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이 된 소위 선량이고, 체육선수로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서 금메달까까지 땄으며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 중의 하나인 여자를 무식하다고 하자니 과소평가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유식하다고 하자니 어쩐지 2%쯤 모자라는 판국이니 이런 경우를 애매모호하다고 해야 하나. 올림픽에서 치러지는 모든 구기 종목 중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딴 종목이 여자 핸드볼인데 그 멤버중의 한명이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경기 광명시 갑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인 임오경이다.
임오경은 체육(핸드볼 경기)에 전념하다보니 공부를 할 기회가 적어서 예술과 정치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운동에 전념하다보면 공부를 할 시간과 기회가 부족할 수가 있기 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공부란 학력·상식·지식·교양을 쌓고 습득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는 것을 밝혀둔다. 그런데 임오경은 학창시절에 공부보다는 핸드볼 삼매(三昧)에 빠지다 보니 기본적인 학력·상식·지식·교양을 쌓을 기회가 아주 적었거나 아니면 그런 것이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올림픽 경기에서 메달을 따는 데는 별로 중요하게 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기본적인 학력·상식·지식·교양 등이 부족한 결과가 임오경이 선수일 때는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민주당 공천으로 국회의원이 되면서 사리 판단에서 문제로 등장한 것이다.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된 민주당의 초딩 국회의원 이수진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친일파(이수진 개인적인 생각)를 파묘해야 된다며 백선엽 장군은 친일파이기 때문에 국립현충원에 안장이 되면 안 된다고 냄새나는 침을 튀기며 국립묘지법을 개정하겠다고 미친개가 달보고 짖듯 짖어대다가 국민의 원성을 샀었는데 임오경이 이수진의 추태에 오염이 되었는지 생뚱맞게도 한심한 짓거리를 했는데 관련 기사를 먼저 읽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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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윤봉길 영정 친일파가 그려, 교체해야” 與 임오경 주장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였던 윤봉길 의사 등의 ‘정부 표준 영정’이 친일 작가들에 의해 제작됐으므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27일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이날 공개한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정된 ‘정부표준영정’ 98점 중 14점을 친일 논란이 있는 작가가 그렸다.
대표적으로 현충사에 봉안된 충무공 이순신 영정과 충의사에 봉안된 윤봉길 의사 영정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장우성 화백이 각각 1973년, 1978년 그린 것이다. 표준영정 목록에는 총 6점의 장 화백 작품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발간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에 이름이 올라간 김은호 화백 작품이 2점, 김기창 화백 작품이 6점으로 각각 파악됐다.
‘왜구 소탕’을 유언으로 남겼던 문무왕을 포함, 신라 태종무열왕, 조선 세종대왕, 정약용·이이·정몽주 선생, 강감찬·을지문덕·김유신 장군 등 한국사의 주요 위인 영정이 포함됐다. 영정의 저작권은 영정 제작기관 또는 화가에게 있다. 임 의원은 “이순신 장군과 윤봉길 의사의 영정으로, 친일행위자와 그 후손들까지 불로소득까지 얻게 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등지고 친일 행위를 한 작가들이 그린 영정이 국가에 의해 지정돼 후손들에게 전해지는 것은 옳지 않다”며 문체부에 표준영정 해제 조치를 촉구했다. (9월 27일자 조선닷컴 정치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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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이 초딩 국회의원으로 자신을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뭔가 한건하여 튀고 싶었는데 그게 바로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선인들의 영정을 그란 화가 중에서 친일작가가 그린 영정을 교체하자는 주장을 내세운 것이다. 임오경은 “이순신 장군과 윤봉길 의사의 영정으로, 친일행위자와 그 후손들까지 불로소득까지 얻게 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했는데 영정을 그린 화가들의 후손들이 무슨 불로소득을 얻고 있는가? 임오경이 언급한 소위 친일화가 장우성·김은호·김기창 화백들의 후손들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아는 국민은 과연 몇이나 될까?
임오경이 자기의 주장인 소위 친일파 화가가 그린 영정을 교체하는 것을 관철시키려면 법률안 발의하여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법제화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기본적인 학력·상식·지식·교양이 2% 부족하니 법률안을 제출할 엄두를 내지 목하는 모양이다. 전 대통령 김영삼이 “건강은 빌릴 수 없어도 머리(학력·상식·지식·교양 등)는 빌릴 수가 있다”고 했으니 다른 의원들의 머리를 빌리든가 아니면 보좌진들을 시키면 되는데 그런 능력마저 없는 모양이다. 그러니 문화체육관광부에 영정을 교체하라고 요구를 하는 것 아니겠는가.
특히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할아버지의 영정을 임오경이 주장하는 친일파 화가가 그렸기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는 것은 무식한 임오경과는 달라 예술과 정치는 엄연히 구별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영정에 친일이 나타나며 화가들의 이름·낙관·사인 등이 찍혀있는가? 예술과 정치를 제대로 구분도 못하는 인간이 국회의원이니 어찌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이 국민의 호응을 얻겠는가! 만일 영정들을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추악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화가가 그렸어도 임오경이 교체하라고 요구를 했을까? 그리고 친일인명사전 발행 기관인 민족문제연구소의 실체 및 소속인간들 중에서 정치적 사상과 이념이 종북좌파가 하나둘이 아니라는 것을 임오경은 알고 있는가?
친일인명사전 재작에 참여한 인간들 중에서 자기 선대(先代) 친일 행위자는 등재하지도 않았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 6·25 영웅 백선엽 장군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인 안사들까지 단지 일본 육사를 졸업하여 일본군으로 잠시 근무한 것을 빌미로 친일파로 내몰았으며, 일본 헌병 오장으로 독립투사들을 무자비하게 체포·구금·고문·학살하는데 앞장선 인간들은 모두 자기편이고 자신이 사전 편찬에 참여했기 때문에 제외를 했다는 것을 임오경이 알기나 하고 친일파를 운운하며 헛소리를 하는가!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국내에 살면서 일본의 통치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