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했던 김민휘와 안병훈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민휘와 안병훈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아브라함 앙세르(멕시코)가 17언더파 271
타로 단독5위에 자리했고 토미플릿우드
(잉글랜드)와 대니 리(뉴질랜드)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6위, 브랜트 스네디커(미국)
와 매킨지 휴즈(캐나다)가 15언더파 273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조나탄 베가스
(베네수엘라)는 11언더파 277타로 김시우(23)와 함께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