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부터 몸이 많이 좋지 안아서 집에만 있었는데....... 정말 기어다니면서도 뭔가를 해 야하는 저인지라 가만히 잘크는 나무를 상대로 시비를 걸어 보았습니다.....^^;;;
나무 한거루 키우는거 별거 아니지만 여러 나무를 몇해에 걸처 접붙였더니.... 에간 신경쓸게 많은게 아니네요.... 심지어 복숭아 순나방이 밑둥을 갉아먹어서 죽기 직전까지 갔던게 4차레나 되고요.....^^;;;;
복숭아 나무가 아닌데도 복숭아 나무를 가해 하는 순나방 애벌레가 붙는게 신기방기 했네요..... 원래 그런거가???....^^;;;그넘은 아무나무나 잘 죽이려고 달려드는것같습니다....
복숭아가 꽃도 많이 피고 열매도 많았는데.....봄철에 새가 땄는지....... 모두 사라지고 달랑 4개만 크고 있습니다.....
중간에 랩 감겨진부분은 봄에 복숭아 순나방이 앵두나무 가지를 가해해서 임시 방편으로 순나방 죽이고 다른 가지 껍질을 벗겨서 랩핑해 보았습니다........ 살랑가 모르겠네요....... 이미 앵두는 수확 했습니다....^^
제일 위에 붉게 물드는건 바이오 체리인데 먹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갑자기 2년전부터 바이러스에 진딧물에 순나방까지 덤벼서 좌측 대석 자두는 많이 달린 부분은 양파망까지 쒸워 보았습니다... 반음지라그런지 다른곳은 이미 수확 했다는데 우리집 대석은 시퍼런게 익을기미가 없습니다......^^;;;;
복숭아가 비를 먹더니 갑자기 굵어저서 끈으로 다른가지에 기대 놓았습니다...... 너무 무겁드라구요.....^^;;
자두 적과 하지 안은 가지입니다...... 아래는 작은 연못 웅덩이가 있써서 약도 함부로 못칩니다......ㅠ.ㅠ 약한번 치려면 연못에 비닐쒸우고 난리 부루스 떨어야 합니다.....이 자두는 정말 맛있써서 조카랑 먹고 씨앗으로 번식 시킨건데.... 자두가 실하게 달리고 크고 맛있습니다.... 여름에 먹고 심은기억이 있는데...... 반음지라그런지 작년에 8월에 먹었지만 신맛이 강했습니다......ㅠ.ㅠ
요곤 바이오체리인데.... 작년에 접붙이고 올해 꽃이 많이 피고 열매도 많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연낙과하고 이거 달랑 한개만 남았습니다..... 일주일후면 먹을수 있을듯 합니다.....^^
이 외에도 몇몇 가지 마다 살구 품종다른 자두 등등.....기타가 있는데..... 꽃은 폈는데..... 결실을 못봤습니다..... 아니 모두 낚과가되었네요,....^&^;;;;
가지마다 많이 달린건 양파망까지 쒸웠쓰나 낙과를 맊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세균제 살충제 다 써 봤고 세균성 유황석회도 살포 했었지만 올해는 첨 발생한 자두 주머니병까지 덤비는 바람에 낚과가 너무 심했습니다....... 사람도 바이러스때문에 난리고 나무도 바이러스때문에 난리고 이거 머선일일까요......^^;;;; 암튼 ... 음... 음... 산으로 갈뻔 했네요.....^^;;;; 여러 나무 접목은 한번 해 볼만 한것같습니다.... 철마다 다른 과일이 맛은 볼수 있게 열려 줍니다....^^저희집처럼 나무 심을 공간이 부족한곳이라면 이 방법 좋을듯 합니다..... 제철과일 많이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첫댓글 네 농원일기 잘 봤습니다.
복숭아는 약 안치면 올복숭은 조금되지만
늦복숭은 그냥 벌레가 모두 먹더군요.
여러가지 소소하게 잘 키우시며 즐거운 일상되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박주효님...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 4개 달린것 지키려고 약친것만...한 다섯차래 되는것같습니다... 그만큼 복숭아 나무 벌레가 제일많고 나무에는 치명적인 벌레가 있는것같습니다......^^;;;; 이렇게 빨리 색이 드는걸보면 조생종인듯 한데...벌레먹기전에 조만간 따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