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2 20:25
● SK 조범현 감독
초반 실점을 잘 따라갔지만 추가실점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아쉽다.
● 현대 김재박 감독
황두성이 잘 던지고 김동수가 잘 쳐서 이겼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이번 주중 대전 한화전에서 좋은 경기로 중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한화 김인식 감독
문동환이 완투했고 결정적일 때 김태균이 쳐줬으니 이길 수밖에…. 해크먼이 좌타자에게 컨트롤이 안돼 높은쪽에서 떨어지는 변화구를 치라고 주문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떨어지는 해크먼의 변화구는 역시 볼이었다.
● 삼성 선동열 감독
해크먼이 갑자기 무너져 7점차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다. 타선 역시 빈타였다.
● 두산 김경문 감독
9회 2사후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어 힘들었지만 팬들에게는 재밌는 경기였을 것이다. LG와 경기를 하면 선수들의 집중력이 두배 이상 높아 경기 내용이 좋다.
● LG 이순철 감독선수들이 좀 더 생각하는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 이 점이 아쉽다. ● 롯데 양상문 감독
(웃으며) 화요일 날 축하받고 일요일이 돼서야 축하받네. 화요일(17일) 삼성전에서 이긴 뒤 적어도 이번주에 3승은 하겠구나 했는데 그동안 연패에 빠져 고비가 아닌가 걱정했다.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 낮 경기임에도 어느 때보다 많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다져진 팀 분위기로 다음주 LG,한화전을 준비하겠다.
첫댓글 헉 제가 먼저 올렸는데.. -.-