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정모가 코앞이다.
월요일,화요일 연짱 동네 야산에 올랐는데..
허리에 갑자기 이상이 생겼다.
꾸부정하게 다닌다.
오전.. 회사에 일이 있어 잠시 다녀오고 지금 부턴 집에서 널부러 져야하는데..
큰일이다.
정모 때 필시 막 춤도 춰야 하고..
여친들에게 어설픈 수작도 부려야 하는데..
혹.. 허리 쓸 일이 생기면 오.토.카.지?
일본에서 물 건너 온 파스를 덕지 덕지 붙이고..
잠시 숨 고르기 해 보는데..
"김종국"도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불안해 한다는 운동 중독..
나도 그런 증상이 온 것 같다.
운동 못하니 불안하고..
뱃 살들이 좋아 죽겠다고 춤을 추는 것 같은 느낌..
여친들..배 나온 남자 싫어 한다고 하던데..
아~!!!몰라~!!!
점심은 시원한 냉면을 먹어야겠다.
오후에는 산책이 아닌 그냥 책이나 봐야지..
첫댓글 내가 분명히 김포인 친구한테 얘기 합니다 ....힘들여서 뺀살 안찌도록해야 합니다
김포인친구도 ..이번노래모임에서 얼굴보니까 과거 나랑몸무게 비슷할때보다
얼굴이 이뻐졌어요 ...단체사진에서 도 사진보니까 뒷쪽에 서있는 얼굴이
미남으로 보였어요 ....남자나 여자나 살이찌면 얼굴 윤곽이 없어져서 .. 이쁘고 잘생긴 모습이
없어져요 .허리잘 추스리고 .운동잘하여서 몸무게 조금 더빼서 .여친들에게 인기있는
멋진 남자가 돼기 바래요 ... 나도 무릅 .발목수술 받으며 휠체어생활할때 10킬로 늘어나기전
72킬로나갈땐 ..주변에서 다들 멋지다고 했는데 ....이제는 뚱뚱보 흰머리 할아버지로만 봐요
아직..더 해야 멋져 질텐데..
청렴친구도 운동하면 좋을텐데.
허리는 잠을 잘 못 잔 것 같으네요.
몇 시간 쉬었더니 좋아 졌네요.
몇 일 후에 만나요^^~
운동이 다소 무리였나 봅니다
우리나이는 잠시 순간에 삐걱함 큰일입니다
냉면 맛나고 살 안찌고 포만감 듬뿍 넘 좋습니다♡♡
예~안 하던 짓을 요즘 하니 몸이 아픈 것 같네요.
살살 또 움직여 봐야죠.
수 십년을 그리 살아왔는데..
단 시간에 변화 시키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네요.
200미터 산에 올랐다고
허리가 반항하다니요
허리 나으시면
조금 더 움직이셔서
파주 심학산 둘레길 걸어보세요
주차장에서 바로 산으로 올라
접근성도 좋고 길게 가로 누운산이라
두시간 정도 걷는데 무리없는 코스랍니다
하산하실땐 꼭 약천사쪽으로 하산하셔야
주차장으로 찾아갈 수 있답니다
아..파주 심학산..
함 가봐야겠네요.
검색해 보고 다녀 오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마워요.
운동중독 1년이상은 꾸준히
하여야 저두 이제 일주일차
산은 못가구 중량천둘레길
걷는게 좋다하니 일주일에 4번만
허리는 잠자리가 불편하지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예~잠을 잘못 잔 것 같아요.
우리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해 집시다.
아프면 좀쉬었다가 다시 하시면 허리근육도 단련되어 아프지 않을것 같아요.
아마도 안쓰던 근육을 쓰게되니 근육통일거라 생각됩니다.
우짜든동 화이팅 입니다.
예~지금 아픈 것은..
자꾸 하다 보면 좋아질 것 같아요.
실은 작년 보다는 훨 좋아졌거든요.
7키로 감량에 근육량도 늘었고..
목표 77키로 목표에 이제 1.5키로 남았으니..
마지막 이 한 몸 불 살라 보겠습니다.
하루라도 산에 안가면 루저가 된 기분에 갈팡질팡 불안정했고 누군가가 나보다 먼산 장거리 타고 왔다하면 불같은 질투가 일어났어요 가기로 한 코스만큼 못갔다오면 기분이 드러워져서 이를 악물고 갔다왔어요 비가 와도 갔어요
어때요? 이게 전형적인 운동중독 증상입니다
얻은건 피부엉망되고 다리 병입니다
사실은 산타던 사람들도 우리나이되면 산을 내려옵니다 마음 편하게 동네산길 걸으시고 가을쯤엔 북한산 설악산 덕유산 소백산 한라산 가벼운 코스 한번 갔다오세요^^
북한산,설악산이 가벼운 코스?
에효..
전 아직 멀었어요.
이 곳 수요산행 보니까 거리 10키로에 높이 3-4백 미터 정도 인 것도..
버거울 것 같아서 망설이는 중입니다.
민페 끼칠까봐서..
좀 더 단련해서 몸부림님과도 함께 등반하는 날..오길 기다려 봅니다.
운동중독 이라니까 왜이리 웃기죠?
중독 수준은 아니듯한데...ㅋ
운동도 매일 하는것 보다 일주일에 1~2일은 쉬어야 효율이 있다네요
넘 욕심부리시 마시고 걷는것부터 해보심이...
ㅎㅎ
이런 게 남자들의 허세라는 거죠.
마치..어마 무시하게 운동하는 것 처럼..ㅎ
잘 봐 주세요.
운동해야겠다는 다짐 쯤으로 요.^^
쉬멍놀멍 천천히 하셔요.
무리하면 온몸이 삐그덕 거립니다.
다른곳 보다 허리 아프면
더 움직일수가 없다 하드만요.
저는 오늘 점심을 육쌈물냉면 먹었는데
너무 찬거 먹었더니 지금 배가 아파서ㅠ
아고,,허리야.!
육쌈물냉면? 첨 들어보네요.
좋은 건 나눠 먹읍시다.
ㅎㅎ 이하동문~~^^
쉬멍,놀멍이 이하동문이란 말씀이죠?
저도 쉬고 싶네요.ㅎ
저도 어마 무시하게 운동하는 것처럼 허세 ㅎㅎ
김포인 허리 낳지않으면
한의원 가보심 좋을것 같은데
약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하고요
정모날은 재미나게 놀아야 하니까요
깔끔하게 낳으시고 정모날 만나요
ㅎㅎ
지금 파스 붙이고 어슬렁 거리고 있습니다.
곰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ㅎ
운동시 이제는 조심해야겠지..
특히 산 오르고는 내려 오는 길..
체중 또한 잘 관리하면서...
그러게..
안 하던 짓을 갑자기 하니..
괜히 폼 잡다가 에효..
어제 보다는 좋아졌으니..
한 이틀 정도 지나면 또 산에 갈 수 있을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