니까 갈게 ㅎㅎ"
"진짜 좋다 빨리 토요일 왔으면 좋겠어 !"
"꼭 갈게 ㅋㅋㅋ 오빠 나 이제 끊어야겠다~"
"웅 사랑해!!!문자할게!!"
토요일에 이재원오빠동네 가기로했었어 시간도 안되고 약속때문에 간적이없었어
목요일이였을거야?근데 문제가 생겼었어 내가 사귀는내내 진짜 걱정을 많이했어
이재원오빠는 여자도 많고 그러니까 걱정되고 불안한마음이 가시지않더라
보면안되는거알지만 오빠싸이대화함을 보기로했어
오빠가 전에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알려줘서 같이 쓰고있었어
내가 싸이를 다 탈퇴해서 없었거든
대화를 봤는데 나랑 사귄지2일쯤대화가 있더라고 봤는데
친구랑 대화를 한걸 봤는데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별로 안가고헤어질듯
솔직히 좋아하는마음은 없어
몰라 몇일뒤에 깨질꺼야
대충이런식으로 말했었어
그래서 그거보고 충격받아가지고 나머지는 안봐도 뻔해서
진짜 눈물 확 나더라
그래도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이재원오빠는 이렇게 말하니까
믿었던내가화나고 슬프더라
만나면 왠지그러고 꼴도 말도 아니고
전화를 걸었어
오빠말은 들리지도않더라 슬펐어 진짜 이때
망설이다가
"오빠 그냥 헤어지자"
라고하고 끊었어 대답들으면 내가 비참하잖아
그상태로 폰 밧데리 분리시켜놓고
친구한테 전화하면서 울면서 진짜 계속 울었어
그래도 난 믿었는데 배신감도들고 그런 이재원오빠를 좋아했던내가 바보같았어
나갈라고 핸드폰을 켰는데
문자 진짜 많이와있었어
핸드폰꺼놔서 음성메세지까지 와있더라
음성메세지내용은
"갑자기 왜그러는지 모르는데 왜그래 왜그러는지는 알려줘야지
잘지내다왜그래 전화 한번만 받아줘
나진짜 이렇게 못헤어지겠어 미안해 잘할께 은혜야 미안해"
이런내용이였어
목소리가 푹가라앉았더라 힘도없고 그거 듣는데 눈물이 더나는거야
문자내용은
왜우냐는둥 왜그러냐는둥 막 되게 많이와있었어
그거보고 계속 울고 눈물은 안멈추고 머리는 아프고
친구가 우리집앞까지 와서 얘기하고
토닥토닥해주고 그래도 힘이안나고 텅빈느낌이였어
집에들어가서 네이트온을 켰다?
이재원오빠친구수박이한테 대화가 왔어
<수박이.나>
진짜헤어질거야?
응
잘사귀다가갑자기왜그러는데
나안좋아한다는데 어떡해
뭔소리야갑자기
이재원오빠대화함봤단말야 근데 사귄지이일째 대화봤는데 나 안좋아한다고 얼마안되서 헤어질꺼라고그랬어
딴대화도그렇고??
아니 딴대화는 안봤어
아까 재원이한테 전화왔는데 많이힘들어하더라
힘든건난데재원이오빠가 뭐가힘들어
걔가 너를 좋아하니까 힘들어하지
오빠도 재원이친구라고 그러지마
나한테는 그런말 한적없어 지금 너한테 들은것도 안믿겨
주변 신경안쓸라고 노력도 했고 그냥 믿었는데 진짜 믿었는데 이게 뭐야
걔 맨날 친구들이랑있을때 너얘기해 그럼애들이 그만좀 자랑하라고하면
입다물고가만히있다가 또 입열면 너얘기해
우리랑 놀다가도 너가 전화오면 바로가버리고 약속있다면서 그냥가버려
맨날 너 걱정하기 바쁘고 너가 연락안하면 풀이죽어있다가
문자한통온거에 자랑하면서 좋아해
맨날 너 착하다 이쁘다 맨날 너얘기하기바뻐
너 이번주에 우리동네온다며 너오면 지네집데려가서 엄마아빠한테 소개시켜준다고그러더라
너온다고 애들한테 얼마나 자랑한줄알아?
걔랑 지내면서 여자친구사귀면서 이런적 처음이야
솔직히 나 처음에 너도 얼마안되서 끝날꺼라고 생각했어
근데 얘가 너한테는 다르니까 놀랬어 솔직히
이번한번만진짜믿어봐
못믿겠으면 대화함 다봐바 다 너자랑이야
(이말듣고 대화함 봤다? 진짜 다 내얘기에 자랑한거야
사귄지이일째에 그렇게 써있댔잖아
그거뿐이고 진ㅉ ㅏ 몇일뒤엔 자랑뿐이였어
나한테는 맨날 못생겼다 놀리는데 애들한테는 이쁘다고 이러면서 자랑하고다니고있는거야)
오빠 봤어 나 근데 헤어지자고했는데 어떡해
걔너한테분명계속연락할거야 연락오면 꼭 다시 잘해봐
이때 2시간넘게 이오빠랑 새벽까지 얘기했어
대화내용 좀 많이 생략했어!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읽는언니들두 별로없구 그래서 ㅜㅜ
헐 재밋당 ㅎㅎㅎ 정쥉하구올겟!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읽는언니들이 없어성 ㅜㅜ
우와ㅠㅠ아언니왜연중ㅠㅠ안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