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2. 코스 : 고사리주차장-조령산자연휴양림-조령3관문-조령약수터-깃대봉갈림길-깃대봉-깃대봉갈림길-조령제2관문갈림길-한섬지기 및 꾸구리바위갈림길-신선암봉-절골 및 마당바위 갈림길-문경새재합류-마당바위-교귀정-꾸구리바위-인공폭포-조령제2관문-동화원-낙동강발원지-책바위-조령제3관문-조령산자연휴양림-고사리주차장 원점회귀(약 17.3 km, 9시간 16분-점심시간 제외, 놀멍쉬멍)
3. 날씨 : 맑음
4. 누구와 : 지인들과 함께
5. 누적고도 : 1,097 m
6. 기타 : 깃대봉이라는 이름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의 모습이 깃대처럼 뾰족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깃대봉의 다른 이름인 치마바위봉은 정상 일대의 화강암 절벽이 치마를 펼친듯하여 생겨났다고 한다. 신선암봉은 한국지명총람에서는 이 산을 신선봉으로 소개하고 있고 고사리봉 · 할미봉 · 온산으로도 불렸다고 적고 있다. 신선봉이라는 지명은 옛날에 신선이 달밤에 놀았다고 해서, 할미봉이란 지명은 마고 할머니가 이곳에 와 놀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년)에 개척한 관도로 영남에서 소백산맥의 준령을 넘어 한양으로 가는 주요 길목이며 정상 높이 642m의 고개이다. 주흘산과 조령산이 이루는 험준한 지형은 국방상으로 중요한 요새이며 이러한 지형을 이용하여 임진왜란 이후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3개의 관문과 부속성, 관방시설 등을 축조하였다. 새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설과 하늘재와 이우리재(이화령) 사이(새)에 있는 고개라는 설이 있다. 한편 옛 문헌을 인용하여 초점(草岾), 즉 풀(억새)이 우거진 고개라는 주장도 있다. 일명 조령(鳥嶺)이라고도 한다.조선시대에는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었으며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가기 위해 다녔던 과거길이 남아있다. 또한 주변에 여궁폭포, 용추계곡 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원터, 교구정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들이 옛 모습을 지니고 있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 촬영장이 들어서 더욱 알려졌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산42-8번지 일대 주변 3,768,307㎡의 구역이 2007년 12월 17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두산백과)
▲ 네이버지도 문경/괴산 깃대봉-신선암봉-문경새재 등산 GPS 트랙
▲ 구글어스 문경/괴산 깃대봉-신선암봉-문경새재 등산 GPS 트랙 및 고도
▲ 토요일 오전 9시 고사리주차장에(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40-1) 도착하여 주차합니다. 주차료는 승용차 1일 2,000원 입니다.
▲ 9시 13분 주차장 출발하면서 등산로 왼쪽으로 예쁜집과 뒤쪽으로 할미봉 및 신선봉, 마패봉으로 연결되는 멋진 산세가 보입니다.
▲ 차도 따라서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 주차장 출발 9분 후, 샛고랑펜션을 지나고
▲ 잠시 후 조령산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갑니다. 이곳에서 조령제3관문까지 1.5 km, 30분 소요된다고 하는데, 25분 소요되었습니다. 오른쪽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오늘은 왼쪽 연풍새재 옛길 따라서 올라갑니다.
▲ 주차장 출발 36분 후 조령3관문 앞 정원 및 쉼터 같은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 이어서 조령제3관문이 보이고
▲ 3관문 옆에 문경새재도립공원 안내판이 있습니다.
▲ 조령제3관문 옆에 있는 이정표 입니다.
▲ 조령제3관문인 조령관을 지나갑니다.
▲ 3관문을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샘터 및 깃대봉, 신선암봉 등산로가 있습니다.
▲ 조령약수터 입니다.
▲ 조령약수터 오른쪽 계단 따라서 올라갑니다.
▲ 올라가면서 조령제 3관문을 뒤돌아 봅니다.
▲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 데크 계단 따라서 올라가기도 하고
▲ 조령제3관문에서 30분 후 깃대봉 갈림길 이정표 입니다. 깃대봉 갔다가 이곳으로 회귀하여 조령산 방향으로 갑니다.
▲ 배낭 벗어놓고 다녀옵니다.
▲ 깃대봉 정상 전에 살짝 급경사로 올라갑니다.
▲ 깃대봉 갈림길에서 6분 후, 깃대봉 정상입니다.
▲ 깃대봉 정상에서 연풍방향의 할미봉 신선봉 방향으로 바라봅니다.
▲ 신선봉에서 마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