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 & 강화 교동도 트래킹
►일자 : 2023. 09. 02. (토)
►날씨 : 맑음
▶트레킹 스케치
이날 무더위가 한풀꺽여 건강을
위한 토요산행을 하고자 산행지를
물색 김포 문수산을 산행하고
이어서 요즘 뜨고있는 강화 교동도
화개산 화개정원을 연계한 트레킹을
하고자 하였으나 옆지기 무릎이
부실한 관계로 무리하다 판단 대신
아침 운동으로 우장산 트레킹과
화개정원 트레킹 연계 코스로
결정했다
이날 07시 시간절약을 위해 평소
오르던 봉제산 대신 우장산에
오르자 아침 운동하는 시민들이
상당하다. 1시간 30분 가량
트레킹을 마치고 황톳길도 걸어가
본다
최근 서울시 각 지자체마다
황톳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강서구도
수명산 황톳길과 우장산 황톳길을
만들어 구민들이 많이 찾는다
황토는 노폐물 분해, 항균, 해독등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우장산
황톳길은 길이 약 68m이다
►우장산 트래킹을 마치고
아침 식사후 11시경 강화 교동도로
출발했다
교동도는 그동안 여러번 탐방하여
구석구석 흝어봤으나 2023.05.13.
그 유명한 대룡시장 옆 화개산에
화개정원이 개원하고 정상에 세워
진 전국 최대 규모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교동도의 풍경
과 서해안. 북녘 연백평야를 감상
하고자 다시 찾았다
12:20경 화개정원에 도착
전망대까지 오르는 모노레일은
토.일.공휴일 경우 1시간30분 가량
기다려야 한다하고 처음부터 트레
킹 목적 이였으므로 걸어서 올라
갔다. 스카이워크에 오르는 동안
그늘이 없어 불편하였으나 사전에
준비한 우산이 큰 도움이 됐다
화개정원을 구경하면서 지그재그
화개산 정상에 도착 화개정원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교동도.
서해안. 북녘 연백평야가 파노라마
처럼 펼쳐져 1주일전 김포 애기봉
에서 바라본 북녘의 느낌과 화개
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드넓은
북녘 연백평야가 새롭게 다가오면
서 뭔가 뭉클함이 밀려온다.
▶교동도는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여 이루는 조강과 예성강의
하구가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섬으로 2014년 7월 1일 교동대교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섬이다.
한국전쟁 당시 3만여 명의 이북
주민들이 배를 타고 피난하였고
지금도 1백 여 명이 교동도 중심지
대룡시장 인근에 살고 있다 한다.
고구려 시대에는 고목근현으로
신라 경덕왕때에는 교동현이라는
지명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벽란도로 가는 중국
사신들이 머물던 국제교역의 중간
기착지였다.
►교동도는 원래 3개의 주요 섬과
자잘한 부속섬이 늘어서 있는 군도
였다. 고려 시대 원나라의 침입에
맞서는 과정에서 강화도가 임시
수도가 되자 강화도를 비롯한 주변
섬들을 간척하기 시작하였다.
고려시기 시작된 교동도의 간척은
조선시대에도 계속하여 이어졌고
조선후기에 이르러 오늘날의 해안
선과 비슷한 형태의 간척지가
확보되었다.
►교동도 섬의 반 이상이 논이며
경지정리가 잘 되어있으며 수리
시설이 완비되어 쌀 생산량이 많다.
교동도 쌀은 미네랄이 많이 포함
되어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
(2023.05.13.일 개원)
▻화개정원(전망대 포함)
입장료는 5,000원
▻화개산 모노레일은 민자 사업으로
일반 왕복요금(12,000원)
►화개정원 구경 포인트
▻5개 테마정원
→치유의 정원.
→평화의 정원.
→추억의 정원.
→역사 문화정원.
→물의정원
▻화개산 모노레일
→탑승정원 9명.
→전망대까지 2km.
→편도 20분 소요.
→자동 운행으로 기관사 없음
→화개산 정상까지
도보 1.8km. 40분 소요
▼연산군 유배지......
왕족과 정치인 유배 그리고
현대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는 개인적 견해라 해도 다소
정치적 견해로 비춰질 수 있어
추후 별건으로 작성해본다~~
▶화개산 전망대에서는 7km
떨어져 있는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와 강화군의 다도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바닥 부분이 투명하여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이곳
스카이워크는 전국 최대 규모다.
입구에서 해발 250m 화개산 정상
전망대까지 총 길이 왕복 1.98km를
모노레일(왕복 12,000원)을
이용할 수 있다.
▶대룡시장
6.25 전쟁 때 황해도에서 교동도로
월남하였던 실향민들이 휴전 이후
북으로 갈 수 없게 되자, 황해도를
추억하는 마음으로 황해도 연백군에
있다는 연백시장을 본따서 만든
재래시장이다.
▼교동읍성 남문(喬桐邑城 南門)
▷교동읍성 남문에 새겨진 글자
"삼도통 문". 삼도통은 삼도통어영
을 뜻한다. 1629년(인조 7년) 경기
수영을 설치하면서 같이 만든
것으로, 둘레는 870m였다고 한다.
과거에는 동/남/북쪽에 성문을 세웠
으나, 현재는 남문(홍예문)만 남고
나머지 문과 성곽 모두가 사라졌다.
2018년에 홍예문 문을 복원하였다.
▼월선선착장
2014년 7월 교동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강화도에서 교동도를
오가는 사람들을 위한 교동도
여객선 선착장
▼송암 박두성(朴斗星) 생가
▶송암 박두성(朴斗星)
(1888년 ~ 1963년)
▷일제강점기 한글 점자(點字)를
창안한 교육자.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무안(務安). 호는 송암
(松庵). 본명은 박두현(朴斗鉉)이다.
최초의 한국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구 경기도
강화군)출생. 1906년 한성사범
학교를 졸업하고 어의동보통
학교(於義洞普通學校)교사로
있다가 1913년 제생원 맹아부
(濟生院盲啞部: 서울盲學校의 전신)
교사로 취임하여, 이때부터
맹인교육에 전념하기 시작하였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일어 점자로만 교육을 해야 하는
것에 불만을 가져오다가 1920년
부터 한글 점자 연구에 착수하였다.
1923년 1월 비밀리에 조선어점자
연구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7년간
의 연구를 거쳐 1926년 이른바
‘훈맹정음(訓盲正音)’이라 불리는
한글 점자를 완성하였다.
당시 일제의 검인정교과서 탄압
에도 불구하고 이 한글 점자로
『조선어독본(朝鮮語讀本)』을
점자 출판하였으며, 이에 따라
맹인들에게도 민족의식이 더욱
고취되었다. 1935년 5월 개최된
부면협의원(府面協議員) 선거
에서는 처음으로 한글점자투표가
가능하게 되어 맹인들의 사회
참여의 길이 확장되었다.
1931년부터 성경의 점자원판
(點字原板)제작에 착수하여 1941년
점자로 된 『신약성서(新約聖書)』
를 완성하였다.
1935년 제생원을 정년퇴직하고,
1936년 인천 영화학교 교장으로
취임했다가 1939년에 사임하였다.
광복 후 제헌국회에서는
그가 창안한 한글점자투표를
승인받았으며, 1950년 6·25전쟁
으로 신약 점자 아연판이 소실되자
다시 제작에 착수하여 1957년
『성경전서』의 점역(點譯)을
완성하였다.
그는 장애자교육에 무관심했던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에서 소외된 맹인들을 위해
교육에 전념하였으며, 한글 점자를
창안하여 특수교육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등 평생을 장애자
교육에 이바지하였다.
박두성 본인은 자신이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고 여겼지만,
사회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에 기여한 그를 존경했다.
1962년에 국민포장을 수여받았
으며 그가 사망한 이후 1992년
10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추서받았다.
<참고문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위키백과>
벼이삭이 싹튼 교동도 들녘
▶귀경길
서쪽하늘 노을이 너무 예뻐
길가에 차를 세우고 촬영
▼2023. 09. 16.(토)~17.(일)
이곳 화개정원에서 편화랜드
뮤직 패스티벌 축제가 열린다
출연진 :
박서진. 박기영. 설하윤. 강지.
민경훈. 우연이. 은가은. 정열.
진소리 등
카페 게시글
국내여행(등산)사진
우장산 황톳길 &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2023.09.02.)
최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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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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