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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왕이남자님께> 하지와 시간개념에 대해서
돌돌 추천 0 조회 368 06.07.30 14:35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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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30 18:30

    첫댓글 새로 쓰겠오. 이 문제는 그리니치천문대의 문제라기 보다 맨처음의 착각에서 오는 문제이오. 즉 하지일과 하지점의 착각이며 절입시에 도달하는 순간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하지라고 규정한 부분에서의 오류요. 이 부분이 왜 오류인가 하면 본래 하지란 하지날의 정오를 가리키는 것이고 하지점이란 바로 하지날의 정오점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오. 따라서 위에 서술한 6월 21일 18;11(US) 이고 한국 6월 22일 3;11은 하지점이 아닌 것이오. 바로 위의 시간에 지구상에 정오에 도달한 곳이 하지점이 되는 것이오. 하지날의 절입시에 도달했다고 하여 태양이 자신의 위치에서 반대편에 있는데도 하지점에 올랐다고 말할 수는 없소.

  • 작성자 06.07.30 23:26

    예, 답변이 있네요.저는 명리학이 오류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적용방법이 어떤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찰 정도일 뿐입니다. 이번 말씀에 대해서도 의견 올릴까요..하지점이 하지날 정오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말씀은 다른 절기에도 해당이 될지요? 그러면 대략 정오 근처면 늘 그렇게 절입시간 따질 이유도 별로 없겠는데요? 동지 절입시간 요 근래 몇년 계속 달랐다는 거 아실 것입니다.

  • 06.07.31 03:39

    하지가 모든 절입시의 기본이 되기에 그러하오. 춘분이나 추분이 기본이 아니오. 동지란 하지의 반대선상에 있을뿐이고 다른 절기들은 이 것과 무관하오. 다른 절기들은 모두 상대적인 개념일뿐이오. 그렇게 따지면 하지의 절입시간도 매번 달라지잖소? 이 부분은 오로지 하지날을 따져서 그럴뿐 하지점으로 치자면 단 한 곳만 존재한단 말이오. 나머지는 그것에 대한 상대개념인것이고.

  • 작성자 06.07.31 03:20

    하지가 절입시의 기본이 되는 것 맞습니다.아울러 동지는 하지와 정반대 개념입니다. 하지의 절입시를 따지는 경우는 일상에서 생소하여 완전히 정반대인 동지 예를 들어 드린 것입니다. 동지는 절입시간 따져서 벽에 팥죽도 뿌리고 하는 행사(?)를 하지요.동지 절입시간을 설마 자정으로 보시는 건 아니시지요.동지 절입시간도 전세계 동시입니다. 공전에 의한 절기와,,자전에 의한 시간 개념을 섞으면 안된다 봅니다.

  • 06.07.31 04:06

    동지의 절입시간이 어떻게 자정이 되겠소? 하지의 상대적개념인데. 공전에 대한 개념과 자전에 대한 개념을 섞지 않소이다. 단지 하지라는 개념이 최초의 개념의 시작이며 이 개념은 정오가 출발이라는 거요.

  • 작성자 06.07.31 07:38

    약간의 용어의 통일이 있긴 해야 되는데,하지점이란 천문학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연충 최대치가 되는 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왕이남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하지점이라기 보다는 하지의 정오에 태양의 영향력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가정으로 하지의 오시가 력을 잡는 기본이라는 입장을 말씀하시는 거고요. 동지점도 마찬가지로 절입시간이란, 태양의 남중고도가 연중 가장 낮을 때를 정의하는 것이며, 절입시간을 측정치 및 예측치로 내 놓는 것이 흔히 우리가 동지의 절입시간이라 하는 것입니다.. 하지가 최초의 개념이라는 설이 있기는 하나, 일반적이기는 최초에 어떤 천체의 특이한 현상을 천지가 열리는 걸로 추산해서

  • 작성자 06.07.31 10:37

    그 시기를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로 잡았다고 하며 그 이후로 도도히 흐르는 시간의 흐름을 간지를 이용해 표기했으며,이는 동북아시아에서 관찰한 어떤 천문학적인 상황의 반영이라고 합니다. 하지의 오시를 계측해서 국소적 보정을 했을 가능성은 있으며,말씀하시는 부분은 그런 점에서 타당성은 인정이 됩니다.

  • 06.07.31 18:10

    나는 대가리가 나쁜데 댁도 참 비슷한가 보오. 갑자월 갑자시로 잡은 부분은 행성이 몰렸을때 잡았다고 하오. 그런데 내가 말하는 부분이란 그 것과 무관하고 역학의 원리와 관련된 문제이오. 월장의 구분이 천체의 특이현상을 근거로 나눈 것이 아니라 먼저 지구를 나누어 12등분을 한 후에 천체의 특이현상이 한 구획에 집중된 시기를 시작의 근거로 삼은 것이라 들었소. 이것은 원시적인 역법에서 기준을 정함에 있어 하지와 천정점이 중심이 된거라는 말이며 하지날 정오가 그 나누는 기준이란 말이었소. 즉 다른 절기점들은 하지날 정오점처럼 측정이 되는 상황이 아니었단 말이오.

  • 작성자 06.08.01 00:04

    ㅋㅋ머리가 좋지 않은건 맞나 봅니다.역쉬 고수시네요..하하,덧글을 통해서도 상대가 보이긴 하지요.덧글 조심해서 달아야 되는데.^^ 예전에도 황도라는거 측정 했었습니다. 황도상의 별자리(이렇게 표현해도 되나~)기준이면 요즘의 점성학이고,황도상 태양의 고도 중심이면 현재의 절기가 됩니다. 예전에도 태양의 고도 측정했다고 하네요.요즘처럼 소숫점 계산 하는 방식은 아니라도요.예전의 산법만 봐도 나름대로 실용적인 발달을 했거든요.오히려 그런 방식이 지금의 우리가 이해하기 힘들 뿐이지요.^^

  • 작성자 06.08.01 00:24

    하지날 정오 측정해서 약간의 오차를 보정하긴 한거 같습니다.요즘 때때로 1초 보정하는 것처럼요. 현상을 체계화 함에 따르는 필연적인 오류를 보정하는 것이지요.단, 그건 동북아시아에 한한 것이구요..확장이 가능한지는 더 생각해 봐야겠지요.왕이남자님 말씀처럼 확장하면 날짜 변경선과 유사한 오류에 부딪힙니다..^^

  • 06.07.30 18:47

    그것은 천정과 천저에 따른 태양 방위각의 차이로도 볼 수있으며 태양이 최고의 남중점에 도달하는 포인트란 시간으로 따져서 0.000000001초 일지라도 단 한부분에서만 북위의 최대치를 보일 수밖에 없기때문이오. 이 지점이 하지날의 정오가 되는 지점이며 이 반대지점이 자정이 되는 지점이고 날짜변경선이 될 지점이오. 굳이 기준으로 치자면 바로 이 지점이 모든 날짜의 기준점이 될 것이나 현재의 명리학적 상황과는 무관한 부분이 있소. 즉 사는 곳에 따라 한국이 입춘날 갑자일이라면 외국사람도 태어난 장소에 따라 그곳의 입춘날부터 갑자일로 세어나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오.

  • 작성자 06.07.30 23:31

    지구의 자전에 의한 것과 공전에 의한 것을 약간 착각하고 계신 듯 합니다. 태양의 고도란,,지구와 태양의 거시적 관계를 각도로 나타낸 것으로 낮 밤과는 무관하구요..시간과 상관없이 가장 태양의 남중고도가 높은 시점을 하지점으로 잡은 것 맞습니다.

  • 작성자 06.07.30 23:54

    입춘일 부터 같은 간지를 가진 날짜를 세어 나간다..그건 입춘일 몇시 부터인가요? 실제로는 입춘 절입시기도 세계 모두 같은 동일 시각입니다. 태양의 고도 측정치에 의해 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표현하는 시간이 그나라 현행 시간이라 나르게 표현 되는 것입니다. 왕이남자님 말씀대로 보정을 한다면 결국 절대 시간 개념에 따르는 것이 됩니다.

  • 06.07.31 03:48

    낮 밤과 무관하지 않소. 태양이 현재 그 나라 상공에 떠있는 곳이 아니면 하지점이 아니란 말이오. 그 반대의 나라가 하지일인 것은 맞으나 하지점이란 그 나라 상공에 태양이 떠있는 정오에 해당하는 곳일 뿐이란말이오. 지구 두께의 차이도 허용되지 않는 다는 말이었소.

  • 작성자 06.07.31 03:34

    <년주 월주 일주 시주 모두가 지구전체를 대상으로 나눈 건데 북반구 이론이라. 철이 없는 건가 무식해서 용감한 걸까? 06.07.29 04:46 >이렇게 훌륭한 견해를 보이시는 분이신데, 약간 착오가 있으신 듯 합니다. 사주 팔자는 특정 시간의 지구가 다른 천체에서 받아 들이는 기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며 동일시간에 지구의 어느 점에 위치하든 거시적으로는 지구자체가 우주로 부터 받는 기본 기운은 동일하게 됨을 알고 계실 듯 한데요..그냥 해가 보이는 면에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좀더 세심한 통변시에 적용할 문제가 되구요...

  • 06.07.31 04:14

    사주 팔자는 특정 시간의 지구가 다른 천체에서 받아 들이는 기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며 동일시간에 지구의 어느 점에 위치하든 거시적으로는 지구자체가 우주로 부터 받는 기본 기운은 동일하게 됨을 알고 계실 듯 한데요 /어떻게 우주로 부터 받는 기운이 동일하오? 태양이 뜬 곳과 밤인 곳이 동일한 기운을 받는다고 보시오? 동일한 양기를 받는 다고 보시오? 그렇다면 달이 위치한 곳에서 밀물이 생기고 반대편에서 썰물이 생기는게 아니라 거시적으로 다 똑같이 생겨야 하지않소?

  • 06.07.31 04:19

    해가 보이냐 안보이냐의 차이가 통변시에만 적용할 문제가 아니라 하지점이란 하지란 개념이 낮이 제일 긴 때를 말하며 낮이 제일 긴때의 중간지점에 해가 왔을때가 하지의 정중앙인 하지점이 되기에 그런 것이오. 지구상에서 이때 정오를 갖는 곳이 결국 낮이 제일 긴 곳일뿐 축시나 해시등에 하지 절입시가 걸리는 곳은 정오에 걸리는 곳보다 낮이 짧을 수밖에 없소. 그래서 위에 0.000000001초라 할지라도 한부분에서만 북위의 최대치를 보인다고 말한 것이오.

  • 작성자 06.07.31 10:38

    병술년에 지구 여기저기의 기후상황이 다름을 설명할수 있으신 분이시지요. 같은 병술이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해석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사주 팔자는 천체의 어떤 상황의 기록입니다. 받아들이는 지역에 따라 해석은 달라집니다. 어느 시점 오행성이 그랜드 크로스를 했는데 그 영향이 보이는 지역이냐 아니냐에 따라 있었던 사실이 변하지 않으며 태양과 달과 지구의 위치관계로 어디서는 밀물이 어디서는 썰물이 발생한다면 그건 역시 지구상 위치에 따른 차이입니다. 위치 관계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해 주신 부분은 시의 보정부분에 속할 부분이며, 한 방법론은 되나 역시 오류를 내포한 방법이 됩니다.

  • 작성자 06.07.31 10:46

    역시 여기서도 가장 남중고도가 높은 점을 지난 정오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 가장 가까운 정오를 잡을 것인가,결정해야 하며 만약 지난 시점에서 자오선에 태양이 위치한 지점(이게 정오의 정의이지요)이라 한다면, 또 절입시간 12시간이상 이후에 정오가 오게되면, 역시 날짜가 바뀌는 동일한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말이 상당히 복잡해 지는 점은 죄송합니다.

  • 06.07.31 18:36

    이 말은 원래 맨 처음 날짜변경선을 만들때 그렇게 해야했었다는 말이오. 그러나 지금은 이미 이렇게 된 이상 각자 자국의 만세력을 세워야 한다는 말이고 이때 기준이 될 것은 절기점밖에 없음으로 절기점을 기초로 절입일의 일주를 통일해야 한다는 말이오. 그런데 바로 이 윗글은 갑자기 논리가 꼬이는 듯하오. 그랜드 크로스말 나오는 거보니 점성술한 사람이오? 내가 말한 병술년 기후문제와 천문현상이 지구에 적용되는 부분은 서로 다른 문제이오. 기후문제란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는 해이고 그 결과는 지구상의 각나라 위치에 따라 파급이 달라진다는 것으로 지구내부의 문제이오. 즉 발생은 지구전체이나 파급은 천체의 영향이 아니오

  • 06.07.31 19:08

    지구상의 각나라들의 위치가 내륙이냐 해안이냐등등과 같은 지구 내부적 국지적 문제인 것이오. 그러나 밀물 썰물이란 지구의 내부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 달의 위치때문이며 천체의 위치가 지구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상황인 것이오. 이 말들은 시간대의 문제와는 별개로 제쳐두기로 하고. 맨처음으로 돌아가서 명리학의 잘못이란게 대체 무엇이 되는 것이오? 외국사주를 뽑는 사람도 드물거니와 그 문제가 현재 동아시아에서 거주하는 사람들과 무슨 상관이 있소? 여태껏 한국에서 사주를 뽑은 사람들은 날짜변경선과는 무관하게 잘못 뽑힌 일이 없지않소? 명리학의 오류라길래 과거의 모든 사주를 잘못뽑았단 말인줄 알았었소.

  • 06.07.31 19:09

    어쨌거나 이 뒤에 리플은 며칠후에 보도록 하고 내일부터 애새끼들데리고 3일간 휴가를 갔다오겠소. 방학이라고 지랄들이오.

  • 작성자 06.08.01 00:08

    누누히 말씀드리지만,남두성님의 진의가 무엇인지는 저는 모르겠고, 저는 명리학이 오류라고는 절대 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외국인 명조를 적용할 때의 방법론적인 부분이 별로 바르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ㅎㅎ 휴가 잘 다녀 오십시요.

  • 작성자 06.08.01 02:19

    외국을 고려하는 건 외국사람에게 까지 사주를 확장하려는 욕심이겠지요. 근데말입니다.어느 시간에 하늘에서 상서로운 기운이 내려온다면, 그 기운을 온전히 받는 이는 한명이 아닐까요. 비슷한 시간에 태어난 다른 아이들은 영향을 받긴 하는데, 비껴서 받거나 받는 환경(지구에서의 위치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수가 태어났을때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유대아이들은 죽임을 당했죠..물론 예수의 운명도 30년쯤 후에 죽임을 당하는 거지만..쓸데 없는 엉뚱한 이야기네요..죄송합니다.글고,예수 같은 분을 범인의 잣대로 이야기하면 안되는 거지요.ㅎㅎ

  • 작성자 06.08.01 01:41

    하여간 논리가 꼬인 것은 아닌데,갔다 오셔서 언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성학도 능력이 되면 해보고 싶지만 능력이 안되므로..ㅎㅎ 언저리에서만 놉니다. 사주학도 마찬가지지만요.일단 여기까지 감사드립니다.

  • 06.07.30 19:21

    한국은 정해일 미국 영국은 병술일이 되는 셈이지요. / 이부분은 황당하구료. 절입일을 절대시로 적용한다면 어차피 같은 날인데 다시 한국을 기준으로 미국시간을 돌린다는 말이오? 그냥 같은 날로 적용하고 각자의 시간에 맞춰서 시주만 뽑으면 되지않소? 이 문제의 시초가 날짜변경선 운운인데 결국 명리학의 오류라고 난리를 떨었던 것에 어떤 문제가 있단 말이오? 날짜변경선이 있던 말던 결국 아무런 상관이 없지않소?

  • 작성자 06.07.30 23:32

    날짜 변경선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절대 시간을 채용한다면요. 경도 계산이 필요한 것은, 현지 시간을 절대 시간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개념일 뿐입니다.

  • 06.07.31 03:55

    결국 이 문제란 양력표기의 문제가 될 지언정 명리학상의 문제일 수는 없소. 명리학상의 문제는 간지를 세우는 것의 평등성의 문제이기에 상위기둥의 절입일에 따라 순차적으로 세워나가면 되는 것이라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오.

  • 작성자 06.07.31 00:10

    사실 왕이남자님,저는 덧글에서 님의 내공을 느꼈습니다.어쩌면 상당부분 통할수 있는 분이라 생각했습니다.또한 실제 명조를 보는데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실 분일 겁니다. 이부분은..절입시간이 동시 상황이라는 점은 천문학적 사실(fact)입니다.,논쟁을 원함이 아니고, 이런 사실이 좀더 일반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뿐이며,혹 지도적 입장에 계신 분이라면 한번더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 06.07.31 00:22

    토론의 발제와 토론내용이 좋습니다......앞으로 좋은 토론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06.08.01 01:27

    누구신지 모르나, 별 재미없는 대화를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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