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전적은...
1989.3.3 제16회천하장사씨름대회 천하7품
1989.7.7 제44회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1989.9.9 제45회장사씨름대회 백두1품
1989.9.9 제17회천하장사씨름대회 천하2품
1989.11.3 제46회장사씨름대회 백두1품
1990.3.9 제47회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1990.3.9 제18회천하장사씨름대회 천하장사
1990.4.13 제48회장사씨름대회 백두1품
1990.5.26 제49회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1990.7.14 제19회천하장사씨름대회 천하장사
1990.9.16 제51회장사씨름대회 백두3품
1990.10.26 제52회장사씨름대회 백두1품
1990.10.26 제20회천하장사씨름대회 천하장사
1990.11.26 제53회장사씨름대회 백두1품
1991.3.22 제54회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1991.3.22 제21회천하장사씨름대회 천하2품
1991.4.20 제55회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1991.5.4 제56회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1991.6.21 제57회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1991.9.21 제23회천하장사씨름대회 천하장사
1992.3.20 제62회장사씨름대회 백두6품
1992.3.20 제24회천하장사씨름대회 천하장사
1992.4.17 제63회장사씨름대회 백두6품
통산우승 12회 (천하장사 5회, 백두장사 7회 우승), 준우승 5회입니다.
90%의 승률은 아니구요,(씨름황제 이만기가 80%대의 승률 입니다...)
통산 전적 141전 109승 32패의 굵고 짧은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역대 2위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죠...
전적에서 비교 할만한 레전드급 선수들은 이만기,이준희와 현역으로는 이태현,김영현 정도
가 있겠네요...그렇지만 단기간에 보여준 포스는 이만기와 더불어 최강이라고 생각 합니다.
뭐 백승일 선수가 조금 아깝긴 하지만요.
암튼 대단한 선수 입니다.
간접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이봉걸 선수가 명동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팔씨름을 했습니다.
거의 한나절 내내 지나가는 도전자들(500명으로 정도로 기억 합니다)과 하는 것이었는데, 정
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건장한 도전자들을 연속해서 상대 했는데 95%정도의 승률을 보였던것
같습니다. -_-b
몇백명을 상대로 해서는 어마어마한 수치였죠...
주위에 격투기쪽 운동을 전공 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분들의 포스가 어떤지 잘 아실겁니다.
전성기의 강호동은 수많은 격투가들 중에서도 힘,스피드,기술에서 최고 정점에 있던 남자입
니다.
말 그대로 '천하장사'였지요! 20살이 되기전 국내 씨름계를 평정한 무서운 선수 였습니다.
뭐 10년이 지났다지만 실제로 그가 방송에서 힘대결을 한다면, 경쟁 할만한 선수는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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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좀 더 정확히 얘기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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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호동 = 씨름선수 = 격투가????
이봉걸 선수...tv는 사랑을 신고? 이건가..이프로에서..우연찮게 출연한 모습을 뵜섰는대..참도 많이도 연세가 들어보이셨다는;;..참..세월도 빠르네요..;;
제 친구가 얘기한건데 자기친구중에 씨름한 애들 있었는데 아무리 김종국 같이 힘좋은 일반인들이 붙어서 힘겨루기 하면 절대로 안넘어간다고 하더군요. 어릴때부터 힘겨루기와 균형감각에 있어선 탁월하다고 하네요.
씨름을 격투기라고 단정 지은적은 없구요..(민속 격투기라 칭해도 크게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 합니다.) 대련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예를 들려다 보니 격투기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백승일이 제고향 순천 출신인데 고딩대 순천 짱이엿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김영광도 중학3년 후밴데 김영광이랑 같이 축구했던 후배가 싸싸움 짱에다가 성질도 무지 더럽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당시 김영광 유소년 대표팀 골키퍼로 유명했을때죠 하튼 운동선수들은 다들 한가닥씩은 다하는것 같네요
강호동에 대항하려면 박광덕밖에 없죠 -_-
씨름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축구선수 수원에 신영록선수도 고등학교 짱이였다는데 ; 강호동 같은 선수;; 정말 다시 나오기 힘들죠;; 씨름에서;; 힘,기술 다 갖추었다는;;
'정점에 있던 남자'.. 왠지 모르게 와닿네요!!!
와...
정동남 아저씨는 어떨까요? 공인 합기도 8단, 검도 7단. 태권도 7단, 경찰특공대 대테러 사범 및 자문위원.. 콧바람으로 성냥 1통을 촛불처럼 꺼버리고 맥주캔을 껌처럼 씹어버리는.. ^^
강하겠네요 ㅋㅋ
정동남 아저씨 같은 기인(?)들은 종종 있어 보입니다...포스도 그렇고 천하장사의 희소성에 비하면 너무도 미약한 존재로 느껴지네요...그리고 날계란 먹기 또한 정동남씨의 특기이자 장기죠...^^
정말 종동남..뭐하는 아저씨인가요?? 막 전화번호북을 손으로 찟질 않나..정말 신기한것만 골라하는 사람인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