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부사항
-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온 더 얌스톤 그릴 - 레어로 주문했어요 ^^
- 빕스폭립2/1
- 자연애 쿠폰 (3인이용시 1명 셀러드바 무료)
- 빕스회원카드 10% + 쑈 15%
- 방문 인원 : 3명
빕스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찾을수 있는 쿠폰은 다 찾아놓고...
알아볼수 있을만큼 최대한 할인혜택 받을 수 있는것들을 알아보고 갔답니다.. ^^
빕스가 월요일 화요일에는, 빕스 멤버쉽카드랑 다른 제휴카드랑 중복해서 할인이 가능하네요..
그리고 9월 한달동안 자연애쿠폰이 사용가능해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빕스폭립은 평일 런치 가격에 3000원만 더하면 먹을 수 있어요 ^^ 저는 좀 늦은 런치에 가서
디너까지 먹고오는... 빕스셀러드바를 엄청 알차게 이용하고 왔답니다 ^^


대방역에서 나오시면 바로 빕스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사진에는 3번출구라고 써있는데
지금은 그곳이 공사중이여서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소문을 입수 *_* 5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시면 건너편에 이렇게 커다란 빕스가 보인답니다 ^^
대방역 근처에 먹을꺼리가 참 없더라구요... 근처에서 자원봉사가 있어서 이리로 가긴 했는데
가장 갈만한 곳이 빕스......... 아니면 김밥천국? 이정도 ;;
아무튼 매장은 정말 크고 넓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아아!! 이 매장은 정말 친절하답니다 ^^ 저는 홍대점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홍대에서 서비스가 나쁘다는 생각 결코 한번도 안해봤는데.. 여긴 정말 서비스가 최고에요
지금까지 가본 빕스중에 서비스 최고로 기억할듯 하네요 ..ㅋ


매장 입구에는 이렇게 커다란 곰돌이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반겨주고 있었구요...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서 정말 넓~~~ 은 자리를 받았어요.. ㅋ
3명이서 갔는데 무려 6명이 사용하는 자리를 주셔서.. 엄청나게 편하게 식사를 했답니다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온더 얌스톤 그릴의 가격은 37800원었구요
메뉴를 주문한 후에 셀러드바로 고고싱~


한가득 퍼왔죠~ 아랫사진은 연어와 구워먹을만한 야채;; 라고 생각되는것들..
예전에 얌스톤그릴 등심을 먹었는데 다 먹은후에도 뜨뜻한게 뭔가 구워먹어보자..
싶었는데 차마 남친앞이라서 암것두 못했어요 ㅋㅋㅋ 그래서 제일 구워먹을 만한
연어와 양파, 부추?? 를 담아놓고 얌스톤그릴이 오기를 기다렸답니다 ㅋㅋㅋ
고기맛을 제대로 보려고 메뉴가 나오기전에 음료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ㅋ

직원분께서 드디어 얌스톤 그릴을 가져다 주셨어요~
사실 고기 굽기는 선택하지 못하게 하시던데... 저는 미듐웰을 좋아하는데 예전에
등심으로 얌스톤그릴을 먹었을때 나중에는 고기가 뻑뻑해져서 먹기 싫어졌던 기억이 있어서
제발 레어로 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직원분꼐서 고기가 나오자마자 스톤에서 꺼내서 접시에 담아주셨어요


립은 상관없지만 슬퍼할까봐 그냥한번 넣어봤구요...
얌스톤그릴이 나올때 사진이에요~ 레어라서 빨간 핏기가 아직 보인다는.. ㅋㅋ


레어 상태에서 접시로 옮겨서 썰어 올렸답니다.. ㅋ
윗사진이 접시에 담빈 모습인데... 조명빨을 못받아서 다 탄고기같군요;;
아랫사진은 이뿌게 썰어서 얌스톤위에 올라간 안심 +ㅁ +
예전에 먹었던 등심만큼 실패하지 않으리라~ 하면서 주의깊게 관찰 ~!!
아참! 접시에서 레어로 익혀져 나온 고기를 한점 먹어봤는데...........
레어 정말 맛있던데요?!
처음 먹어보는 레어라서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었는데
저는 그대로 먹고싶은 충동을 느껴서 다른 친구들에게도 먹여봤더니
다들 맛있다는 반응!! ㅋㅋㅋ 하기야 뭐.. 육회도 먹으니까 ㅋㅋㅋㅋㅋ
하지만 얌스톤그릴을 사용해야 했기에 과감히 모두들 그릴위로 척척척 올라갔지요
고기가 썰어져 있는 상태니까.. 금방 익을꺼라는 생각에 오래 익히지는 않았구요
보기에 맛나겠네 싶으면 다시 접시로 내려보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다시 썰어보니 고기가 저번에 먹었던 빅토리아 휠렛처럼 붉으르슴하고 딱 맛나겠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과 한점씩 먹어보니 다들 야 진짜 맛있다면서 극찬~!!!
제가 고기좀 굽죠.. ㅋㅋ 푸히히 ㅋㅋ

다 구워져서 내려온 안심이에요~ 딱 보기에도 위아래 익었고 가운데는 붉으스름한것이 맛나겠죵??
썰어놓은 후에는 고기가 얇아서 금방익으니까 다들 주의하셔야 할듯~ㅋㅋ 어쨌든 저는 성공했답니다
특별한 소스가 없길래 그냥 립과 함꼐 나온 바베큐소스에 찍어먹어봤는데 뭐 그냥 그럭저럭 별 감흥은 없었고...
함께 나온 허브솔트에 콕 찍어서 먹었더니 정말 맛나네요 ^^
그래도 많이 찍은건 아니고 정말 콕 찍어서 조금씩 먹었어요
그리고 고기만 먹어도 역시....... 맛있었습니다~
레어에서 먹었을때도 맛있었던걸 보니 고기가 정말 신선하고 좋은 고기인것 같았어요
여기서 얌스톤그릴을 이용한 저의 진상짓을 한번 자랑해 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오일 드레싱을 기름으로 사용했구요
연어를 올려서 지글지글 구웠답니다~
오일드레싱을 쓰지 않으면 연어가 돌판에 그냥 늘어붙더라구요.. ㅠㅠ 시행착오끝에
오일드레싱을 사용해 보았어요~
그런데 오일만 들어가면 정말 좋겠지만.. 드레싱 안에 있는 소금도 같이들어가서 탁탁 튀고 장난 아닙니다;;
본인이 철면피라고 생각하시는분은 따라하셔도 좋을듯.. ㅋ 이목집중 장난 아니었어요 ㅋㅋㅋ
기쁜 마음으로 연어만 그냥 먹으려고 했더니 연어향이 너무 강하네요
그래서 만만한게 허브솔트라고... 솔솔 골고루 뿌려주었어요ㅋㅋ 맛난다!!!!!!!!!!!!!!!!!!!!!!!!!!!!
하지만 여기서 뭔가 2% 부족했어요 그래서 셀러드바에서 가지고온 야채들과 함께 얌냠
와 정말 최고였어요
친구들이랑 새로운 매뉴를 개발했다고 난리였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저것 시행착오 끝에 알려드리자면......
셀러드는 팝콘셀러드의 양상추만 사용하시는게 제일 맛있구요
연어는 푹~익힌것, 덜익힌것 둘다 먹어보고 취향대로 골라서 맘에드시는걸로 쭈욱 드세요~ ㅋㅋ
저는 푹익힌게 좋았지만 다른 친구는 뒤집지 않고 반쪽만 익힌게 맛나더라구 하더라구요.. ㅋㅋ
이거 완전 재밌고 맛있어서 얌스톤 그릴을 직원분꼐 한번 다시 구워달라고 했어요 ;;
친절하게 직원분이 주시기는 했지만.......
얌스톤그릴이 처음 나왔을때랑은 다르게
오일드레싱을 발라보니 기름과 연기가 엄청났어요...
그래서 고기구워먹고 짧은시간안에 어서어서해먹는 별미가 될것같애요~ ㅋㅋ

디너에 나오는 칵테일새우를 싹싹 껍질을 벗기고 맘에드는 야채를 접시에 올려서
파스타 코너로 갔어요~ 거기서 마늘크림소스넣고 볶아주세요~ 라고 했어요
그럼 정말.......ㅠㅠ 환상의 크림새우가 탄생한답니다 ^^
빕스홈페이지에 갔는데 어떤분이 올리신 것을 보고 따라한건데
정말 맛있었어요 ~ 회원분들도 강추 *ㅁ *
글구 카페에서본 새우 사이다에 담그기를 따라해 보았는데
역시 맛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다 고녀석이 참..... 새우를 더 통실통실실하게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파도님 글보고 따라했던... 연어에 견과류 얹어먹기를 따라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지금도 생각나는게...... 또 먹고싶어지네요 ㅠㅠ
이만큼 먹고나니까 배가 터질것 같애서........ 도저히 먹을수 없었어요 ㅠㅠ
녹차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지만 저의 배는 이미 포화상태...........................ㅠㅠ

계산서에는 64,460원이 보이시겠지만.....
계산할때 25%할인받았더니
한명당 15000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왕창먹고 비용은 정말 적게 나와서 행복했었어요~
얌스톤그릴을 드시러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끝으로 몇가지 더 알려드릴꼐요
넓은자리에 앉으세요~ 그릇이 큰편이고 뜨겁기 때문에 엄청나게 위협적인 느낌이 든답니다..
그래서 좁은 자리에서는 자리가 더 좁게 느껴지도 너무 불편해요~ 저희는 우연히 넓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먹었어요.. ㅋ 얌스톤의 정말 큰 단점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어요 ~
저는 얌스톤그릴 등심도 먹어보고 안심도 먹어봤는데요...
고기를 얌스톤 위에서 썰어서 익히지 마시구요 꼭 접시에서 잘라서 얌스톤 위에서 익히세요~
안그러면 고기가 너무 딱딱해져서 먹기 싫어진답니다~
그리구 야채는 고기구우면서 자주 뒤적뒤적 해주세요~ 안그러면 다 늘어붙고 타고 그래서 먹을꼐 못되요 ㅠㅠ
특히 마늘은 앞뒤 고루 뒤집어가면서 구워주셔야 맛나게 드실수 있답니다
메뉴를 주문하시기 전에 서버분께, 음식에 대해서 자세하게 물어보시구요, 조리방법이나
고기의 익힘정도등.. 미리 숙지해가시거나, 가서 서버분에게 질문하셔야 할것같아요
저는 등심에서 이미 한번 피를보고 ㅠㅠ 안심은 성공하리라!!!!! 하는 의지를 가지고 갔기에
정말 성공적인 얌스톤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얌스톤에 대해서 모르시면 정말 .. 힘든 식사를 하실꺼에요
요리를 즐기지 않는 분이나... 밥먹는게 귀찮은 분이시라면 절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저는 꽤나 재밌게 즐겁게 먹었지만.. 썰고 굽고 뒤집고 뒤적이고 이래저래 손댈곳이 많아요~
얌스톤그릴은 맛을 느낄새도 없이 빨리빨리 구워먹기 바쁜게 단점인것 같아요
고기는 정말 신선하고 맛있는데 이걸 깊이 느낄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답니다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고 싶으시면 얌스톤그릴은 별로일듯해요..
하지만 재미, 아이디어면에서는 최고에요~ 게다가 잘 구워졌을때의 뿌듯함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루말할수 없죠
저는 고기기름이 튀는일도 별로 없었구요 그냥 맛있게 재밌께 먹었어요
나중에 연어구워먹겠다고 난리를 쳐서 기름이 사방팔방 다 튀었죠;; 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오늘도 글이 너무 길었나요 ?
긴글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회원분들도 빕스에서 맛나고 즐거운식사하셨으면 좋겠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야채 ㅠㅠ 저도 올려달라고 할걸 그랬어요 ㅠㅠ 야채가 없으니 난리 났답니다~ 혹시 오일소스 이용해 보셨나요?? 정말 최고였는데 ~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왕하실거면 저는 오일소스보다 버터추천할꼐요 ㅋㅋ 저는 오일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지만.. 기름이 엄청 튀고 소리가 짱이랍니다 ㅠ ㅋㅋ
와... 진짜 얌스톤 제대로 이용하시는 방법을 알고 계시군요. 원래 빕스는 Semi Self 식으로 이용하는게 제일 이용만족도가 높아요.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가산점 드립니다. ㅎㅎ
가산점..ㅋㅋ 학생때 담임선생님한테 받는것만큼 기분이 좋네요..ㅋㅋㅋ 모니터 신청 전에 얌스톤을 이용해보아서그런지..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