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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아몬드봉봉
오리고기 부족한 혈액을 보충해준다. 혈액이 부족해 어지럽거나 수족저림증 같은게 나타날 경우 오리고기가 좋다. 오리고기에 구기자,산약,당귀등 세가지 약재를 넣고 끓여서 국물을 마시면 혈액 보충이 잘 되어 어지럼증, 귀울림, 수족저림증등이 깨끗하게 없어진다. 아주 허약한 체질이라면 오리소주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오리소주는 숙지황, 당귀, 천궁, 백작약을 5g씩 넣고 사물탕을 만든 다음 그 양을 배로 해서 20첩을 지어 물을 넉넉히 붓고 삶아 낸 오리고기 한마리를 함께 넣어 중탕하여 즙을 내면 된다. 녹두 열에 의해 소변이 원활하지 못할때 좋다. 녹두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소양인으로 열에 의해 소변이 원활하지 못하고 갈증이 있으며, 더위를 먹고 토할때, 혹은 여름철 무덥고 습기가 많아 소위 '습사'에 의해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켰을때, 녹두가 훌륭한 약이 된다. 또한 소양인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 즉 위장의 열 때문에 생기는 입냄새를 없애주는 데도 녹두가 제일 좋다. 소양인의 당뇨병에는 녹두 30g~60g을 끓여 많은 양을 만들어 놓고 음료수처럼 복용한다. 소양인의 여름철 상용음료수로도 좋다. 녹두죽, 청포묵, 빈대떡과 시루에서 싹을 띄워 키운 숙주나물등 녹두로 만든 음식들 역시 소양인에게 더없이 좋다. 특히 <본초강목>에서는 사람의 몸에 가장좋은 나물로 숙주나물을 꼽고 있을 정도다. 술중독, 부자중독, 농약중독에는 녹두 가루를 먹거나 녹두와 감초 끓인 물을 먹는다.
알아두자 - 잉어를 먹을때는 녹두를 먹어서는 안된다. - 녹두는 모든 약물과 상극관계에 있다. 녹두가 가진 해독작용이 대단하기 때문인데, 약물을 복용하면서 녹두를 먹으면 약효과 줄어들고만다. - 녹두는 큰것보다는 둥글고 자잘한 녹두를 더 좋은것으로 치는데. 알이 굵은 녹두는 '식두'라고 부르기도 한다. - 저혈압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이 피로할때 녹두를 먹으면 오히려 원기가 떨어지며,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녹두가루 장마철 땀띠에 좋다. 가장흔한 피불질환이 땀띠다. 그래도 방치하면 물집이 생기고 심한 경우 고름까지 생겨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냉성 식품인 녹두는 열을 내려주며 종기나 고름을 풀어내는 작용이 있어 화농성 여드름의 치료에도 사용되는데 여름철 무더위에 많이 나타나는 땀띠나 습진등에도 매우 효과가 좋다. 여름철에 피부질환이 생겼을때는 녹두를 곱게 갈아 파우더처럼 환부에 뿌리고 녹두죽을 함께 먹이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체질음식동의보감중 오리고기 성미; 성질은 차고 맛은 약간 짜고 달다. 귀경; 폐경, 비경, 신경, 위경으로 들어간다.
효능; 허약한 증상을 보하고 자음작용이 있으며 위를 튼튼하게 하며 수액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수종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적응증; 오리는 청보식품으로 음이 약한 체질이나 음허로 인하여 허열이 나타나는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식품이다. 따라서 각종암증에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 결핵병, 홍반성낭창, 건조종합증, 부인들의 갱년기종합증등 내열, 내화가 편왕한 병증에 좋다. 또한 저열이 있거나 대변이 건조하거나 도한, 갈증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그리고 리수소종작용이 있어 간경화로 인해 복수가 차거나 신장성수종, 영양불량성수종에 효과가 있다.
주의사항; 오리는 성질이 차서 비위가 허한인 사람이나 대변이 묽은 사람 또는 위가차거나 아랫배가 차면서 생리통이 있는 여성에게는 좋지 않다. 풍한 감기로 기침을 하는 사람, 만성기관지염, 가래가 희고 묽으며 기침이 나오는 사람은 주의하여야한다.
오리알의효능 오리알은 단백질,지방,칼슘,인,철분,칼륨,나트륨,염소,탄수화합물,비타민(A,B1,B2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폐열을 내리고 보음작용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폐열로 인한 기침이나 인후통, 치통, 이질, 설사에 효과가있다. 녹두 성미; 성질은차고 맛은 달다.
귀경; 심장경, 간경, 위경으로 들어간다.
효능; 열을 내리고 더위를 막으며 리수(利水) 해독작용이 있다.
적응증; 더위로 목이 마르고 갈증이 나거나 감기로 열이 날 때 효과가 있으며 토사광란이 나거나 담열로 천식이 있으며 눈이 충혈 되면서 두통이 있을때 먹으면 좋다. 또한 수종이 있으면서 소변량이 적고 입안이 헐거나 혓바늘이 돋고 단독이나 풍진등 피부감염이나 약물중독, 식물중독, 금석중독, 연탄까스 중독에도 좋은 식품이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또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도 적합하다. 주의사항; 녹두는 성질이 차서 평소 비위가 허약하면서 찬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오래 설사를 한 사람이나 변이 항상 묽은 사람도 좋지 않다.
기타; 역대 의학자들은 녹두는 백독을 해독한다고 하였는데 명나라 이시진은 "녹두는 금석비상초목의 모든 독을 해독한다."고 하였으며 현대에서도 농약중독, 납중독, 일산화탄소중독, 인화아연중독등을 해독한다고 한다. 또한 암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다고 하는 학자들도 있는데 이는 암은 환경오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이는 "녹두가 백독을 해독한다"는 말처럼 해독작용이 강하여 암을 유발하는 인소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약선식품동의보감중 |
재료; 오리반마리, 양파1개, 대추5알, 통마늘한줌, 헛개나무한줌, 찹쌀1컵, 녹두1컵(일반적인물컵), 함초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4인분정도나옴)
1. 찹쌀과 녹두는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둔다.
2. 오리는 깨끗이 씻고 손질한다.
3. 큰 냄비에 오리와 통마늘, 헛개나무, 건대추, 양파를 넣고 물을 가득 붓고 팔팔 끓인다.
/ 양파는 오리의 잡내를 없애준다고 한다.
/ 양파와 오리고기를 배합하면 느끼한 맛을 없애고 심혈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합니다.
/ 헛개나무외 구기자,산약,당귀등의 약재를 넣고 끓여도 좋다.
4. 센불로 끓이다가 중간불로 줄여가며 육수를 낸다.
5. 불린찹쌀과 녹두는 물기를 제거한후 면주머니에 넣어준다.
/ 그냥 넣어도 된다.
6. 삶은 오리고기와 약재등을 다 건져낸다.
7. 육수에 불린찹쌀과 녹두를 넣은 주머니를 넣고 끓인다.
8. 삶은 오리고기는 잘게 손으로 찢어 먹기좋게 만든다.
/ 오리고기에 후추와 함초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둔다.
9. 찹쌀과 녹두가 다 익으면 그릇에 담아 육수붓고 오리고기를 올려 내어간다.
10. 입맛에 맞춰 함초소금으로 간을 한다.
행복가득한시우네집; http://blog.daum.net/dmstlf-q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