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과 바다와 산을 지으시고 세상에 존재해 있는 모든 것을 굽어 살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오늘 아침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 잠잠히 무릎을 꿇고 엎드려나이다. 신령과 진정으로 올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우리가 위태한 길로 나아가 헤매며 방황할지라도. 우리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시고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가 어찌 우리의 삶을 감당할 수 있겠나이까. 오늘 여기까지 우리와 동행하며 주신 주님, 지금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이 모습 이대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 하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 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주님 하지만 우리는 어리석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이 있고 서로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가까운 집안의 식구들부터 진실로 용납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교회 안에 있는 교우들과 화합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모든 사람과 화해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주실 줄 믿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늘에 소망을 두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의 몸이 늙어 참으로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우리가 주님의 성전이오니 우리 안에 내주 하시어 우리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주님의 권능과 역사로 기적과 은혜로 우리에게 강건한 심령과 육신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런즉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주님.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날로 새로워 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여생 오늘부터 그리고 지금부터 우리의 모든 것이 날로 새로워지고 있음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내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먀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 가리라. 내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내게로 오느니라. 주님, 우리가 우리의 자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줄 수 있을까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던 달란트와 노하우를 저희들 온전히 이어받아 믿음의 위엄을 대대로 지켜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저희들이 주님의 손 안 도구가 복의 통로로서 세상과 이웃을 위해 맡겨 주시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고난과 위기의 시대에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육체적인 질병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삶의 문제로 고통 중에 있는 교우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들의 기도에 속히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최태준 담임 목사님을 단 위에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의 충만하심 안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쓰임 받는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부족함이 없게 하시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 모두 깊은 위로와 용기를 얻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고 충성하라 다짐하는 복된 인생 되게 하시옵소서. 임마누엘 성가대가 온 정성을 다해 찬양을 올립니다. 우리의 절실한 신앙고백이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