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여러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악수만을 골라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변에 아첨꾼들 간신배에 둘러 쌓여 있으면 자신이 무슨일을 했는지 현실이 어떤 상황인지 출구가 무엇인지 전혀 상황파악을 못하고 가장 어리석은 선택을 골라서 하게 됩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은 처음 최순실 국정농단이 불거지고 여론이 악화되자 미흡하나마 사과를 하며 수습하려는 모양새를 갖추는듯 하다 돌연 내가 잘못한건 없고 첨부터 나를 완전 계획적으로 엮은것이라고 자신의 범죄를 잡아 떼고 진실어린 사과도 없고 검찰 특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자신의 말을 언제 그랬냐며 뒤집어 버리게 됩니다.
주변에서 설마 국회가 탄핵하겠냐 설마 헌재가 탄핵심판을 인용하겠냐 설마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하겠냐 설마 법원이 구속영장 발부하겠냐며 부추기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박전대통령이 제일 듣기 좋아하는 소리만을 골라서 하는 전새누리당 대표 이정현이나 김진태의원 유영하변호사 김평우 변호사 그리고 태극기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박사모 집단의 맹목적 지지에 완전히 속아 넘어간 것입니다.
차제에도 설마 실형을 받겠냐 설마 중형을 선고하겠냐 설마 사면해주지 않겠냐 설마 국민 여론이 돌아오지 않겠냐며 옆에서 아첨하는자들에게서 듣기 좋은 소리만 들으려 한다면 그녀의 처지는 지금보다 나아질 여지는 전혀 없을 것으로 예견됩니다.
국민 대다수는 대통령이 벌인 동네 부녀회장만도 못한 해괴한 대통령직 수행과 세월호 구조에대한 직무유기와 정유라 입시비리와 사기업 인사개입 및 뇌물수수에 입을 닫지 못할만큼 경악을 하는데도 정작 본인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것은 본인을 엮어서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버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박근혜를 곤경속에서 가장 최악의 결과를 맺도록 만든 일등공신중 하나는 박근혜를 예수님처럼 여기고 예수님으로 비유하기를 좋아하는 기독교인을 자처하는 무리들일것입니다. 지금도 박근혜를 예수님 처럼 아무죄 없이 억울하게 십자가를 지시는분이라며 비유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죄없는 예수님과 온통 비리덩어리인 범죄인을 동등하게 여기는것은 사악한 본심의 발로이자 사이비 광신적 사고로 자신을 기만하고 양심을 속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었으면 죄를 자백하고 사과를 하고 피해자에게 최대한 선처와 용서를 구하고 법적 책임을 순순히 질때 동정심이나 정상참작이나 관용을 받을 수 있는법이기에 노련한 변호사들은 피의자에게 맘에 없어도 뉘우치는듯한 쇼라도 하도록 권하는게 상식인데 명백히 드러난 범죄사실 앞에서도 뻔뻔함으로 일관하게 만든 박씨 변호사들 태도는 박씨를 완전히 매장시키려 작심하고 엮은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박근혜씨를 반면 교사 삼아 스스로에게 또 아첨꾼들에게 둘러싸여서 엮여서는 안될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뼈져리게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심판대 앞에서 억울하게 엮였다고 땅을치고 울부짖으며 후회해도 이미 기회는 지나간 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어떤죄를 짓고 어떻게 살아도 예수믿는다고만 하면 천국간다고.... 한번 예수믿는다하고 교회다녔던적이 있는사람은 무조건 구원을 받는다며 안심을 파는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십일조를 하면 물질축복 만사형통 한다고 사기치는 목사들과 좋아라 아멘하는 맹신도들도 있습니다.
성경을 통한 예수님의 가르침과 양심의 소리와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엮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격하게 동의 합니다 양심은 사람의 내면에서 나는 공의의 음성으로서 의롭지 못한것들에 대하여 책망하는 한명의 검사와 같아서 그가 아는 한계안에서 사람이 해야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을 제한하지요 어떤 그릇된일을 할때에 분명히 양심의 소리가 있지만 주변의 또는 자신의 육체의 요구를 위하여 다른 음성으로 혼잡하게 하여 양심의 음성을 희석시켜 그의 찌르는 능력을 감소시켜 버립니다 이러한 일들을 강행하게 되면서 아떤 이유를 들어 스스로 위로하고 양심의 칼날을 무디게 하여 자신이 상처를 받지 않으려 합니다 .이러한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일에 습관이 되면 결국에는
망상에 떨어지게 되는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하여 [ 스스로 죄없다 ]하고 자기를 속이게 됩니다 . 우리의 타락한 본성은 자신에 대하여 점점너그러우며 관대해지려는 습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 그러므로 항상 자신에 대하여 깊은 부인이 있어야 하며 자기를 속임에 대하여는 더욱 엄중한 다루심과 더욱 깊은 증오가 필요합니다
세상사 다 이래저래 엮여있죠. 최선으로 엮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최악으로 엮이면 엎친데 덮친 격의 불행이 되고, 이편에서는 정의라고 외치고 저편에서는 누명이라고 발악하고... 요행으로 덮여지는 경우도 생기나 다행으로 파헤쳐지는 경우도 생기며... 천상천하 유아독존하던이가 옥살이 나락 생활을 보여주면 그 얼마나 좋은 교훈이 될까...
첫댓글 복음과 현실이 만나면 이런 글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드러내놓고 뉘우치는 세리의 모습이 아쉽습니다
격하게 동의 합니다
양심은 사람의 내면에서 나는 공의의 음성으로서 의롭지 못한것들에 대하여 책망하는
한명의 검사와 같아서 그가 아는 한계안에서 사람이 해야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을 제한하지요
어떤 그릇된일을 할때에 분명히 양심의 소리가 있지만 주변의 또는 자신의 육체의 요구를 위하여
다른 음성으로 혼잡하게 하여 양심의 음성을 희석시켜 그의 찌르는 능력을 감소시켜 버립니다
이러한 일들을 강행하게 되면서 아떤 이유를 들어 스스로 위로하고 양심의 칼날을 무디게 하여
자신이 상처를 받지 않으려 합니다 .이러한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일에 습관이 되면 결국에는
망상에 떨어지게 되는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하여 [ 스스로 죄없다 ]하고 자기를 속이게 됩니다 .
우리의 타락한 본성은 자신에 대하여 점점너그러우며 관대해지려는
습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 그러므로 항상 자신에 대하여 깊은 부인이 있어야 하며
자기를 속임에 대하여는 더욱 엄중한 다루심과 더욱 깊은 증오가 필요합니다
@나사로 92 처절한 자기 반성과 진심어린 뉘우침은 많은 사람들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묘약이 될 수 있지만 강팍한 고집은 본인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것을 그녀만 모르는걸까요?
good...........
역사의 평가도 두려울 텐데요.
그녀는 왜 못느끼는걸까요...
세상사 다 이래저래 엮여있죠.
최선으로 엮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최악으로 엮이면 엎친데 덮친 격의 불행이 되고,
이편에서는 정의라고 외치고 저편에서는 누명이라고 발악하고...
요행으로 덮여지는 경우도 생기나 다행으로 파헤쳐지는 경우도 생기며...
천상천하 유아독존하던이가 옥살이 나락 생활을 보여주면 그 얼마나 좋은 교훈이 될까...
다 바람결에 왔다가 바람결에 사라지는 흙먼지들이
지푸라기에 붙어서 잠시라도 안위를 삼는게지...
남탓하며 책임회피 하려는 경향이 사람들에게 있다지만 현실은 대다수의 열매는 자업자득이요. 뿌린대로 거두는게 자연과 인생의 이치입니다
일천만 성도를 자랑하면서도 세상을 향하여 아닌것은 아니라 하고 옳은 것은 옳다 할수 있는 참된 선지자가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세상과 타협하며 세속적인 신앙으로 변질되어 빛과 소금의 기능을 잃어버린 한국교회로부터 하나님께서 등을 돌리실까 참으로 두렵습니다.
옳고 그름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불의
선과 악
패러다임보다
정치와 사익에 따라 양심을 거스르는것을 보면 참 실망스럽습니다
누가 말하기를 도덕불감증이라더군요.
그렇쵸
당사자는 남들도 다 하는 정도의 허물정도인데 참 가혹하다 느끼기에 억울할것입니다.
이미 양심이 시컴한데 도통 뭔 잘못을 저질렀는지 실감이 안날것입니다
가을애님 여전히 카페 잘 계시네요?
오랜만에 들러 역시 제 마음과 너무도 잘 맞는 얘기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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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