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부사항
- 블랙스테이크 (미듐 웰)
- 사이드메뉴 : 요거트 포테이토
- 아이다호 치즈후라이
- 몬테크리스토
- 레몬에이드
- 하우스셀러드
베니건스 홍대점에 다녀왔답니다~ ^^
사실; 베니건스는 오늘 처음가보는 거에요..............;; 주위에 베니건스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가볼 기회게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가게 되었네요 ^^
홍대입구역에서 1번출구로 나오시면, 청기와 주유소가 있는데요~
청기와 주유소 옆 골목으로 쭉~ 들어오시면 티지아이가 보이구..
더 걸어가셔야 베니건스를 찾을수 있어요... 도보 5~10분정도 소요됩니다 ^^
베니건스 홍대점의 사진이에요 ^^ 택시타고 지나갈때마다 보았기 떄문에, 쉽게 찾을수 있었는데요
모르시는 분이라면............. 조금은 난감하실지도..^^ 휴일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홍대에서도 가장 구석쪽에 있어서 손님이 많은편은 아닌듯 했답니다
블랙스테이크의 가격은 29200원 이구요
레드와 그린 모두 같은 가격이네요..
카페에서 블랙스테이크의 후기를 읽어보았는데 어느때 보다도
더욱 기대되더라구요.. 특히 소스에 대한 기대가 컸답니다 ^^
스테이크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나 오래걸렸는데... 그전에 주문한 메뉴들과 빵,음료가 나왔답니다
빵은 참깨빵이라고 하는데.. 정말 부드러워요~ 그런데 바삭한맛이 없고 밋밋~ 했답니다 ~ 딸기잼, 초코시럽, 버터를 발라서 먹을 수 있는데요.. 버터가 가장 무난하고 좋은듯 해요.. 다른건 별로였네요~ 특히 초코시럽은 쓴맛이 강해요 ㅠㅠ
두번째 사진은 레몬에이드인데요~ 오렌지 에이드를 시키려고했더니.. 서버분께서 요즘 들어오고 있는 오렌지가 싱싱하지 않은것 같다면서 솔직하게 말해주시네요 ^^ 그래서 미스초이스를 면하게 레몬에이드를 시키나보다..했는데 -_ -;;
레몬에이드 참 별로에요.. 그냥 사이다에 레몬띄운맛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번째 사진은 하우스셀러드입니다~ 정말 만족했어요 ^^ 베니건스의 하우스셀러드는 크루통이
마늘빵인것 같아요~ 신선한 야채랑..바삭한 마늘빵을 함께 먹었더니 정말~ 최고였습니다
네번째 사진은 아이다호 치즈후라이와 몬테크리스토에요
아이다호치즈후라이는 아웃백의 오지치즈를 상상하며 주문했는데.. 사실 영 별로네요 ㅠㅠ 앗백보다 치즈도 너무 적은 느낌이였구요~ 특히나.. 실망인건.. 나초가 슈퍼에서 팔고있는 과자 '도도한나초'더라구요;; 황당 황당
베니건스의 대표메뉴~ 몬테크리스토는
튀김옷이 너무 두껍더라구요 ㅠㅠ 그것만 아님 정말 좋을텐데~ 느끼~한맛이 강하지만 딸기쨈을 듬뿍 올려먹으면
중독성이 참 강해서 먹고 또먹고~ ㅋㅋㅋ
피클을 좀 가져다 달라고했는데... 요녀석도 함께 가져다 주셨어요 ^^ 느끼~한 베니건스의 메뉴들을
깔끔하게 느끼게 하는 신기한녀석~ 요녀석은 매운고추라고하던데.. 맵지는 않구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
적당히 매콤하고 새콤한게~ 느끼할때 한두개씩 먹으면 정말 무한정 들어가네요.. ㅋㅋㅋ 몇번씩 리필해서 먹었어요
아참! 스테이크를 좀더 깊이있게 맛보기 위해서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까지.. 저는 물과 음료밖에 먹지 않았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블랙스테이크가 등장!!!!!!!!!
정말 먹음직스럽죠?? ^^ 온통 블랙인 스테이크에 초록으로 포인트를 준 것 같아요 ~
스테이크위에 있는 저 야채도 소스를 뭍혀서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면 맛나답니다 ^^
아스파라거스도 소스를 듬~뿍입어서 맛나구요, 아보카도는...... 다시는 입에대고싶지않은;; 밍숭맹숭 우윀퉤퉤한맛;
혹시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아보카도를 푹 삶아서 질감은 단호박찜이지만.. 맛과향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쩄든~ 블랙스테이크는 보기에도 정말 먹음식 스러웠어요 ^^
한가지 아쉬운점은.. 소스없이 시즈닝만 된 상태로는 먹어볼 수 없는것이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소스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충분한 양의 소스였구요~ 살짝쿵 새콤한 맛이 고기의 맛을 더 연하고 부드럽게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 ^^
두번째 사진에서 보시면 고기가 붉은색인게 보이시죠 ??
다른곳의 미듐웰던보다는 덜 익은 느낌이었지만... 부드러운맛에 저는 맛나게 먹었답니다 ^^
그리고 고기를 썰때의 느낌도 정말 좋아요~ 질긴부분 하나도 없이 부드럽게 썰어지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것처럼.. 소스가 정말 최고였고.. 그릇의 온도도 최고였어요~
다른 음식들을 먹다가 스테이크를 먹어도.. 식지않고 따듯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소스가 정말.. 향이 최고에요 ^^
와인을 숙성시킨 소스라고 했는데..... 일단 향이 정말 은은해서 저도 차분해지는듯 ^^
빕스, 아웃백, 베니건스 세곳을 다녀보면서.. 가장 맛있고 마음에 드는 소스였습니다 ^^
그런데 온통 시껌시껌해서 몰랐는데 먹다보니까 걷이 좀 과하게 익었더라구요~
끝부분을 먹어보면 고기가 심한 웰던인것처럼 질겼어요 하지만 안으로 들어올수록 부드럽고 맛있었으니 패스~
- 근데 뭘로 어떻게 구웠길래 안과밖이 이렇게 차이가나는지......;;
베니건스의 요거트 포테이토를 사이드로 넣었어요~
그러고보니;; 오늘 감자를 정말 많이 먹었네요;; ㅋㅋㅋㅋㅋ
이 메뉴는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다가 어느분이 정말 맛있었다고 올려서 시켰는데.......
사실 별로에요; 달콤한 요거트와 바삭한 감자가 아니고
달콤하고 상큼해야할 요거트가 감자튀긴기름에 찌들어서 더욱 느끼한맛을 내었던.. ㅠㅠㅠㅠ
어디서든지 저의 후식은 원두커피~~~~~~~~~~~
저는 은은하게 내린 원두커피를 정말 좋아해요 ^^ 이렇게 기름진 음식을 먹은후에
커피한잔은 느끼한 입과 속을 달래주는것 같거든요.. ^^
언젠가 마음맞는분들끼리 싸~악 모여서 맛난 커피 먹으러 가는거 어때요 ?? ^^
베니건스 홍대점은....... 일단 바쁜 느낌으로 먹지 않아서 좋았고.. 연휴인데도 다른곳보다 조용해서
정말정말 더 좋았어요 ^^ 그리고 서버분들, 매니저분들, 점장님 모두 친절하시답니다 ^^
서버분들꼐서 너무 친절하셔서.. 제가 몸둘바를 몰랐다는.....;;
특히 놀라웠던 것은 음식의 온도나 상태등을 시간에 따라서 잘 체크하고 계시는듯 해요
아이다호 치즈후라이가 식어서 이걸어쩌나~ 싶을때에 딱! 나타나신 서버분이 음식이 식은듯 한데
따뜻하게 데워드릴꼐요~ 하고 나타나서 어찌나 고맙던지.. ㅋ
그리고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점장님께서 테이블로 인사를 하러 오셨네요 ㅋㅋㅋ
명함을 주시면서 즐거운 식사 되시라고 이야기해주셨구요...
다른데서는 볼 수 없었던!! 점장님의 서버정신....? 을 볼수있었어요 ^^
식사시간이 2시간이 넘게 길었는데 그동안 매장을 천~천히 걸어다니시면서 손님들의 반응을 체크하시고
서버분이 안계신 자리에서는 점장님이 직접 일을 하시더라구요~ ㅋㅋ
직원분들은 정말 좋으실듯 ~
특히! 같이간 언니가.. 급히 여성용품; 이 필요했는데.... 매장에 비치되어있지 못하다는 서버분의 말씀을 듣고
어쩌지 어쩌지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 점장님께서 오셔서 바로 해결해 주셨답니다~ ^^
정말 친절하신 점장님~ ㅋㅋㅋㅋ
베니건스가 느끼하다~!!!!!! 라는 주윗분들이 많았는데요
위에 올린 고추절임과 후식 때문에 하나도 느끼하지 않았어요 ^^
게다가 서비스가 정말 친절해서 뭐든지 다 즐겁게 먹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
저의 모니터 활동은 오늘이 끝이네요 ^^
덕분에 너무 맛있는음식을 먹었고... 좋은사람들과 추억을 만들수있어서 좋았어요~
패밀리 레스토랑 저렴하게 가기!!!!! 라는 저의 목표는
아웃백 + 빕스에서는 완성된것 같지만.. 빕스는 초보라서;; 아무것도 못해본듯하네요 ㅠㅠ
그동안 저의 후기를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여러분도 맛난 식사하세요 ^^*
첫댓글 샐바 매장 아니어두 좋네요~~^^* 홍대점도 서비스 좋았나봐요!
부담스러울만큼 서비스가 최고였어요 ㅋㅋ 예약을 하고 가면 이런게 좋은건가봐요~ ㅋ
홍대점은 사실 찾기가 힘들어서 좀 못가죠. 모니터링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멋진 후기 보니까 제가 괜히 씨익 웃게 되네요. ^^
택시타고 지나가면서 본 기억이 있어서 더듬더듬 찾긴 했는데.. 차있는 분이 아님 찾기가 힘들겠더라구요..ㅋ 하지만 찾아간만큼 맛있었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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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왠지 아삭한 느낌이였는데..ㅋ 원래 그런거였군요! 질감은 괜찮았지만 향이 너무 싫었습니다..ㅠ 같은음식을 먹은 사람들이라서 할말도 많을듯..ㅋ 모임이 기대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