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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대나무장작 ㅡ 득도하다!
협회일꾼(총무) 추천 0 조회 161 23.01.08 21:0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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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9 10:47

    첫댓글 불멍을 즐길수있으시니 너무 부럽습니다~~

  • 작성자 23.01.09 13:59

    저도 산이 넓고 커서 천지가 참나장작이라서 첨에는 장작을 때려 했으나
    장작을 쓰려면 엔진톱 사용은 필수 인지라 엔징똡도 쓸만한걸로 하나 사서 쓰려는 시점에...

    평생 바다에서 배타다가 50중반에 본인 산으로 들어가 그넓은 산은 형수에게 증여해 줘 버리고 산판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는데.... 뇨자가 없이 혼자사는 놈이라서 자연스럽게 우리들의 사랑방이 되었지요...
    그 사랑방 지기 봉근이가 순천시 편백나무 숲가꾸기 일꾼으로 갔다가 허벅지에서 무릅 정강이까지 엥진톱으로 문대버렸답니다. 순천한국병원에 입원해 있는 놈을 보니 처참합디다.

    그일 얼마 있은후...
    송광사 고개넘어가는 굴목재에서 보리밥집을 하는 최석두형님이 보리밥집 안에서 독사에 물렸다고 생난리가 낚었는데...
    독사에 물려서 정신이 없어서 인지 아 글씨.... 그형님도 엥진톱으로 무릅을 썰어버렸다고 또 한국병원에 입원했다고 해서 가보니.... 가관 입디다...

    석두성님한테 가서 썽님...나한테 엥진톱 사라그렸지,.,,시골에선 엥진톱없으믄 못산다고....
    엥진톱없이 살 방법 없을까?
    했더니....

    글씨... 뭐 컷쑈라는기 있다는디... 그거랑 파이프 절단기에 목공톱날로 바꾼거 있으믄,,

  • 작성자 23.01.09 14:02

    @협회일꾼(총무) 그래 두개씀믄 엥진톤 없어도 장작땔수 있다 카더라....

    그래서 컷소와 절단기를 엔짖톱 대신에 쓰려고 여기저기 알아 봤다니 의외로 동네에서 여러사람이 이미 그렇게 쓰고 있더구먼유...

    다 엔진톱으로 사고 한번씩 치신분....

    컷쇼와 절단기가 엥진톱을 100*% 대신 할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는 커버가 됩니다

  • 23.01.11 10:13

    엔진톱 사용하다가 심한 사고가 났다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기계는 힘이 좋을수록 더욱 파괴력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사람이 큰 피해를 당할 수가 있습니다. 저도 엔진톱을 사용하지만 위험과
    사고를 염려하여 항상 조심하고 특히 회전하는 톱날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작업을 할 때에는 반드시 다리를 벌리고 양다리 사이에서만 톱날이 움직이도록 자세를 취합니다 .

    그외에도 잘린 나무가 쓰러지는 방향을 미리 알거나 결정해야 하고, 큰 나무의 생가지들을 자를 때는 나무의 탄성 때문에 자르는 도중에 가지가 갑자기 튀어오를 수가 있어서 조심해야 하고 작업순서나 방법을 고민하고 완벽한 방법이 아니면 서두르지 말고 더 연구해야만 합니다 잘못하면 사고가 나서 크게 다치거나 순식간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크고 무거운 나무를 조심해야 하고 자세를 바르게 하고 , 생나무의 탄력성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엔진톱과 나무베기 작업 심히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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