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조양동 주민들이 ‘조양동 3만명 인구 달성 추진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경품 지원 등을 통해 ‘인구 3만명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조양동 주민들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엑스포공원 시계탑광장에서 ‘조양동 3만명 인구 달성 추진위원회(추진위)’ 창립 총회를 열고, 추진위원장에 김덕용 조양동주민자치위원장을 선출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조양동 인구 3만명 진입이 예상되는 내년 8월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한다.
추진위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청대리 아이파크2 아파트(578세대)의 입주가 예상되는 내년 5월~7월경에 3만명 인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진위는 이에 인구 3만명 달성에 앞서 전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먼저 2만9,600명째 전입자부터 2만9,900명째 전입자까지 100명 단위의 전입자에게 2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이어 3만명째 전입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 3돈을 증정한다.
인구 3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조양동은 지난 2001년 12월 2만672명으로 첫 2만 명에 진입한 후, 2010년 12월 2만3,960명으로 2만2,654명의 노학동을 제치고 ‘인구 제1동’에 올랐다.
이후 2016년 12월(2만5,439명) 2만5,000명을 넘어섰으며, 현재는 2만9,278명(10월말 기준)으로 3만명 진입에 722명을 남겨놓고 있다.
김덕용 추진위원장은 “내년 아이파크2 아파트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자연스레 인구 3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에 앞서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다른 아파트 등에 입주한 외지인들을 대상으로도 홍보에 나서 인구 3만명 진입 조기 달성과 속초시 인구증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지난 19일 엑스포공원 시계탑광장에서 조양동 3만명 인구 달성 추진위원회 창립 총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